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지금까지 난 줄곧 친정이나 시댁이 시골이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늘 해왔었다
쌀이며 된장,간장,고추장
심지어 대파까지 시골에서 올려 보내는 은진이 친구네 집을 보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는거다
우리집은 종갓집 다진 마늘 사 먹고 있는데 말이다
하지만
원님 덕에 나팔 분다고
금진이네가 광주로 내려와서 우리 강아지들 이른바 외갓집 체험이란걸 할 수 있었다
양파도 뽑아보고,매실도 직접 따 보고 꼬맹이들이
어린 농군의 몫을 톡톡히 해내는 것이 쓸 만 했다 ㅋ
준수야! 사진 찍을 때 V질로 얼굴 좀 가리지 않으면 한다 ㅋ
이 잔디밭!애들은 이런데서 놀아야 되는 거 아닐까?정민이는 좋겠다
시골 외가가 있어서~~
으쌰 으쌰!! 어린 농군들 양파 뽑는 중
이 집엔 양파,감자,고구마,더덕,도라지,깨,옥수수,상추,콩 등등등
텃밭에서 바로 바로 푸전거리가 제공된다
얼마나 환상적인가?
오늘의 수확물!양파를 들러메고 ㅋㅋㅋ
이 옥수수들은 엄마만큼 자라면 따러 와야겠단다.우리딸이~~
이 숯도 정민이 외할아버지께서 뒷 산 소나무로 직접 만드신 그야말로 천연숯!
이 집은 유기농,천연 뭐 이런거 아니면 상대도 안 한다 ㅋㅋㅋ
이 정도는 되야 시골밥상이라고 할 수 있지
고사리,취나물 전부 다 정민이 외할머니께서 뒷 산에서 꺽어 온 것이란다
그러니 맛있을 수밖에 없다
식사 후 매실 따고 있는 우리 강아지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싸목 싸목 솔찬히 딴 준수군
오늘 외갓집 체험의 하이라이트
바로 발씻기를 빙자한 물놀이!
우리 준수 옷 한 번 물에 적셔 줘야 제대로 논거라 할 수 있지?
시원한 수박 한 쪽 먹고 댄스로 이 날의 흥을 형상화 하고 있는 꼬맹이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