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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쪽팔리게하는데 뭐 있는 명동 토니모리

안녕하세요

 

평범한 여학생 입니다.

 

오늘 너무 억울하고 속상하고 쪽팔려서 글을쓰게 되엇어요.

 

대세따라 음슴체 ㄱㄱ

 

 

 

 

오늘 오랜만에 랄부친구와 명동에 놀러나갓음

 

공휴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매우 많앗음

 

나는 랄부친구와 함께 이것저것 보고 먹고 사면서 룰루랄라 햄복한 추억을만드러갓음

 

근데 랄부친구가 사고싶은 화장품이 잇는데 같이 보러가자그럼

 

나는 착한 녀석이므로 랄부친구와 여러 화장품가게를 돌아다녓음

(화장품가게들이 세갠가?네갠가? 붙어잇는 곳이엿음)

 

그리고 토니모리에 들어갓음 뭐 이것저것 보고 발라보고 고르고 잇는데 어떤 점원 아주머니가 자꾸 내 쇼핑백을 슬쩍슬쩍 보심

 

한 십분쯤 슬쩍슬쩍 보시더니 이젠 노골적으로 보심

 

나는 아주머니가 내가 뭘 훔쳣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랄부야 나 쇼핑백에 **랑**랑 쓰레기 잇다ㅎㅎ"

라는 자연스러운? 맨트와 함께 '내 쇼핑백에는 훔친것따윈 없답니다.' 라는 것을 보여줫슴

 

그리고 나서 친구가 결국 오랜 고민끝에 아무것도 사지 않고 그냥 나가려고 해씀

 

그때 밖에서 홍보하시는 점원언니가 갑자기 "저기요 잠시 가방좀 볼께요^^"라면서 내 쇼핑백을 낚아채곤 그 사람들 많은 명동 한복판에서 내 쇼핑백에 잇는 물건들을 하나씩 꺼내보심

 

심지어 아까 득햇던 가방도 다 열어보심 ㅋㅋㅋ

 

점원 언니는 옆에 계신 또다른 점원아주머니한테 랄부친구의 쇼핑백도 열어보라고 시킴

 

내친구는 너무 당황해서 점원 아줌마를 빤히 쳐다보니까 옆에 잇는 점원언니가 "아까 뭘 집어넣는걸 봣다고 해서...^^"라며 친절하게 말씀해 주셧음

(아...ㄱ ㅐ 친절함 ㅎ반할꺼같아 ㅋㅋ)

나와 친구는 명동에 잇는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개쪽을 당함ㅋㅋㅋㅋㅋ

아 슈1바 지금생각해도 ㅇㅁ돌음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나와 랄부친구는 도둑으로 몰려짐 ㅋㅋㅋㅋㅋ

 

점원들은 결국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함

(당연하지 뽀린게 없는데 ㅋㅋㅋ)

나랑 랄부는 사람들 많은데서 차마 어른들한테 욕은 못해도 분노를 담아서 심히 야렷 음 ㅋ

 

점원언니는 "너무 기분나빠하지 마세요 ^^"라면서 앞에서 홍보하던 비타민팩을 주셧음ㅋㅋㅋㅋㅋㅋ

 

아 매우 감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사람들많은데서 가방뒤지고 기분나빠하지 말라고 무려 비타민 팩을 주셧음 "너무 기분나쁘게 생각하지말고 이거쓰고 예뻐지세요 ^^"

게다가 나 예뻐지라고 걱정해주셧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예쁜거 아는데 내 외모까지 신경써주실줄은 몰랏어요 ㅎㅎ)

 

기분나쁠리가잇나요 ㅋㅋㅋㅋ 명동한복판에서 외국인 할머니할아버지 아는사람도 잇을수 잇는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ㅐ 쪽을 당햇는데 기분나쁠리가 없잖아요? ㅋㅋㅋㅋㅋㅋ

 

 

물론 저같은 학생은 어른들만큼 많이 사지도 않고 미성년자임

 

하지만 나도 인격이란게 잇음

 

학교에서도 내 인격을 존중해 주는데 서비스로 먹고사는 분들이 그렇게 어린것들 인격 무시하고

개쪽을 주시면 안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몇몇 학생들은 뽀리는 경우가 잇음

 

그건 분명히 잘못된 거임

 

근데 무작정 누가 봣다면서 내 물건을 그렇게 뒤지시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아님 ㅋ

 

경찰들도 잘못한 사람 잇으면 일단 경찰서 댓고가서 이야기함 ㅋㅋㅋㅋ

 

매점 안 냅두고(사람이 많은 것도 아니엿음) 굳이 밖에서 하는 거는 ㅋㅋㅋ

 

 

토니모리뿐만 아니라 모든 상점 직원분들

 

우리 학생들도 조금 사고 조금 이용해도 손님임

 

학생들 물건 훔치고 망가뜨리고 그래도 성인손님만큼 손님대접 해줫으면 함

부탁드림

 

 

 

 

 

 

 

 

그리고 읽으시는 분들은 댓,추천 부탁드림 ㅇ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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