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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의 이상형.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안녕하세요.

 

20대초반 男 입니다.

 

어느 누구든 대중교통에서 이런 경험들 있을겁니다.

 

"저 사람 괜찮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버스에서 이상형을 봤습니다...!!

 

정말이지 심장이 터질것 같았고, 말을 걸고싶은 욕망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었네요.

 

바보같이 말은 걸지 못하고, 종이에 메모를 적어 살짝 주고 싶었는데, 팬도없네요.

 

제 망할 스마트폰은 베터리가 두개 다 없어서 키지도 못하고요. 결국엔 말을 걸어야되는건데

 

말도 못걸고....제 옆에 앉았었거든요. 광역버스에서 1시간동안.

 

강남쪽에서 인천쪽으로 오는 버스였어요. 에어컨은 얼마나 추운지 ㅜㅜ 닫아두고싶은데

 

그 동그란게 빠져버려서 제가 종이로 막아버렸네요.ㅋ

 

그녀는 제 옆에 앉았습니다. 앉아서 노래를 듣고, 전화도 하고 하더군요.

 

제 느낌이지만, 눈치를 챘을 겁니다. 제가 자주 쳐다봤거든요. ㅋㅋ

 

게다가 인천에서 같은 곳에서 내렸어요. 정말 뛰어가서 말을 걸고싶지만, 이상하게...

 

말을 걸면 이상한 사람 취급할거같고..말은 못걸겠고.....

 

그녀는 앞에 걸어가고있고, 저는 횡단보도를 건너야되는데 횡단보도가 녹색불이라고 저는 바보같이

 

거길 뛰어서 건너네요. 그녀는 가던 길 쭉 가고..

 

저는 횡단보도를 뛰어 건너 다시 한번 뒤돌아봅니다. 그녀는,,빨간색 헤드폰을 끼고 어둠속으로

 

사라집니다...

 

늦은 시간, 이제 씻고 자야하지만, 자꾸 생각이나네요.

 

아마 학생?...공부를 하러 서울까지 다니는걸까요?...

 

이시간대에 그 버스를 타면..또 볼 수 잇을까요..?

 

휴..정말 종이에 연락처라도 써서 주고싶어요.

 

그녀가 연락을 하던 안하던, 상관없을거같아요. 종이라도 건네줄 수만 있으면. 그걸로도 미련없이

 

만족할거같은데....청소년때 이후로 정말 몇년만에 이런 기분 느껴보네요. 애도아니고 참..^^

 

버스가 지나갔는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ㅜㅜ 버스를 자꾸 지나치는 인생인 저인데..그래서 여자가엄꾸나..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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