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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6069544
저와 친구A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 둘이 99년도에 대치동 삼원가든 뒷편에 있는 문화회관을 빌려서 공연을 했었습니다.
"이러저러한 공연을 하는데 형이 오셔서 봐주시면 정말 좋겠다" 고
김연우님 팬사이트에 A가 글을 남겼죠. (저희 둘이 김연우님 열성팬이었거든요 ^^)
ㅎ ㄷ ㄷ 그 당시 무척 더운 날씨였는데 김연우님께서 대중교통을 타시고 한 참 걸어서
공연장에 나타나셨습니다.
잠깐 있다가 가신게 아니라 공연을 거의 다 보시고 대기실에서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싸인도 전부 해주셨습니다.
--- > 그 후 몇년이 흘러서 저와 A는 음대에 진학했습니다.
저는 교회음악을 전공하고 지휘와 작곡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시 뵌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실용음악 작곡을 하는 A는 2000년대 중반쯤에 다시 연락을 드려서
"그때 그 학생인데 직접 쓴 곡을 형께서 불러주시는게 꿈입니다. 곡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말했더니, 자신의 연습실로 초대해서 일일이 곡을 다 듣고 감상도 말해주고 김연우님께서
직접 피아노치시면서 노래도 불러주셨습니다.
--- > 그 친구의 곡을 김연우님께서 부르게 되지는 않았지만, 그 친구는 열심히해서 지금은 케이윌, 김현철씨,
포맨 등과 작업하는 작사 작곡가가 되었습니다.
김연우님께서 괜히 교수로서 학과장까지 되시고 ,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시게 된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력도 인성도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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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현직 공군군악대 나왔구요 90년대 중반 전역했습니다.
방송에서 김연우선배의 이미지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살벌한 군악대 내에서 유일하게 아랫것들 괴롭히지 않고
묵묵하게 연습만 하던 선배였어요.
군악대 군기라는 것이 일이상병때 가슴에 피멍 안든 적 없도록
맞아야 하루가 갔는데요, 늘 아래 기수들 잘 챙겨주고
말그대로 '착하디 착한 사람' 이라 한번도 때린적 없었습니다.
그냥 착해 보이려고 하는게 아니라 진짜 남 피해주는거 못하고
인간성 최고였죠.
군악대나 의장대 나오신 분들 그쪽 군기 어떤지 잘 아시죠
그런 부대에서 아랫것들 손 한번 안대고 제대하기 쉽지 않죠.
김연우(학철)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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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http://cafe.daum.net/younoo/ZZX/223
연우형을 처음 만났을 때를 한번 회상하고 싶군요. 같은 부대에서 근무를 했었는데요, 전 그때 이등병때였답니다. 연우형은 5개월 고참이었죠(5개월이면 하늘이나 다름없음) 어디선가 피아노를 치며 노래연습을 하는 연습실로 귀를 기울이게 되었답니다. 그때 희미하게 들었던 노래가 아마도 무정블루스였나.. 암튼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렇게 힘들었던 쫄병때 연우형의 노래소리를 듣고 범사롭지 않은 뜨거운 감동의 전율을 느꼈었습니다. 노래만 잘불렀다면 아마 그냥 그런 고참이었을테지요.. 연우형, 아니 학철형은 착/한/사/람이었습니다. 인간적이고 늘 쫄병들에게 잘해주는(군악대에서는 정말 드문일이죠) 사람이었습니다. 솔직한 표현일지 모르겠으나, 학철이형이 스타가 되어 나나 여기 이곳의 팬들을 외면하게 된다고 해도 정말 가수로써 최고로 인정받아 잘 되었으면 하는 저의 바램이 단지 저의 오바가 아님을 얘기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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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에 저희학교에서 프렌즈 콘서트했었거든요!
비록 저는 ㅠ_ㅠㅠㅠㅠㅠ자금난으로 못갔지만
아무튼 거기 가보신 분은 알시겠지만 메리홀 입구에 보면 안내해주는 스탭들이 막 서있어요
그 스탭들은 학교학생중에 알바로 쓰는거거든요! 아무튼
그 중 한명이 저랑 친한 언니였는데
다른 가수들이나 연예인들오면 공연전이나 중이나 후나 다들 쌀쌀맞고 아랫사람대하듯이 이것저것 시키기만 하는데
연우님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_ㅠ 공연끝나고 대기실 찾아가니까 사인부탁하니까 당연하다면서 사인도 해주시고
사진부탁하니까 셀카^*^..........도찍어주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직접 카메라 손으로 들고 찍어주셨어요ㅠ_ㅠㅠㅠㅠ봤는데 진짜 초근접 초접샄ㅋㅋㅋㅋㅋㅋ......
아주활짝웃으시면서 찍어주셨더군요ㅠ_ㅠㅠㅠㅠ............하..하...
진짜 대기실이 엄청 화기애애했대요 그 스탭한 언니는 연우님 ㅠ_ㅠ 잘몰랐는데도(심지어 아는노래하나도없엇음..ㅠ_ㅠ)
아무튼 저한테
지금까지 공연하러 왔던 연예인중에 가장 고마운연예인이라고ㅠㅠㅠㅠㅠ_ㅠ
너무 편하게대해주시고 예의바르셔서....
아그리고 덧붙이자면
여러사람들이랑 있을 땐 되게 빵빵터지시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언니랑 대기실에 둘이있으니까 아무말씀없으셨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외하신다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가 둘이있을땐 어색했었다고도 하더라구요
아 진짜 듣고 정말 착하신분이라생각됫어요
김연우 나가수에서의 감동이 아직도 잊혀지지않는다
연우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