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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들!!!!!!! 제발 읽어주세요!!

김도형 |2011.05.24 21:51
조회 203 |추천 0

안녕하세요~!?

26살의 여자친구와 약 5년 2개월간 만나오다 이제 정리하려는 29세 남자입니다.

대략 3년차 정도까진 굉장히 심하게, 잦게 다투었습니다. 이유는 대부분의 연인들이 겪는 그런 사소한

것들이 대부분이었구요. 하지만 그리 심하게 싸우면서도 나의 마지막 인연이라는 믿음은 결코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대략 4년차쯤 되면서 여자친구가 저에게 바라는 점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3년차까지

얘기하던 연인들이 흔히 얘기하는 그런 주제들이 아닌, 저의 연봉과 앞으로 미래의 확신, 대학 졸업장,

결혼 자금 등을 이야기하며 저에게 자주 짜증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작년 4월쯤 위의 내용과 여자친구가 받았던 대출을 제가 대신 값아주지 않는다는 것, 여자친구의

저의 부모님에 대해 하는 막말 등으로 인해 싸우다 결국 처음으로 2~3달동안 헤어지게 됩니다.

이후 결국 다시 만나면서 관계는 점차 회복되어 갔습니다. 여자친구는 저에게 금전적인 면과 대학졸업,

그리고 심하게 싸울때 소리지르고 욱하고 욕하는 것 고치기, 대출금 제 명의로 옮기기 등을 구체적으로

요구하였고, 저는 저희 부모님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말기, 열심히 노력할테니 믿고 기다려주기, 그리고

심한말 함부로 하지 말기 등을 요구하였습니다.

 대출은 여자친구가 약 3년 전쯤 저와의 데이트 비용 및 기타 이유로 4백만원 정도 받았습니다.

이후 여자친구가 3년 동안 한달에 약 10만원 정도씩 이자만 값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일해서 버는 월급 전액을 모두 여자친구에게 4년 동안 주어왔습니다. 한달 평균 140만원

정도의 액수였고 그 돈과 여자친구의 어머니 카드, 그리고 여자친구가 1년마다 약 반년 정도 알바해서

버는 돈으로 데이트 비용과 기타 비용을 해결하였습니다.

부모님 용돈은 여자친구의 반대로 심하게 타투고 난뒤 20~30만원 정도 드린게 다입니다.

대출금은 결국 작년 말에 제 명의로 변경하여 제가 값아 나가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영어 공부를 시작

하였고, 현재 회사를 다니면서 내년 초에 가족들과 함께 창업 예정입니다.

최근에 다툰건 약 3주 전인데요, 여자친구가 그날 치과를 가야되서 제가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동안 공부를 하려고 책들을 챙겼는데 부피가 커서 작년쯤 어머니가 중국 여행 가서 사오신

가방을 메고 나갔습니다. 웬 가방이냐 묻길래 어머니가 여행가서 사다주신 가방이라 얘기했죠. 그랬더니

"와~ 역시 중국 짱깨나라에서 산거라 짝퉁티가 팍팍 나네~~ 쪽팔리니까 다신 매고 나올 생각도 하지마"

라고 하더군요~~~ 화가 났지만 참고 있는데 계속 얘기를 하더군요. 결국 저도 터져서 '넌 돼지같으니까

처먹지 좀 마~" 하고 집으로 와버렸죠.

그 이후로 2주가 지났고, 제가 연락을 해서 대출금 약 3/1정도 보태라고 했더니만 소송 걸라고 하더군요~

정나미가 뚝 떨어져서 그냥 끝이구나~~ 하고 있는데 다시 연락이 와서 말이 심했다고 미안하다고

우는 겁니다. 그 말이 안좋게 들릴줄 몰랐다구요~~~

결국 서로 시간을 좀 같기로 했고 다시 1주일이 지난 어제 만났습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원하는 점을 물었고, 역시 저의 수입과 재산, 대학졸업을 이야기 하더군요.

그리고 자기가 올해 말쯤 캐나다로 유학을 다녀와야 하는것도 걸린다고 하였습니다.

저의 대답은 이러했습니다.

나도 성공하려 노력하고 있고, 작년 부터 여러면에서 변화하였으니 오빠 믿고 따라와라.

큰집은 아니지만 내 명의로 된 약 26평대의 아파트도 있으니, 아주 악조건은 아니다.

그리고 대학도 졸업 할것이며, 유학은 1년정도는 기다려줄수 있다. 그리고 나와 우리 부모님이 너에게

바라는건 너의 건강 하나이고, 내가 개인적으로 바라는 추가사항은 우리 부모님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것

하지마라~~~

당장 결정을 못내리겠다더군요~~~

저의 성공을 확신하지 못하겠답니다. 절대 본인은 다른 부부들처럼 지지리 궁상떨며 살기 싫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집 가지고 있는거 정도는 자기의 어머니가 조금도 기뻐하지 않으신다고

하더라구요. 중요한 결정이니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저는 더는 기다리기 힘드니 결정을 내리라 하였더니

제가 너무 이기적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기적인 사람이 여자친구에게 바라는게 건강 하나겠냐"

고 하였습니다. 아무말도 안하더군요~~~

그래서 시간을 정하다 2주 안으로 결정을 내리고 연락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고민이 너무 많이 됩니다.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아요.

 

여러분들, 도와주세요~~~ 소중한 답변, 충고 기다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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