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직으로 있었던 사람인데요. 파견기간도 끝나가고 다른회사로 이직성공을 해서
목요일까지(오늘) 회사에서 일하고 금,토,일은 회사 전시회 일도우러 가는데요. 30일부터 새회사 가요.ㅋ
다음 사람을 화욜날 뽑아서 어제 수요일부터 나왔어요.
대학 갓 졸업했다고 하는데 보니까 정말 사회경험 하나도 없는 순진무구함이 묻어나오더라구요.
알바야 해봤지만 그거랑 이거랑은 다르니..
이틀이어서 시간도 빠듯하고 해서 어제 열심히 가르쳤어요.
인수인계하려고 서류도 다 만들었었고 열심히 설명해주고 언니언니 하니
참 귀여워서 더 챙겨주고 그랬는데 오늘 아침에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전화해보니까 전화헀다네요? 아마 파견회사나 일하는 회사 H/R에 전화한거같은데
저한테는 제가 전화하니까 이야기하는데 좀 기분이 그랬네요.
평소에 말 없는 편인데 인수인계한다고 몇 달치 말 몰아서 하고
데리고 다니면서 사람들한테 잘 부탁드린다고 일일이 고개숙여가며 인사하고 그랬는데
못나온다니까 쌍욕나올뻔했네요.
한편으로는 그 아해입장에서는 자기가 천식 끼가 좀 있다고 하는데
팀장님이 사무실에서 담배도 좀 피시고 여직원한테는 잘하지만 나머지 남자직원들에게는
욕이 90%이상 함유된 샤우팅을 매일 하시는지라 분위기가 좀 험악하긴 하네요.
원체 완벽을 추구해서 지적도 좀 많이 하시긴 해요. 저는 오타때문에 한두번 지적 받았지만
욕은 안들었구요.
확실히 사회물 아무것도 모르는 그 아해입장으로 생각해서는 좀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은 드는데
저는 오늘까지 여기서 일하고 나가는 마당에 전시회 가서 금~일 휴일없이 일하는것도 짜증나는데
인수인계까지 호랑말코되니 짜증나요. 그렇다고 그 아해한테 뭐라고 할 생각은 없지만;;
짜증나니까 그 아해가 생글거리던 얼굴이 가식적으로 느껴지면서 뭐라고 하고싶어지네요.
어차피 피차 만날 일은 없지만...
여기도 팀장하나만 참으면 돈도 사무직 초임치고는 좋다고 보거든요.
주5일에다가 빨간날 다 챙겨서 쉴수있고 여름휴가도 길고(올해 노무달력보니 토일 낑겨서 10일은 쉼)
팀장 뺴고는 사람은 다 좋거든요. 저도 파견기간끝나고 정직원 할라고 해도
회사방침이 그지같아서 못하는건데 좋은데 팽겨치는거같아서 아깝네요.
솔직히 저희동네 공단이 많은 동네인데 작은 공장 저도 다녀봤지만 작은공장(경리)가면
100이상 받기 힘들거든요. 제 첫회사(작은공장) 세전 90이었고 이거 작다고 궁시렁 거렸는데
학교동기 세전 80이어서 그말 접었었구요.(김치공장)
그냥 좀 그렇네요..나가는 마당에 전시회 시다바리 일요일까지 하고 나가는데 인수인계 그지되서
좀 그렇네요. 목은 아침에 일어나니 훅 가있고..오늘 이후로 전시회 갔다가 새회사가면 저도
인수인계 받아야 하니 와서 가르칠 시간도 없는데;;
파견회사에 물어보니 그냥 일부러 사회경험없는 사람 보냈다는데
있는 사람보내지 왜 없는 사람 보냈냐고 버럭할뻔했네요.
그냥 기분그래서 톡 쓰네요. 눈팅만 좀 하고 톡 쓰긴 첨인데 오늘 기분 너무 그지같네요.
일단은 인수인계 서류만 뽑아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