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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끼리 한 침대에서 같이 잠자는게..정상인가요?

뭐야뉭뮈.. |2008.07.29 00:19
조회 5,860 |추천 0

전국 수많은 톡커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내년에 서른살을 바라보는 남자입니다.

최근 여친이랑 조금 문제가 있는데..톡커님들의 의견은 어떠한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솔직한 의견좀 부탁드릴께요.

 

저랑 여친은 1년 정도를 사귀고 있습니다. 전 29, 여친은 26 이구요.

 

둘다 졸업을 해서 서울에 취업을 했기에 둘다 서울에서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동거는 아니구요, 각자 자기집에서 생활을 하지만 주말이나, 평일에 가끔

 

여친집이나 저의집에서 같이 보내거나 합니다.

 

근대 사건의 발단은 이러합니다. 여친에게 남동생이 있습니다. 남동생이 이번에 서울로

 

취업자리 알아보러 온다는군요. 정해진 취업자리가 있는건 아니고 일단 올라와서 이것저것

 

알아본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여의치 않으면 다시 부산으로 내려간다고 하는데... 그게 아마

 

몇달은 누나집.. 그러니까 여친집에서 같이 생활을 한다는군요..

 

여친집이 원룸입니다. 12평형 정도 될려나.. 여튼 방 하나에 욕실 하나인 평범한 원룸이죠.

 

조금한 원룸이다보니 침대(더블형) 있고 티비에 옷장 하나있구요.. 책상하나 놓고나면..

 

뭐 남는 공간도 별로 없죠.  그런곳에 남동생이 와서 같이 생활을 한다는군요..

 

기분나쁜건 아닌데.. 좀 꺼림칙 하더군요. 그래서 여친에게 물었습니다.

 

남동생이 취업자리 때문에 서울 올라오니깐 어쩔수 없이 너랑 같이 생활 하는건 알겠다.

 

하지만 같이 생활하게 되면.. 그 조금한 방에서 잠은 어떻게 할꺼냐?

 

라고 물어보니.. 뭐 가족인데 한 침대에서 같이 자는게 이상하냐? 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니 동생이 잠시 놀러와서 하루 이틀 신세지다 가는것도 아니고 몇달이 될지

 

일년이 넘을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한 침대에서 같이 잠잔다는건.. 기분이 나쁜건 아닌데.

 

왠지 썩 좋지는 않다. 그러니 다시 다른방향으로 우리 생각을 해보쟈고 잘 타일렀죠.

 

여친은 그런 내 말에 버럭! 하고 화를 내는건 아닌데.. 저를 아주 이상하게 생각하더군요.

 

뭐 가족인데 별일이 일어 날것도 아니고, 별 것도 아닌것을 왜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냐구요..

 

그래서 전 다시 물었습니다. 저는 여동생이 없지만 만약 여동생이 있다면 저랑 한침대에서 같이

 

잠자는게.. 넌 이상하지 않냐고? 아무렇지 않냐고? 물어보니.. 아무렇지 않다는군요..

 

ㅠㅠ.. 이게...... 재가 좀 별 것 아닌것에 심각한건가요? 아님 여친이 좀 무덤덤 한건가요..

 

적어도 재 생각에는 이렇습니다.. 저도 여친이랑 같이 잠자게 되면... 저도 무의식적으로

 

잠결에 여친 더듬고 합니다.. 그러고 아침대면 껴안고 누어있죠..

 

여친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친이 먼저 잠들게 되고 재가 후에 침대에 눕게 되면.. 잠결에

 

저를 찾아서 막 뒤척이면서 저한테 와서 안겨자거든요.. 이런거 생각하면..

 

암만.. 가족이고 남매라고 해도.. 하루 이틀이 아닌.. 장기간 한침대에서 같이 잠자는게..

 

별 것 아닌 일인가요? ㅠㅠ...... 재가 좀 이상한건가요... 아놔..

 

그래서 오늘 여친에게 말했습니다. 글면 재가 바닥에 까는 3단 매트리스랑 이불 하나 장만

 

해줄테니 남동생 오면.. 한집에서 같이 생활은 해도.. 잠은 따로 자는게 어떻겠냐고..

 

그러니.. 자꾸 별것 아닌걸로 사람 이상하게 만든다면서.. 짜증을 내더군요..

 

톡커님들...............톡커님들 경우라면.... 가족이지만.. 남매지간인데.. 한 침대에서 같이

 

잠을 잔다는거.......그거... 별것 아닌건가요?

 

솔직한 의견을 좀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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