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살지만, 전주에서 기숙사생활을하면서, 살고있는 고3여학생이에요~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지난 6월 1일에 대한민국과 오만의 국대 축구평가전이 있었잖아요??
사건은 그날 8시 반쯤??터진거에요............ㅠㅠ
참고로 저는 고3이지만, 다른 여자친구들보다 쫌 더 많이 축구를 좋아해요^^%
비록 6월 2일이 대수능모의평가날이었다지만........
암튼!! 저는 교실에서 폰으로 7시부터 축구경기를 보고있었어요.......
그렇게 한참을 보고있는데, 왠일로 평소에는 학교에 남아있지도 않던 교장쌤님이 들어오시는 거에요/////// 그리고, 교실을 한바퀴쭉 돌면서 다른애들이 얼마나있나 보시더니, 축구를 보고있던 여학생인 저를 보신거죠..........
그리고는 교장쌤왈''''''''''''
"니가 남학생이면, 축구보는걸 이해해주겠지만, 여학생이 축구를 보는거는 이해가안된다"
이무슨.................... 세상에...........여러분들./......세상에 축구를 좋아하는 고3여학생은 저밖에 없는건가요???
국대축구경기하면, 꼭꼭챙겨보는 여자는 이세상에 저뿐인건가요??
세상에나.............그래서 저 너무 억울하더라고요........ 그래도 나이많은 어르신이니까....
하면서 넘어갔어요..
그리고 다음날... 교실에서 조례시간에 담임쌤과, 반친구들이 다 보여있는데서
어제밤에 이런일이 있었다고 제가 말을 했어요.......(그냥... 전날 있었던 에피소드식??)
그랬더니.......우리반아이들........학교뒤집어 엎을기세로 달려들더라고요...ㅋㅋㅋ
"어떻게 교장이란사람이 그런말을 할 수 있냐"
"21세기에 무슨19세기같은 발언이냐"
"여성인권부에신고해버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런말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우리반애들이 이렇게 단합이 잘되는지 몰랐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교장쌤인데... 어떻게 그럼....ㅠㅠ나보다 나이도 많은 어른이신고, 내가이해해야지//// 라는 생각이 전날 반까지는 들었지만.
다음날 친구들이 이렇게 얘기를 해주니까 저......뭔가 엄청 많이 울컥하고, 억울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톡에라도 이렇게 하소연해요///////
여러분.... 제가 축구를 이렇게 좋아하는게,..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세상에 축구좋아하는 여자가 나밖에 없는것도아니고요...
비록.... 모의고사를 앞두고있긴 하지만....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님들.. 제 억울한 사연좀 들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