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날 쳐다보는것 같을때면
그런 생각을 해.
이번에야말로
몰랐던 척 고개를 돌려 나도 널 마주보다가 씩 웃어줘야지.
근데 니가 나에게로 고개를 돌리고는 잇어도
정작 내가 널 보면 너는 내가 아니라 내 뒤나 옆의 다른 것을 보고 있을 것 같아서.
그걸 확인하는게 너무 무서워
널 쳐다보지도 못하고 그냥 다른 곳으로 걸음을 돌려버린다.
그리고 혼자 행복해 한다.
그애가 오늘도 나를 쳐다봤어.
참
아슬아슬한
행복이다.
깨어나는 순간 눈물밖에 나지않는 그런 행복이야..
나를 속이는 일은 너무 쉽고 너무 그 뒤가 빤히 들여다보여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나를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