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수정했어요)
와우 내가 베톡이 되다니..ㅎㅎㅎ
조언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다 감사하게 받아들일게요..
사실 고2때 다이어트를 했었어요.
대략 5~6키로 뺐었는데 고3되니깐 다시 찌더라구요..
선생님들도 뺄거면 한꺼번에 빼는게 더잘빠진다는 둥 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시기인만큼 공부에 소홀해져서는 안되겠죠
그래도 위로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감사드립니다.
수능대박치고 완전 훈녀되서 돌아올게요
ㅠㅠ
그럼 인증샷남기겠음^^여러분모두 감사합니다.
사실 할아버지께 많이 서운했었는데 톡커님들 글보니까 위안도 많이 되었네요
ㅋㅋ그래도 수능끝날때 까진 안갈려구요ㅋㅋㅋㅋ
ㅠㅠ
내년에 변한모습 보여드릴래요
ㅠㅠ
지금 독서실이라서 이거하다 걸리면 혼날듯
ㅋㅋㅋ두려워서 너무 대충써버렸네요
ㅠㅠ양해바래요ㅠㅠ 대한민국고3들 모두 힘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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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힘겨운 고3생활을 하고 있는 불쌍한 고삼입니다.
ㅠㅠ한시라도 공부해야하는 시간에 이렇게 판을 쓰고 있는 저도 한심하네요ㅋㅋㅋ
그런데 너무 속상한데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서 톡커님들에게 위로 얻으려고 글 남겨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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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 할머님 생신이였음ㅠ
나는 가족과 함께 서울로 올라갔음ㅜ
나 키 163에 60임 나도 나 뚱뚱한거 알아요.
ㅜㅜ근데 어쩜?? 하루종일 앉아서 공부만 해야하는데 엉덩이가 안무거워짐?
그리고 배계속 고픔ㅋㅋㅋ거지 들어와 살림 차림
아무튼 어떻게 근데 지금 내가 다이어트 해야함 아니자나
난 어제 최대한 단정하게 입고 갔어요
남방에 스키니 입고 갔음
근데 집가기전에 할아버지가 용돈주시면서 하는 말씀
"00아,살좀 빼야겠다"
웃으면서 말씀하심.
나를 워낙 예뻐하시는 분이라서 나는 그냥 기분 좋게 쿨하게 웃으면서 넘겼음.ㅋㅋㅋ
그런데 오늘 나 아침에 공부하고 있는데 할아버지께 걸려온 전화 한통화
뭔가 그런거 있잖아 불안한 느낌
나는 얼른 받았음
"여보세요,할아버지~안녕하세요"
"어그래,00아.어젠 잘들어갔고?"
"네.."
"학원이냐,학교냐."
"아직 집이예요,곧 독서실 갈려고요"
"00아,할아버지가 하는 얘기,기분나쁘게 듣지 말아라."
"네?..네.."
불안감이 엄습해왔음..
"사람은 몸과 마음이 모두 아름다워야 하는거란다"
여기까진 몰랐음 뭔 소리 이랬음.
"공부하느라 힘든건 알겠지만...음...00아 할아버지가 00이 많이 사랑하니까 이런말 할수 있는거고,기분나빠하지 않을거라고 믿는다."
"네..?네.."
둔팅했던 난 아직도 모르겠음 뭔소리가 하고 싶으신걸까...?이러고 완전진지했음
"00아,,살좀빼자..어제 보니까 보기안좋더라.."
이이후로 내 혼은 빠져나갔고 나는 아무말도 하지 못했음....
그뒤로 뭐 몸이 둔해지면 건강에도 안좋다는 둥의 말씀을 하셨지만 나는 이미 상처투성이..
아... 톡커님들.. 나 많이 우울해요..나 살빼야돼?
나진짜 울었음.. 내가 뚱뚱한거 맞는데 나 고도비만 이런것도 아니고 걍 통통..?아닌가.. 하여튼 나진짜 살기싫어짐.. 진짜 수능끝나고 살빼려고 했는데
평소에 존경하던 할아버지께서 저러시니깐 정말 인생이 싫어질려고 함...
나와 같은사연 가지신분... 조언과 위로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