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 남자입니다.
처음으로 톡을 써보는데요.. 글이 재미 없어도 시간되시면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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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때까지 이성관계로 만난 여성들과는 사귀기전에 연락하다가
남자인 제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질 않고 그럴 의욕도 안나서 이래저래 지내다 연락이 끊기는 식이었
습니다.
그러던 최근에.... 한 동갑내기 여자애를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그 여자애와는 문자로 연락하다가 저와 공통적이고 공감되는 요소가 많아 꽤나 관심이 갔었습니다.
한번은 정말 만나봐야겠다는 생각에 만났는데, 호감이었고 관심이 더욱더 생겨나게됬죠.
이 여자는 정말로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그전과의 제 모습과 다르게 매일 먼저 문자 하였습니다.
이 여자애는 기분좋게 받아줬죠. 이런식으로 매일 매일 문자를 하고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의 친구가 제 폰에 문자내용을 보고 말았던겁니다.
전 그냥 잘해보고 싶다는 여자애가 있어 이번에는 놓치지 않을거라고 애기했죠.
제 친구는 제 폰을 보고 한숨을 쉬더니 문자내용에 대해 저에게 마구 비난을 하는겁니다.
'" 남자 새키가 호감있는 여자한테 이딴식으로 보내냐.. 문자내용 보니까 너는 사적인 애기는 하나도 않하고 공적인 애기만하냐.. 니애기는 하나도 없고 여자애혼자 애기를 주저리 주저리 들어주느냐.."
이러는 겁니다.. 전 좀 충격좀받았죠..
사람마다 스타일이 있겠지만 보통의 남자들은 호감있는 여성에게 적극적으로 모아니면 도 식으로 전화나 문자중에 갑작스런 내용을 보내거나, 단기간에 사귀거나 아니거나 결정합니다..(제주변에선이런 남자애들이 많네요..)
전 이것과는 좀다릅니다..
친구한테 애기했죠..
난.. 이 여자애에게 부담가지 않게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싶다고.. 난 남의 애기를 듣는것을 좋아하고 남의 입장에서 배려하는것이 좋다고..
어떻게 보면 용기가 없는 거겠지만.. 서로 잘 모르는상태에서 부담줘서 보내기 싫다고..
내 호감 표시를 하는건 문자나 전화상이아니라, 직접만나서 할거라고..
이 여자애는 놓치고 싶지 않다고 이런식의 애기를 했죠..
친구는 저한테 말했죠.. " 그런식으로 나와서 타이밍 놓쳐버리면 연인사이가 아니라 친구사이로 끝이다"이런식으로 말해주네요..
휴.. 전 그냥 친구말을 참고만 삼았지 일단 제 방식으로 그 여자애와 연락을 계속 취했죠.
매일 연락을 제가 항상 먼저하다가 학교생활과 다른일 등등으로 매일은 아니더라도
이틀에 한번씩, 많으면 4일에 한번씩 이런식으로 연락이 잦아졌습니다..
서로 바빠서 얼굴도 자주 보질 못했습니다..
제가 바빠서 연락 못할때마다.. 내심으론, 그여자애가 연락와주길 바랬쬬..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자,, 전 그여자애는 저한테 관심이 없고.. 그냥 친구로 생각하는구나 라고
스스로 포기할까 말까 생각 많이했죠.. 한숨만 픽픽쉬면서.. 맘졸이면서..
그러던 어느날,, 왠일인지.. 그여자애가 먼저 연락을 오는겁니다..
정말 기뻤죠.. 한달동안 내내 제가 먼저 연락하다가 첨으로 먼저 오는 연락이라서..
이번뿐만이 아닌겁니다... 요즘은 그 여자애가 먼저 옵니다.. 갑자기..
서로 바쁜시기가 끝나면 제가 정식으로 데이트 신청하려고했는데..
그여자애가 먼저 그런식의 애길 꺼내는겁니다.....
정말기뻤죠.. 하지만 부끄러웠죠.. 제가 할 대사를 놓쳐버렸으니깐요..
지금 상황은 이렇습니다...
전 여자애들에게 적극적이고 그런...걸?? 잘 알지도 못하고 감각이 없습니다...ㅜ
주위에 정말 끈끈한 여자친구랑 여자동생들은 꽤 있습니다. 이녀석들에게는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아
정말 편하게 대하죠..
근데 이번 여자애한테는.. 적극적으로.. 승부수를 걸고 싶습니다..
근데 모르겠습니다.. 전 남들이 말하는 타이밍이나 그런 대담함을 못하는게 아니라.. 모르겠습니다..
그런 계산적인 밀당도 모르겠고... 전 그냥 제 방식대로 했습니다..
이 여자애는 절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어렵습니다..
이때까지는 너무 편안한 연애를 해와서.. 하...............
이나이먹고 부끄럽지만 여러분에게 조언요청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