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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미국친구들과 한달동안 한국여행 4

Scheiße |2011.06.04 13:51
조회 1,581 |추천 3
아 서울편.... 조회수에 비하면 반응이 좋은데, 조회수가 낮아서 아쉽네요 ㅠㅠㅠ

그래도 댓글달아주시고 추천해주신들 분들께 무한 감사드리며


4탄 템플스테이편!!!!!!!!!!

서울 여행을 마치고 수원에서 기차타고 간 곳은 집 대구가 아니라 바로 김천!

바로 김천 직지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기 위함이죠!!!

한국에서 템플스테이는 외국인들한테 가장 인기 있는 것 중 하나!

잘 아시다시피, 보통 1박 2일, 2박 3일 등으로 절 생활을 하는 거죠.

보통 신청을 많이해서 한번에 50명씩 템플스테이를 하고,

최소 10명 20명 등 템플스테이 체험하는 최소 인원이 있는데,

저희 같은 경우는 세명 밖에 없었지만, 특별히 하도록 허락해준 직지사께 감사드립니다!
황악산 깊숙이 있는 직지사!!


템플스테이 동안 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닐 수 없기에, 

밑에 사진들은 직지사 측에서 템플스테이 도와주시는 간사님(?)이 찍어주신 사진 입니다.


오후 2시 쯤 시작해서, 먼저 교육받는 우리들.

 


체험이 시작된 후로는 모두 침묵! 아 기억이 잘 안나는데ㅠㅠㅠ 전문 용어(?)가 있었던 거 같앴는데..

물론 꼭 필요한 간단한 대화나, 제가 통역한거 제외하고는 무조건 침묵!

처음엔 말많은 우리들이라 힘들 줄 알았는데, 

산 속 조용한 절에서 침묵을 유지하니, 마음의 평화? 가 찾아오는 거 같고,

자기 성찰한 시간도 된거 같애서 좋았습니다!





아.. 벌써 거의 일년 된 일이라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이건 예불(?)드리기 전 사람,동물,물?? 등등 상징하는 4개의 타악기를 치는건데...

혹시 잘아시는 분 있나요 ㅠㅠ??


식사를 할때에는 절대 남김없이 먹어야 하기에, 먹을만큼 담고 다 먹어야하죠.

설거지도 자기가 먹은 그릇은 알아서 씻고!


잘 기억은 안나지만, 예불도 드리고, 절도 둘러보고...

아 또 예불 드릴때 그 유명한 108배를 했죠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쉽다 싶더니 한 50개 넘어가니까 다리 막 후들거리고 ㅋㅋㅋㅋㅋㅋㅋ


그 날 저녁에는 108배에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108배가 건강에 얼마나 좋은 영향을 미쳤는지 배우고, 저희들 전부 앞으로 매일 108배 하겠다고 해놓고선,

한번도 안한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어트 하고싶은분들 108배 하세요 ㅋㅋㅋㅋ


그 후

숙성이 오래되었는지 알콜끼가 살짝있는 오미자차 한잔 하면서 ㅋㅋㅋㅋㅋ

스님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고, 취침시간은 9시!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습관을 철저하게 들여주는 절의 기상시간은 3시 ㅠㅠㅠㅠ


아침에 겨우 일어나서 아침 예불 드리고, 108배도 하고 나니 잠은 다 깨죠 ㅋㅋㅋ

예불 후 산 속으로 더 올라가서 산 위에 암자도 둘러보고!



아ㅋㅋ 나 어렸을때 교회다닌 몸인데, 절 너무잘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세가 제대로 잡혔어 ㅋㅋㅋㅋㅋ 뭐 난 종교에 대해 오픈마인드니까 ㅋㅋㅋㅋ


아침식사 때에는 발우공양이라는 것을 했는데요.

네개의 그릇이 있는데, 각각 밥, 국, 반찬, 물을 담고, 

식사 후에는 4번쨰 그릇에 담긴 물을 사용해서 나머지 그릇들을 깨끗하게 씻겨서 나온 음식물들은

전부 우리 입으로 ㅠㅠㅠㅠ 

많은 분들이 템플스테이 하면서 가장 힘들어 하는 것 중 하나인만큼, 좀 적응안되고 그렇지만

여러번 하면 그리 나쁘진 않은듯? ㅋ 


3보 1배! 절에 있던 탑을 돌면서 세 걸음 한번 절!

 


이건 뭐 영화장면 돋네 ㅋㅋㅋㅋ

 

 


저희들을 지도해주신 스님과 함께! (성함이 기억이안나 ㅠㅠㅠㅠ)

 


마지막 템플스테이를 끝내기 전 감상문 작성!

 

 

사진들이 제가 찍고, 고른 것이 아닌거에다가 사진에 맞춰서 글을쓰려니

이야기가 좀 어색하게 흘러갔네요 ㅠㅠ ㅋㅋㅋㅋㅋ

하여간, 보통 20명 이상이 하는 템플스테이를 3명이서 하다보니, 

평범하게 경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에 비교했을땐 좀 덜 힘들었다고 해야하나?

너무 규칙에 맞춰서 따라가기 보단, 거의 쉬어가는 느낌으로 한 것 같았습니다!


제 친구들이 지루해하지 않았을까 걱정했지만, 

너무 독특하고 마음을 비우는 경험이라 강추 한다고ㅋㅋㅋ


이건 제가 방금 직지사 웹사이트에서 찾은건데.... 아 정말 올리기 싫지만 ㅋㅋㅋㅋ

제가 저 위에 사진에서 쓰고 있는 감상문을 올려주셨더라구요 ㅠㅠㅠ

그래도 1년이 지난 지금 이렇게 쓴거 보단, 그 당시에 쓴게 느낌 전달이 더 잘될까 싶어 올려볼께요.

저 글 진짜 못쓰니 그냥 스킵하시는게 좋을 듯 ㅋㅋㅋㅋㅋㅋ 그냥 스크롤 쭉쭉 내려주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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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도착하였을 때, 제 몸은 많이 지쳐 있었습니다.


일주일간 서울 여행을 마치고, 집에 들리지도 못한 채, 미국의 친구 2명과 함께 바로 들린 직지사.

 

몸은 지쳐 있었고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음에도, 커다란 산등성이를 타고 내려오는 안개와 TV에서만 봤을 법한 웅장한 절을 봤을 땐, 피곤함이 가시는 듯 했습니다.


절경을 즐기는 것도 잠시, 예불이 시작됨과 함께 고생도 시작! 두 무릎을 꿇고 있자니 '찌릿찌릿' 저려오고, 스님들이 외는 불경을 듣자니 이해가 안되어 '어질어질'하기도 했습니다.

 

예불이 끝난 뒤 쉴 틈도 없이 시작된 108배는 저를 더욱 지치게 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108배가 끝날 때 쯤, 힘이 솟는다 해야할까? 아주 상쾌한 기분이 들고 긍정적으로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낯선 곳이라 잠은 안 왔지만 오미자차 한잔을 끝으로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새벽3시에 일어나는 건 어렵지 않았고, 저도 모르는 사이에 예불과 108배 까지 끝냈습니다. 


아마 이 때 부터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일찍 일어남과 108배로부터의 피로가 한꺼 번에 밀려와, 순간 그만두고 싶은 충동도 들었지만 암자에 올러가 바람을 쐬며 앉으니 왜 사람들이 종교를 불문하고 템플스테이를 좋아하는 지 알 수 있었습니다. 


빈 마음으로 산을 내려다 보니 그 것 처럼 좋은 휴식이 없더군요.


비록 1박 2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동안 느낀 경험은 엄청납니다.

 

색다른 경험과 명상을 도와주신 스님들과 담당자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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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헐

안읽으셨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템플스테이는 꼭 외국분들 아니더라도 정말 강추고요! 

조용하게 마음을 비우고 영혼을 세척한다고 해야하나?ㅋㅋ 뭐 그런 느낌??

근데 절에 따라서 이렇게 평범한 스님의 생활을 하는 곳도 있고,

뭘 만드는 곳도 있고, 무예를 배우는 곳도 있느니, 

리서치를 충분히 하고, 자신에게 잘 맞는 절을 골라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템플스테이편은 여기서 끝이지만,

오늘은 사진보다 글이 더 길었으므로 이건 뽀나스!!!


다시 대구로 돌아와서 하루?이틀? 후쯤이 7월 4일이었는데요,

미국에서 7월 4일는 Independence day라고 우리나라로 치면 독립기념일 되겠는데요.

미국에선 이 날 전통적으로 하는게 폭죽터뜨리는거죠. 

크리스마스=산타할아버지 이런거 처럼, 독립기념일 = 폭죽놀이


미국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좐과 케잍린을 위해, 월드컵 경기장 가서 우리만의 7월 4일 폭죽놀이!


 


너무 빨리 꺼져버린 폭죽 ㅋㅋㅋㅋㅋㅋ  제일 왼쪽 제 동생의 초상권은 보호 ㅋㅋㅋ

 


USA사랑

 

제 동생의 A가 너무 빨리 꺼져서, 개별로 사진 찍고 포토샵 ㅋㅋㅋㅋ 다리 보면 티나죠?


하여간 템플스테이+뽀나스 편은 여기서 마치도록하고 다음 편은 제주도 입니다!!!!


원래는 5편 제주도를 마지막 편으로 하려 했는데,

제가 이 판을 쓴 이유가 미국 친구들이 한국에 대해서 어떤걸 느끼고 좋아하고 싫어하는진 쓰려고 했는데, 막상 쓰다보니 그냥 여행기처럼 되어서, 

계획하지 않았지만  제 친구들이 한국에 대해 느낀점을 몰아서 6편을 적을테니 많은 지지 부탁트려요ㅋㅋ


그럼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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