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쿨한 엄마와 쿨한 아빠♡

엄마나좀살... |2011.05.19 18:38
조회 236 |추천 3

에잉 요 밑에 글이 재미가 없었던 지....반응이 없어서 그냥 혼자 끄적여 볼꺼임ㅠ

그냥....난..그냥....관심받고 싶은건 아니고.........헤헤^__^이쁘게 봐주삼!

 

 

고등학교 3학년때 였음

 

난 체고를 나왔기 때문에 주말에만 집에감

 

그런데 난 후배들이 좀 잘 따랐음

 

그래서 집에가는 날이면 같이 어디가자고 하는 경우가 많았음

 

암튼 그날도 시합끝나고 시합 개판으로 하고 감독님이 집에 보내줌

 

근데 님들도 감독님이 기분 좋게 보내줄일 없지 않음? 시합을 개 망쳤는데?ㅋㅋㅋ

 

근데 눈치 없는 이뇬은 숙소 들러서 화장도 하고 옷도 이쁘게 입고 그러고 나감ㅋㅋㅋㅋㅋ

 

뒤에 후배들을 이끌고~ 가라! 나의 딸랑이들이여! 하면섴ㅋㅋㅋㅋㅋㅋ

 

근처 역에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많이 본 차가 오는거임 ㅋㅋ

 

예상하셨긔?!ㅋㅋㅋㅋㅋㅋㅋㅋ감독님 차였음 ㅋㅋㅋㅋㅋㅋㅋ

 

나 무지 어색하고 놀란눈을 하고 인사함 무슨 똥먹은 그런 표정으롴ㅋㅋㅋ

 

감독님 그냥 지나치심 다행이다 하고 역으로 들어가는데 감독님 전화옴

 

"학교로 다시 들어와라"

 

올것이 왔구나! 에헤라디야~ 올것이 왔어!ㅋㅋㅋㅋㅋㅋㅋ

 

후배들을 먼저 보내고 기숙사 앞으로 갔음 감독님 날 보자마자 싸대기를 날림ㅠㅠ

 

사랑의 싸대기였음...난 그렇게 지금도 생각하고 살음...그냥 그게 속 편하니깤ㅋㅋㅋㅋ

 

"야임마! 넌 시합도 그렇게 망쳐놓고 니 후배들을 강제로 데리고 어딜갈라고 그러고 나가냐?"

 

나 진심 지금도 하늘을 걸고 말하지만 난 후배들을 강제로 어딜 데리고 다닌적 없음

 

지들이 나 좋다고 따라온거 라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씨알도 안먹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 부모님 소환...

 

하............부모님이 오시고 감독님과 한시간을 상담 하시더니 짐싸서 기숙사 나가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억울 돋넼ㅋㅋㅋㅋㅋㅋ 난 진짜 쟤네들을 데리고 나간게 아니라구욬ㅋㅋ

 

쟤네가 나 좋다고 따라온거라고!!!!!!!!!!!!!!!!!!!!!!! 엄마아빠도 안믿음 ㅋㅋ

 

얼마나 설득력있게 말했는짘ㅋㅋㅋㅋㅋ하놔

 

암튼 그때 아빠가 장사를 하셔서 큰 트럭 앞에 아빠 엄마 나 이렇게 탔음

 

울아빠 정말 화가 많이 나셨음..외동딸인 내가 운동은 개망치고 고3중에 제일 먼저 기숙사 쫒겨나고

 

화장하고 후배들을 이끌고 나가는 천하의 날라리로 생각하신거임ㅋㅋㅋㅋㅋㅋㅋ

 

와놬ㅋㅋㅋㅋㅋㅋ나 화장은 했는데..진짜 그런 화장도 아니었음ㅋ그냥 비비크림 바르고

 

입술에 반짝거리는거 그거 하나 바르고 옷도 청바지에 위에 꽃남방 같은거 하얀색 이었음ㅋㅋㅋ

 

원래 운동부가 그러잖슴 집에갈때도 원래 츄리닝 입고 나가는게 당연한건데..

 

그날은 내가 뭐에 씌였는지 그러고 나간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빠! 나 진짜 걔네 데리고 나간거 아니라고!!!!!!! 왜 나한테만 뭐라하냐고!!!!!!!!!!!"

 

울아빠 폭팔함................ 운전하다 날 때리려고 팔을 뻗었는데 팔이...짧았음.....

 

난 귀에 살짝 아빠 손이 닿고 팔 꿈치로 울엄마 얼굴 강타함............

 

엄마 벙 찜

 

"아이고 아파라 아이고 이사람이 아이고 나 죽네 아이고"

 

이렇게 엄마가 아프다고 소리 지르는데 난 옆에서 울고 아빤 시크하게 운전하곸ㅋㅋㅋ

 

그리고 집에 거의 다왔을때 였음 갑자기 뭐가 뚝뚝 흐르는거임

 

밑에보니깐 엄마 코피가 철철철 나오고 있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메오메오메 아빠 그때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셨는지 엄마 데리고 근처 약국감

 

지금도 그얘기 하면 엄마가 아빠를 죽일듯이 노려봄

 

자긴 아팠는데 남편이란 작자는 앞만보고 운전하고 있었다고 맘같았으면 운전하는 아빠 싸다구를 날리고 싶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그때 엄마아빠 속 많이 상하게 해드려서 죄송함..ㅠㅠ

 

지금은 나 착한 딸임요+_+

추천수3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