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헤어졌습니다.
25살이 되서야 처음한 연애였고 1년넘게만났습니다.
모든게 다 처음이라 그런지 너무 깊이 빠져서 못헤어져나왔습니다.
좋아하는 감정도 하늘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갔고 집착도 그만큼 심해졌습니다.
집착하고 구속했던 내 성격에 많이 힘들었을 겁니다.
친구들좋아하고 대외적인 활동이 많았던 그 분은 더더욱 숨막혔을지도 모릅니다.
헤어지자고 하네요
이젠 이별도 지치고 사랑도 힘듭니다.
내가 그렇게 많이 좋아했던 댓가가 결국 이거였나 싶네요
나 없이도 금방 훌훌털고 일어설 그 분 생각하니 더 마음이 아프네요
아침부터 일도 안 잡히고 그냥 신세한탄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