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씩 글올리곤하는 유저입니다..
다들 현충일날 모하시는지 모르시겠지만
전 집을 피해서 출근을 했고 역시 마감업무도 제가 하려합니다.
제가 쓴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2달전 결혼을 한
흔히들야기하는 신혼중의 신혼인 커플입니다..
교제기간도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나 와이프나 결혼에 대해서 전부터 빨리해야겠다라고
모두 생각을 하고있었구요
와이프역시도 또래 친구들이 모두 시집을 갔기에
본인도 어서빨리 가정을 이루길 꿈꿔왔다하더군요..
저도 제 친구들중엔 젤 빨리한(?) 편이구요..
참고로 저는 30대 초반이구 와이프는
20대 중반입니다..
소개팅으로 만나서 만난 첫날은 제가 일땜시
짧게 있다가 헤어졌지만 나름 첫느낌이 좋았공
와이프도 당시 저에대한 첫느낌이 좋았다했공
계속 문자와 전화..글구 주말마다 만남을 가지면서
빠르게 친해지면서 정들고 교제가 들어갔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어머니에게 먼저 소개해줬공
그다음번엔 지금의 장인.장모께서 식사하자그래서
넷이 같이 만나서 식사도 했습니다.
아울러 올해 1월1일 같은경우엔 저.저희 부모님.와이프 일케 넷이
저녁을 먹었구
그렇게 쭉 지내오다가 2달전 결혼을 했습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저 혼자입니다.
와이프네집은 딸만 넷인데 그중의 첫째입니다.
이런말해도 될지모르지만 처제 한명은 약간 장애가있습니다.
저같은경우는 월급받으면 집에 조금씩 돈을 드리는데
어디까지나 용돈의 개념입니다..
부모님 그냥 알아서 쓰시라는.......
와이프도 자기수입이 130만원인데
그중에 80만원정도를 집에 보냅니다.
이건 용돈이 아니고 집에 부채가있는데
몇년전부터 와이프가 그부분을 메꾸고있다하더군요..
자..이부분은 조금뒤에 다시 말씀드릴께요..
와이프가 맏이임에도 불구하고 약간 자기만아는 성향이 강합니다.
장모님도 그걸 인정하더군요..
처제3명은 모두 학생이라서 제 와이프가 가정의 수입원이다보니
아무래도 장인장모가 떠받을어 모신 케이스가 강하다고 하더군요..
물론 장인도 수입은 있구요..장모도 수입이 조금은 있습니다..
결혼전에 저희가 자주 싸운이유가 성격차이였습니다..
제 와이프는 남들과 대인관계를 못합니다..
자기친구들외에 남들이랑 만나을 갖거나 제 친구들과 만남을 가지려고하면
심한 거부감을 나타냅니다..
또한 서로 트러블이있을경우에 절대로 자기가 먼저 배려하거나 양보하질 않습니다.
하다못해 누가봐도 와이프가 실수한거여도
제가 남자고 오빠니깐 고개를 숙이고 미안하다그래도
당연히 제가 그래야하는줄로만 압니다..
그치만 나이에 비해 순수하고 심성은 착하고
스트레스를 받음 그걸 풀지못하고 꿍하게 담아주는 타입이라서..
그래..나에게 이렇게 해서 스트레스 푸는구나..
그래..나에게 이렇게 해서 기분이 낳아진다면..
내가 받아줘야겠다....라고 전 지내왔습니다..
결혼을 하고나면 바뀌겠지....라는 생각으루요..
하지만 결혼을 하고나니 더 심해지고있습니다..
아까 위에서 언급한 부채문제..
남들은 맞벌이해서 다들 적금붓고 저금하고
아기보험미리들고 한다는데
저흰 그런거 가당치않습니다..
와이프 수입으로 2/3가 부모님께 가버리고
나머지는 자기 차비.전화비 식비로 하면
남는거없습니다..
제 수입으로만 살아갑니다...
남들이 보기엔 맞벌이지만
저희는 실상은 외벌이입니다.
한달전부터는 좀 빠듯하다고 와이프가그래서
제 신용카드 하나 주고
그걸로 차비를 하고있고 일단 다른거는 안쓰고있습니다.
장모님 말로는 집을 팔게되면 그 부채가 없어지니깐
1년만 고생하라고 했고 그 1년이
올해 12월쯤되는데 집이 팔리거나 그런기미는 안보입니다.
네..와이프가 돈 부치는거 이해할수있습니다.
울 와이프도 속상하겠죠..
자기도 입고싶은거많고 먹고싶은거많고 ..하지만 아끼면서 참는거..
안타깝죠...짠하죠..
근데 어느순간부터 와이프가 집에 부치는돈을
제 수입에서 일부를 띠어서 해주길 원하는 눈치입니다.
저번에 와이프가 친정을 다녀왔습니다..
전 모르고잇었는데 장모가 전화가 왔더군요..
" 사위야..오늘 울 딸이 왔다갔는데 내가 신발하고 옷 다해서
40만원어치 사줬다고....한번 이쁜가 봐줘라.."
이렇게요..
저 너무 화나더군요..
저한테 안사줘서요?
아닙니다..
물론 부모의 입장에서 딸에게 해주고시픈마음 알지만
정말 부모라하면 40만원어치의 물질적인게 중요한게아니라
이번달 우리 줄돈에서 40만원만 들주면 너도 부담이 들되니깐
그렇게하고 그걸로 니네 필요한거 써라..
이렇게 하는거 맞는게 아닐까요?
근데 또 한다는 말씀이..
이런걸 사위가 해줘야하는데
사위가 구실을 못하니 당신이 한다면서
나중에 자기딸 임신하면 이제 직장 못다니니깐
사위 니까 그돈 80만원 매꿔서 자기 달라고 그러네요..
그래서 제가 그건 그때가서 생각해볼께요..하고
웃으면서 이야기했는데
또 한다는 말씀이
그럼 니네 아빠가 잘나가시니깐
아버님께 말씀해봐 그러더라구요..ㅠㅠ
이게 장모란사람이 할말인지..ㅠㅠ
이번 어버이날 점심은 처가..저녁은 본가..
이렇게 만나 먹었습니다..
각각 30만원씩 용돈도 드렸습니다..
처제들에게도 5만원씩 용돈 줬습니다..
처제들도 제가 가도 그런가보다 항상 그럽니다..
말로는 첨이라 어색하다하는데
그놈의 어색은 언제쯤 없어질런지..
집안식구들이 남들과의 교류가 없이 살아온건지
그런 교류를 못하는건지 시러하는건지
딸넷이 다 그러합니다.
처가집식구들하곤 장어구이 먹었습니다..
장모님이 더먹고싶은데 제 눈치를 보는거같아
제가 더 드시라고 주문을 더했고요..
20만원정도 나왔습니다..
장인께선 지금까지 먹은 장어중에 최고라 하시더라구요..
장모는 근데
더먹고싶은데 사위가 모라할까봐 무서워서 못먹겠다고...ㅋㅋㅋㅋ
집에가서 울 딸 구박줄꺼같다고...ㅋㅋㅋㅋㅋㅋ(쓴 웃음지으시면서)
이렇게 말하더군요..
저녁땐 본가에 와서 저희부모님 모시고
저희 엄마가 좋아하는 아웃백가자했습니다..
근데 저희 부친이 그냥 집에서 먹자더라하더군요..
나가서먹음 좋은데 그돈이 너 주머니에서 나오는건데
그걸로 그냥 니네부부 맛난거 나중에 사먹고
오늘은 그냥 집에서 먹자고 하시길래
그래도 제가 어버이날인데 나가자고 했고
끝내는 순대국 4개 먹었습니다..
헤어질때 저희 부친이 그러시더군요..
앞으로는 이런거하지말라고..
이런거 안먹어도 우리 괜찮으니
앞으로는 이럴돈있음 처갓집에 잘하고
그래도 돈이 남으면 니네들 저금하라고..
제 부모여서 그런게 아니라
이런게 정녕 부모의 마음 아닌가여?
아무리 제 와이프가 80만원이란 돈을 부모님께 보내고있지만
장모님은 아무리 모녀지간이여도 돈관계는 확실하다면서
악착같이 그돈을 와이프월급날 꼬박꼬박 전화하셔서
이체하라고 독촉입니다..
정녕 부모의 마음이라하면
니네 나가살아 힘드니깐 우리가 어찌 해볼꺼니깐
니네 그냥 그돈으로 저금해라....
이렇게 나와야하는거아닌가여?
솔직히 자랑은 아니지만 제 부친이
연세가있지만 지금도 공기업현직에 계시거든요..
그래도 결혼때 신부네 부담 들줄라고
집도 저희가 구했고 예물.예단 다 필요없다고 했거든요..
그냥 몸만 오라고 할정도로 저희 부친이 와이프를 이뻐했습니다..
이럴때도 장모의 반응은 당연히 내딸 가져가는데 그리해야지..
그런반응이였습니다..
정말 연예 몇년하다가 결혼한지 얼마안되서 성격차이로 파경..
이란 기사들을 볼때마다 미친놈들 쇼를하네....라고 했던 저인데
요즘들어 공감이 누구보다 가는 저 입니다..
싸우고나면 바꿔지겠지 변하겠지 해도 그때뿐..
자기들만 아는 와이프와 장모땜에 미치겠습니다..
저희 본가에 와서 저희 엄마가 설거지하라했다고
집에와서 각방쓰고 잤고 그걸 와이프가 장모에게 말했더만
장모님은 니네엄마 너무 고지식하다면서
저를 막 나무라더군요..
물론 입장차이.생각차이일수있겠지만요.
근데 최근에 안건데
와이프가 작년초에 난소쪽에 문제가 생겨서 난소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고하더군요..와이프 친구에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솔직히말못해 미안하다하더라구요..
아기낳는데는 전혀문제없다고 그러더만
자기가 b형감염 보균자라고도 말을 하더군요..
참고로 와이프가 간호사거든요..
연예할때 간이 별로 안좋다고는 얼핏 말했는데
이정도일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자기 검진하러갈때 제가 같이간다해서 그러자했공
산부인과가서 물어보니
의사말이
자기도 아직 모르지만
아이낳아도 모유수유가 될지 안될지 모른다 그러더라구요..
또
아이낳은건 문제없지만 가능하면 빨리낳아야 좋다고 그러시더군요..
근데 장모님이 전화가 왔더군요..
이 이야기는 너만 알고있으라고..
행여나 저희 부모님귀에 들어가시면
미워할수있고
떡고물이 안떨어질수있잖니.....ㅋㅋㅋㅋㅋ
이렇게 웃으면서 말씀하시더군요...ㅠㅠㅠㅠ
전 정말 요즘 하루하루가 너무나 살맛이 안납니다..
자기만 아는 와이프..그위의 장모
게다가 남들은 사지멀쩡한데
물론 본인도 가슴아프겠지만
몸에도 저런 문제가 있구..
가끔 회사에서 시간날때마다
이혼관련 게시판 보곤하기도하고 그러는데
아직 더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야하는건지..
아님 어찌해야하는건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인생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더 구구절절 쓰고싶지만 너무 저희의 치부일꺼같구..
어찌보면 제 입장에서 쓴걸수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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