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작은 영어학원인데, 잠시 해외 다녀온 동안 배운 영어 잊고 싶지 않아서
영어학원에 아르바이트를 지원했습니다.
면접 아닌 면접을 보는데 아직 개원전인 학원이며
같이 온 외국인과 영어 대화를 보시고는 그냥 선생님을 해달라고 제안했습니다.
나쁘지 않은 조건에 알았다고 했으나 점점 부당해지네요.
출근시간도 줄이려고하시고, 밥시간도 안지켜주시고
(밥만 잘줘도 허드렛일 잘 할텐데말이죠)
돈을 어떻게 주실지도 말씀하지않으시고 (보통 계좌이체면 통장 사본같은거 필요하지 않나요?)
날짜며 얼마주시겠다고도 말해주질않네요.
초반에는 학원으로 들어오는 상담전화를 제 핸드폰으로 돌려놓으셔서 학원으로 오는 전화 제가 다 받았어요.
아침일찍 차빼달라는 전화부터 가정사 전화까지 저한테 오더군요.
(말씀 드리고 전화 다시 돌려놨습니다.)
처음에는 무턱대고 저에게 선생님 해달라고하시고
이제와서 학력이 부족해 선생님은 못할거라고.......... 자기 졸업장을 결제올리고 제가 대신 가르치는걸로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불법인것같으니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상담만 하겠다고. 어차피 가르치는거 안해봤으니까..
자기가 필요할때는 이렇게저렇게 바라는게 많으시고, 돈에 급급해서 제 시간 자르시려고하구
(+추가내용)
돈에 급급하다는말에 하나 더 붙여보려구요.
교재마다 수업료가 다른데 레벨 낮은애를 왜 낮은단계를 줬냐고 그러시더라구요
높은걸 줘야 수업료가 비싸다고...............;;;;;;;;;;;;;;;;;;(왠만하면 땀표시 안내는데 이건뭐...어이없음)
생각이 짧아 지금당장 눈앞의 돈에 급급한 모습이 정말 답답했습니다.
제가 워낙에 그분이 거....슬........(이런표현죄송)리긴 했는데, 3개월은 참아 볼 생각이거든요.
저 아니면 학원에서 상담해줄 사람도 없고, 원장님께서는 외국인분이셔서 한국말이 서툴러 상담이 안되시고 사장님(요주인물)이 전화상담 하시는거 들었는데... 한숨나왔습니다 저.............
와이프분은 저랑 끝까지 같이 일하고 싶다고하시는데, 사장님.........아..........
원장님도 저한테 안되는 한국말로
사람이 돈 따라가면 안된다고 열심히 말해주는데............ 외국인도 이러는데 그분은참...........
(그러면서 사장님 하시는 말씀 : 다해줄게요 홍보하는거 까지거 돈 다 써서 전단지 다붙이고 아파트 게시판에 다 하자구!! 돈 다 쓸게요. 돈 내면 다 되요)
매번 자기가 돈내고 한거라고 큰소리치시네요..
첫 월급나올때까지 기다려..야겟죠? 쓰다보니 답답하네
근데또 쓰다보니 별 문제는 없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