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으로만 톡을 몇년동안 읽다가 이렇게 답답한 마음에 누구에게도 말할수가 없어
이렇게 글을씁니다..
단 한분만이라도 제 얘기를 들어주실래요??....
제목그대로 남자친구때문에 너무 힘들어서..힘들지만 놔버릴수가 없어서 병신같이..
마음이 너무나 아픕니다.
두서없이 쓰더라도 이해해주세요..조금 길다면 길어요..^^
저에게는 5살많은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짧다면 짧지만 길다면 긴..8개월을 사겼습니다.
처음엔 친구소개로 그냥 단순한 술자리 모임에서 그를 만났습니다.
저에게는 남자에 대한 불신이 있습니다.
예전 정말 사랑하던 남자친구가 바람을피워 나쁘게 헤어져서..그이후론 남자들은 다 그럴꺼라고..
혼자만의 공상에 빠져 남자를 믿지 못했습니다..
처음에 그는 저에게 호감을 표시하였지만 전 단번에 거절하였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저또한 저도모르게 홀로있는시간에 많이 외로웠나봅니다.
계속해서 호감을 표시하는 그에게 저도 모르게 마음이 가고 있더군요.
그이후 몇번 영화보고 밥먹고 차마시고 얘기를 나누면서 이남자 참 괜찮은 남자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이 남자라면 내가 사랑을 해볼수가 있겠구나..이런 생각을 하며
미련한 사랑을 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다른 연인들도 그렇듯이 많이 행복했었습니다. 하늘의 별이라도(?)따다줄것처럼 저에게
잘해주던 그라서 저도 참 행복했었죠.
하지만 만난지 한달여댔을때 갑자기 그남자 행동..말투..이상해졌습니다.
전화로 항상 밝게 웃어주던 그가 무뚝뚝하게 자기가 할말만 하고 한숨을쉬고..
제가 오빠 요즘 이상하다..왜그러냐고 물어봤지만 그냥 피곤하다고.. 피곤해서 그런거라고 그러더군요
아..그렇구나..미련하게 넘겼습니다.
하지만 이틀뒤부턴 연락이 안되더군요..저의 전화,문자 다 무시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마지막 문자를 보냈습니다.
헤어지자고할꺼면 딱 부러져서 말을하던지 이런 애매모한 행동들은 나는 이해를 할수없다고..
그러니 답장이 바로오더군요..그전엔 다 무시했으면서..
미안하다..지금 상황이 너무힘들다..너를 행복하게 해주지 못할것같다...이렇게요..
어이없었습니다.하지만 그냥 쿨하게 넘기려고 애썼죠.
저는 헤어지면 절때 연락을 먼저하는 성격이 못댑니다. 보고싶지만 그립지만 혼자 속으로 끙끙 참으면서
그렇게 사람을 잊어갑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후 3주뒤 그남자 다시 연락이 오더군요
안받았습니다. 무시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연락이 옵니다.
모르는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습니다. 그사람이였고 만나자고 합니다. 못했던 말이 있다면서..
처음엔 거절했지만 제 마음속에 미련이 남아있었나봅니다.무슨말을 할지 잘알면서도 마음은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에 약속을 잡고 만나러갔습니다.
막상 만나니 할말이없더군요..침묵의 시간이흐르고..그가 먼저 얘기를 꺼냅니다..
그동안 집에 상황이 안좋아서 너무 힘들어서 나도모르게 저한테 소홀했었다고..
그후로 제가 없어서 너무 힘들었다고...한번만 봐달라고..합니다..
거절했지만 거짓말일수도있겠지만 미련하게 받아주었습니다..믿고싶었던거겠죠..
한달여밖에 안만났었지만 그남자..한달동안은 참 저에게 잘했습니다..저도모르게 짧은기간동안
마음을 많이 주고있었나봅니다.
그때 그냥 헤어졌어야했는데 후회가됩니다..
그렇게 다시 시작한 우리는 한동안은 행복했었습니다. 오빠도 더 잘할려고 노력도 했었구요..
3주정도뒤 작은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오빠가 출근을 하면 항상 저한테 전화나 문자를 하는데 이날은 제가 먼저 전화해도 받지도않고
문자답장도 하질않더군요. 저는 처음에 헤어졌을때가 생각나 안절부절 못했었고
또 헤어지자고 하는건아닌가?이런 생각이 머리속에 채워져 집착아닌 집착을 하게되었습니다.
퇴근시간이 한참지난후에도 연락이 없어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받더군요^^
저도 모르게 전화를 받자마자 화를 내버렸습니다.
하루종일연락도 안되고 머냐면서 화를내니 덩달아 화내며 일하고있었답니다.
문자한통 답장한통도 못보내냐며 화를내곤 제가 먼저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이 부분에서 제가 이해심이 부족한건가요..?)
1시간뒤 전화가 옵니다. 안받았습니다. 문자오더군요 mms로..
나는 내가 힘들때 기댈수있는 사람이 좋은데 너는 이해심이 너무 부족한것 같다.
나같은 사람 만나지말고 너한테 잘해줄수있는 남자만나라..이렇게요..^^
미련하게 붙잡고싶었습니다. 문자받고나서 바로 전화를 해봤지만 안받았고..
제가 다시 문자로 미안하다고 이해하도록 노력한다고 용서를 빌었지만 끝까지 제문자는 씹어버리더군요.
그렇게 2번째 이별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이별을 쉽게 내뱉는 남자 저도 필요없다며 친구들하고 술마시면서 그렇게 시간을 흘러갔고
(속마음은 100번넘게 울었을겁니다. 이런남자가 머가좋다고..)
그렇게 마음이 조금씩 잊혀져갈때쯤 또 한달뒤 연락이 옵니다.
무시했습니다. 다음날 또 연락오길래 무시했습니다. 7일째 계속 연락이 옵니다. 계속 무시했습니다.
어떡하다가 제가 문자를 쓰고있었는데 그남자가 전화를 하여 버튼을 누르게 되어 전화를 받게되었습니다.
한번만 보고싶다고 합니다.할말있다고..
기가찹니다. 나는 이제 오빠 볼자신도 없고 싫다고 우린 끝난 사이라고 하였지만
제발 한번만 만나달라고합니다. 막무가내로 집앞에 온다고합니다.
어쩔수없이 또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모질지 못해서겠죠..^^
만나서 하는말이 다시시작하자고합니다..거절했습니다..
자기가 욱하면 헤어지자는 버릇이있는데 이제 고치겠다고 마지막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합니다
저는 미련하게 또 마음이 수그러져 그렇게 마음을 허락하고맙니다.
그후론 쭈욱 지금까지 서로잘챙겨주며 사귀었습니다. (5개월정도)
저는 2번의 헤어짐후로 버릇이생겼습니다. 이남자, 말투, 행동 하나만 변해도 또 헤어지자고 하면어쩌나..
하는 불안감을 안고살면서 사귀게되었습니다.
몇일전 또한번의 다툼이생겼습니다.
이건 저의잘못이기도합니다^^ 저도 성격이 살짝 욱하는 성격이있어서 그 남자 행동이 마음에 들지않아
또 화를 내버렸습니다. 저도 성격을 고치려고하는데 잘안되요..^^ㅠㅠ
몸이 피곤해 예민해져있었는데 만날약속을하고 이남자..조금 늦게나와..제가 화를내버렸죠^^
그남자..니가 이렇게 화를내는게 이해가 안된답니다..그러면서도 다시는 그러지말라고 다독여주고
그렇게 다시 화해아닌 화해를 하게되었습니다.
어제 제가 퇴근후 전화를 하는데 주차중이라면서 주차하고 전화한다고 그렇게 끊었는데
밤이되도 새벽이 되도 연락이없습니다. 저도 몸이 안좋아 누워있다가 잠들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이되어 제가 먼저 전화를 하였습니다. 안받습니다..
2시간뒤에 전화가옵니다. 오늘 친구들이랑 약속있다고 주말인데 오늘 못만나겠다고합니다.
제가 오빠 또 어제부터 갑자기 이상해졌다면서 왜이러냐면서 물으니 그런거 아니라고 하면서 일마치고 전화한다고..그렇게 끊었습니다.
아직까지 연락이 없습니다..^^지금 밤10시가 다되어가네요
이남자의 마음이 멀까요?
몇일전 다툼이 화근이였을까요..?
머리에 오만 생각이 다듭니다..또 이렇게 연락없다가 헤어지자고 하겠죠..?
오늘 오전에 했던 통화가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오기로 연락을 안하고있고 저혼자 마음정리를 하고있습니다.이렇게 끝이올진 몰랐네요..
헤어짐이많았던터라 친구들한테도 말못하겠고 혼자 끙끙앓고있네요.
역시 한번헤어졌던 사람은 다시 사귀는게 아닌가 봅니다^^
이남자 속마음이 먼지 참궁금합니다.
이제 꼴도보기도싫네요..하지만 눈물이 흐르는건 왜일까요..나쁜남자지만 참 많이 사랑했나봅니다..
저 참 미련합니다.
혼자 마음정리하면서도 울리지도 않는 휴대폰만 쳐다보고있습니다.병신같네요 제자신이..^^
술이라도 한잔마시고싶지만 같이 마실 친구들이 없네요..휴..
헤어지자는 말을 반복하는남자..연락 잠수 잘타는남자..참 나쁜남자네요..
제마음에 또한번 상처가 생겼습니다. 이남자때문에 아물지않는 3번의 상처가 생겨버렸네요..
또다른 사랑을 시작할수도 없을것같습니다..믿을수가없네요..
그렇게 마음주고 했던 사람이....밉지만 너무 밉지만 그사람 얼굴이 떠 올라 보고싶어지네요..
아..참 복잡합니다..^^
이렇게 긴 글 읽어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넉두리를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