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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한명, 남자만 21명인 회사. 버틸수 있으시나요? 제발 답변좀!!...

룰루랄라라랄 |2011.05.29 20:16
조회 630 |추천 0

 

 

안녕하세요, 25살의 직장인 부산여성입니다. 전문직인 회사인데, 일이 좀 거칩니다.

그리고 남자가 21명, 여자는 저 혼자밖에 없는데요.

돈, 쉬는 날. 등 이런 조건은 좋은데, 너무 외로워서 다니는게 힘드네요.

제가 내성적이고, 얌전한 스타일이라서 이런 거친 일을 한다는것도 힘들고요.

특히 남자들 사이에 끼는 게 너무 어려워요.

원래 남자 21명에 여자 1명이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낀다는 것이 어려운거겠죠?

매일 담배도 자기들끼리 피고, 무슨 일 있으면 자기들끼리 이야기하는 것도 보고

있으면 내색 안하지만 기분 나쁘구요.

처음에는 나름 껴볼려고 노력했는데, 갈 수록 어색하고 코드도 안 맞아서 이제는

혼자 다니는 경우가 더 많거든요.  그러다보면, 이야기할 사람도 없어서 너무 외롭고

내가 왜 여기서 이러고있어야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지네들끼리 단체로 농담하고 웃고 있으면 저도 따라 웃기는 하지만 억지로 웃는것도

힘들고, 이젠 남자분들도 절 어색해하세요.

 

좀 나이차가 있는 분들은 좀 괜찮은데, 오히려 젊은 20대 오빠들이 더 어렵더라구요.

제가 너무 내성적인 이유도 있겠지요. 하지만 성격이 그렇게 빨리 변하는것도 아니고,

벌써 2년 반이나 됐는데 아직도 이렇게 어색하고 겉돈다면은 빨리 그만두는게 낫겠죠?

 

잘 해결해서, 제 인생을 멋지게(?) 살고 싶은데 어렵습니다.

왠지 여기서 포기해버리면, 내 의지력이 나약해보이고 내 스스로 비관할 것 같아서

버티고 버티고 버텨서 2년 까지는 달려왔는데, 이제는 기로에 서있는 것 같습니다.

톡커님들, 특히 저처럼 남자만 있는 곳에서 일해봤던 분들, 제발 답 좀 주세요.

 

여자들만 있는 곳에서 일하는것보다는 낫다고들 하시지만, 남자들만 있는 곳에서 일하는것도

도저히 쉽지가 않네요. 게다가 전부 기센 남자들이라서 말이예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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