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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누나가 저한테 고백했어요.......

아.... |2011.05.19 17:13
조회 7,120 |추천 0
친척누나랑은 거의 가족처럼 살아왔어요. 집도 바로 옆이라서 맨날 저희 집안은 어디 놀러갈때마다친척누나네랑 뭉쳐서 같이 갔구요~아부지랑 큰아부지랑 굉장히 사이가 좋으셔서 집안일을 항상 의논하시고 하시거든요~그래서 저희 부모님이 1박2일로 데이트가시면 전 친척누나네서 자고큰아부지 큰어머니가 데이트가시면 친척누나는 저희집에서 자고 뭐 이런거죠...ㅋ근데 몇개월전에 친척누나가 남자친구한테 차였어요.그래서 너무 힘들어하는 걸 제가 항상 옆에서 돌봐주고 했거든요.친구랑 안놀고 친척누나랑 놀고 항상 밥 같이먹고 막 그랬는데몇주전인가........누나랑 얘기를 하는데 어떻게 하다가 얼굴이 가까워지게 됐어요.서로 너무 가까운상태에서 대화를 하는데 누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고 있는데제가 갑자기 이상해지는거예요ㅋ막 두근거리고 누나 얼굴이 막 뽀샤시 된것처럼 이뻐보이는 그런......저는 그렇게 누나를 보고 있는데 누나도 뭔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챘는지 저를 똑바로 보드라구요.그렇게 잠시 이상 야릇한 기운(?) 같은게 흐르다가 눈을 제가 피하고컴퓨터 하러 가겠다면서 제 방으로 휙 들어갔어요.컴퓨터를 키고 하는척 하면서 두근거리는 마음 진정시키느라 얼마나 고생했는지...근데 누나도 뭔가 이상한것이 그 후로 일주일 동안 서로 급 뻘쭘해져서는서로 힐끗 힐끗 쳐다보기만 하고 대화도 별로 안했어요.근데 일주일이 지난 뒤 갑자기 누나가 영화를 보러 가자는 거예요.그래서 그렇게 영화도 보고 밥도 같이 먹고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여느때처럼 기분좋게 지냈어요.근데 이틀전에 누나가 저의 컴퓨터 앞에 편지하나를 두고 간거예요.그래서 그걸 열어봤는데..................커플링과 고백편지였던거예요.........................마음 받아줄꺼면 커플링 끼고 자기한테 와서 나머지 하나를 자기한테 끼워달라는 거예요.......전 굉장히 당황했는데...........이상하게 심장이 막 두근두근 거리고 기분이 막 좋아지는거 있죠......?이거 뭔가 잘못된 거 맞죠........?누나가 저녁에 저희 집에 온다고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솔직히 말해서 사귀어보고 싶은 마음도 있긴 있어요........근데 이러면 안되는거잖아요.......저도 이렇게 되고 보니까 친척누나를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막 가만히 있으면 누나랑 여행도 가고..........뽀뽀도 하는 상상을 막 하는데.........이거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참고로 전 20살이고 누나는 23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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