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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 엄마와 쿨한 아빠♡

엄마나좀살... |2011.05.20 15:18
조회 412 |추천 3

1탄:http://pann.nate.com/talk/311498370

2탄:http://pann.nate.com/talk/311498851

재미가 없긴해옄ㅋㅋㅋㅋ 근데 추천수는 2개나 있었어옄ㅋㅋㅋㅋ 절위한 동정이었던가여?

암튼 추천 두개...첨 쓴글에 추천 항개 눙물이 나옄ㅋㅋㅋ

쓰지말라고 안해주셔서..감사해여ㅠㅠ

근데..님들..그거 알졍?ㅠ 무관심이 제일 무서움..ㅠ 그냥 댓글좀 달아주셈ㅋㅋㅋㅋㅋ

재미없음 없다곸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오늘도 출바알~

 

 

우리 식구들은 설날 추석에 꼭 전남 장흥까지 내려감

 

울아빠 정말 효자임 난 그렇게 생각함 내려가는게 당연한거지만

 

울아빤 그 덜덜덜덜덜덜 금방이라도 터질꺼 같은 차를 끌고 무조건 내려감

 

단 한번도 태어나셔서 명절에 게으름 피우신적도 없고

 

일주일에 한번씩 할머니 뵈러 내려가심

 

할아버지 계실땐 일주일에 한번은 안가셧는데 할아버지 돌아가시고는 자주자주 내려가심

 

그럼 나도 당연 내려감 일때문에 쉬는날이 하루밖에 없어도 저녁에 갔다가 다음날에 혼자올라옴

 

암튼 이 얘기는 중학교때 일이었음

 

그날도 어김없이 저녁에 엄마가 전이며 동그랑땡이며 생선이며 잡채 고기 등등등

 

열심히 부엌에서 만들고 있었는데 자꾸 내가 옆에서 하나씩 집어먹음ㅋㅋㅋㅋㅋㅋ

 

님들도 알다시피 원래 옆에서 몰래 집어먹는게 더 맛있음+_+ 내사랑 동그랑땡~

 

"이 가시내야! 제사상에 아직 안올라간건 먹는게 아니야! 손치워!"

 

"아이 윤여사~윤여사님의 음식은 감칠맛이 난당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겠으니깐 치워"

 

응 엄마.................... 미안..........안먹을께.......

 

그리고 그 해 추석이 되었음 내가 하루 늦게 내려갔는데

 

이미 음식은 다 끝난 상태였음

 

슬금슬금 부엌에 들어갔는데 기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 만들어 놓은 데 위에 신문지로 잘 덮어 놓고 그위에

 

 

 

 

 

 

"ooo. 야금야금 집어 먹으면 너도 내일 같이 제사상에 올라간다"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아직 우리 조상님들 뵙고 싶지 않앜ㅋㅋㅋㅋㅋ

 

근데 가만 보니 울 아빠 글씨였음ㅋㅋㅋㅋㄷㄷㄷㄷㄷㄷㄷㄷ 얍삽한 윤여사!

 

 

 

2.

 

내가 초등학교 5학년때 우리 윤여사님을 봤었는데

 

새엄마라고 안부르고 그땐 이모라 불렀음 솔직히 그런게 있지않음~ㅠㅠ

 

첨이라서 당황하고 부르기도 뭐하고;;;저기요~ 보단 이모가 날것 같아서;;

 

암튼 그렇게 일년이 흐르고 6학년때 우리집은 그당시 갈비집을 했엇는데

 

그땐 영업을 끝내고 시골로 내려 가야 했음

 

그때 갑자기 엄마가 날 노려 보더니 말했음

 

"그러고 지금 시골 가실라고? 그 짧은 바지를 입고?"

 

난 무지 불쾌했음 내맘대로 내가 입겠다는데 왠 참견? 뭐 이런 생각ㅋㅋㅋㅋ죽일년이오 내가

 

"왜요? 나 이렇게 입는데 이모가 뭐 보태준거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신줄 나갔지 미친거짘ㅋㅋ 디지게 처맞을라고 저말이 왜 튀어 나온거짘ㅋㅋㅋ

 

근데 갑자기 엄마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음..나 순간 당황했음

 

어.?어..어어 이게 아닌데;;어?아......................젝일

 

와...님들..그거암?ㅠ 그때 난 13살 이었음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음

 

근데 그때 마침 아빠가 뒷정리를 끝내고 들어오심

 

아.........ㅈ대따..........................................

 

"왜이래! 뭐야! 왜울어! "

 

"아니 아빠 내가 그냥 말을 그렇게 한게 아닌데 그게 그러니깐"

 

난 우무쭈물 고개를 푹숙이고 거짓말을 한거임;; 내가 상처받는말을 해놓고 안혼날라고

 

이런년임 내갘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지머 착한건 개나주라지 훗ㅋㅋ

 

방에서 삼십분정도 긴 대화를 끝내고 벌벌 떨고 잇는 나에게 아빠가 조심조심 다가오심

 

무슨 링 영화 돋넼ㅋㅋㅋㅋㅋㅋ방에서 아빠가 슬금슬금 기어오는게 연출됨ㅋㅋ

 

개 쫄았음

 

울 아빠 내 귀에 대고 속삭였음

 

"한번만더 개수작 부리다 걸리면 개처럼 맞는다 조심해라"

 

넵!!!! 명심하겠습니다요!!!!!!!!

 

두번다시 그 짧은 바지 안입음

 

똥줄 타면서 시골갔는데 닭잡은거 할머니가 주셔서 내가 또 낼름낼름 다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기분 풀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위기 파악 못하고 엄마한테 닭다리 찢어서 주니깐 엄마도 낼름낼름 먹음ㅋㅋㅋㅋㅋㅋ

 

울아빠 둘다 나가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뒤로 나랑 엄마랑 마니 친해져씀+_+

 

알라븅 윤여샄ㅋㅋㅋㅋ]

 

 

ㅠㅠㅠㅠ악플은 미워함..ㅠ

그냥..나 혼자 쓰는 글이니깐..ㅠ

재미없어도 심한 악플은 미워할꺼에용

ㅜㅜㅜ그렇다고.....무관심은..ㅠㅠ더 무서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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