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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더러내가미친년이니쫓아내라는남편.

어린신부 |2011.05.19 16:04
조회 601 |추천 0

얼마전에 20대초반에 일찍결혼해서

남편이 친구랑술먹고 한방에그냥자자고 철없는행동했던것으로

글썼던 어린신부입니다..

 

저글에서도 적었었던 부분이긴한데요..

술먹거나 화나거나하면 성질이좀그래요 특히 제가 제일싫어하는욕...을막내뱉는것

 

다른건모르겠는데

남편이 딱히가진거없어도 바라는거없이 작은집에서 이렇게살아서

주변에서 왜 일찍결혼했냐는둥 자존심꺽는말 많이해서.....최대한 잘살고있다는 모습보여주려고하는데

진짜 부끄럽게도 다툼이있거나할때

친구가 전화오거나 그런면 "아진짜 이런년첨본다 뭐이런게다있노 내가 돌겠다"이러면서

제앞에서 친구전화를 받으면서 지 친구더러 저런식으로 이야기를합니다.

 

휴우.......저보다 4살이나 많은데...왜저리도 철딱서니가 없을까요

 

어제의일입니다

둘다 그냥일반폰에 커플요금제를 사용하는데(다른이들과 통화시 그대로 요금부과)

그러다보니 요금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바꿀까 어쩔까 하고있는데..............

남편 친구분이 폰매장을 새로 오픈했다고해서 저희집에서완전먼데.......

남편은 일하고있는시간이라 저혼자 버스타고 2시간이나 가서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일단 제것만 먼저하기로해서 고르는데

남편이 가기전에는 뭐 친구가 위약금도 다 물어주고 기계도 공짜에 좋은조건을 다말해서 믿고갔더니

................생각했던 조건과 너무다르더라구요....

아예 모르는가게면 좀 따지거나 그냥 둘러보고올게요하겠는데

남편 친구분가게에다가 2시간이나 걸려서 찾아간건데...그냥 조건맞춰서 대충하려고했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이 따로 친구한테전화를해서 조건을 막 맞추려고했나봅니다

 

그러는중 의견이안맞고 너무답답해서 매장밖으로 나가서 제가남편에게 전화를했습니다.

니가 말한거랑 왜그리 다르냐고 그냥내가 조건보고 맞춰서 알아서 한다고 한다니까

무조건 자기가 말하는 조건대로 말하라는겁니다 ...........아답답한색히...

자기가 제대로 안알아보고해서 미안하긴한데 어쨋든 그냥 해달라그럼 해준다고 그러면서

그날 그주변에 사는 친구랑 약속이있었는데

만나서 같이 갔다가 금방 우리놀러가자고 했는데

그 매장에 들어가서 한시간넘게 신랑의견 신랑친구의견 사이에서 ..참...

 

신랑친구한테도 죄송해서 남편이 자꾸억지부려서 미안하다고 그냥 맞는조건에 맞춰서해달라니까

신랑친구분이 손해좀보시고 잘맞춰서 해주셨습니다

저는 연신 신경써주셔서 고맙다고 죄송하다고하고;;

 

일다보고 매장에서 나오니 좋냐?ㅎㅎ 이런 문자가 오는겁니다

하나도 안좋습니다 뭐가 좋냐는겁니까 ㅁㅊ......(죄송합니다...너무화나서)

 

뭐 이래저래 친구랑 놀다가보니 금세 싹잊고집에와서도 둘이 웃으면서 잘놀다가

남편이 먼저 잠들고 저는 워낙 밤잠이없어서 남편폰으로 게임좀하다가

궁금한마음에 문자를 좀봤습니다...

 

그런데......아까 제가 매장에서 휴대폰조건이 왜안맞냐고

 전화해서 좀 뭐라한거가지고 제전화끊고 그매장친구한테

(꺼지래캐라 미친년 조카지랄하네 미안난주주말에보고 내꺼나할란다 ??야 미안)

이렇게 문자를 보내놨던겁니다

기록내역보니까 그문자보내고 친구분이 전화가온 기록이있던겁니다

뭐 친구분이 어르고달래서 조건맞춰준다하고 일이 마무리된것이였습니다.

 

휴......................도대체 그친구분은 절보면서 무슨생각을했을까요

진짜 차라리 나한테 화내지 나한텐 미안한척해놓고 자기친구한테 제욕을 저따위로 하다니요

 

너무화나서 생각하고생각하다가 자는남편깨우니까

아..씨진짜 제발좀자자 와그카는데그러면서 또 짜증내길래

 

판이나 보면서 마음추스릴려고 컴퓨터키니까

(아진짜 꺼라고 좀자자 진짜니꺼라캣데이)라고....혼자 열내는데 무시하고 계속 컴퓨터했더니

혼자 씨씨거리면서 컴퓨터코드를 확뽑아버리고 자더라구요

 

 미안하면 나오는주특기 계속애교부리는거.......

출근해서 꼐속 쟈기쟈기 쟈기머해? 으응? 머해? 그러면서 문자만 연신보냅니다

아무의욕도없습니다.

뭐 고작 이런일가지고 그러나싶으실지몰라도...

수만은일들중에 하나예요

 

그나저나 수면제는 그냥은안판다는 약국의사가 너무짜증납니다

죽으려고그러냐구요? 죽긴왜죽어요..ㅎ

그냥 잠이나 계속 자고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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