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1 / 남친 36 결혼 적령기 두달사귄 사이입니다
식당에서 남친이 자리를 비웠는데 어느때처럼 나는
남친의 핸드폰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카톡을 무심코 보는 순간 완전 놀랐습니다
일주일이 한번정도 카톡을 주고 받는 여자가 있었어요..
내용은 거의 일상적인 대화에..
전화 받을 수 있어??
왜전화했어?? - 그냥했어...
이런거더군요..
근데 더 보다보니..
남친이 여자친구 생겼다고 그여자한테 말했나봐요..
그랬더니 ""담에 같이 한번봐.. 근데 우리관계를 뭐라고 설명할까??아이디어좀 짜봐...ㅋㅋ""
이러더군요 ..남친은.."ㅋㅋ 무슨 아이디어.. 그냥 아는동생이라고 하면되지...""
띠리링~~~~
정말 놀랐어요...
쫌 아저씨같은 스탈이라 여자관계는 완전 의심안했거든요..
글고 제가 B형이라 진짜 오나전 폭풍 질투예요..
남친은 첨엔 자기핸드폰을 본거에대해서만 화내더군요..
안봤으면 이런일 없지 않냐고..어이가 없었어요..
제가 3년 사귄 남친이 있었는데
어릴적 엑스동생 이런거 있죠??그런 여자애랑 계속 연락하고 그래서
완전 맘 고생 많이 했거등뇨..
내 남친도 그러더라구요...
10년전부터 알던 동생인데 서로 애인이있으면 항상 통화할 수있냐..
이런식으로 해서 연락을 했다고 하더라구요...나참...
전 바람피는것보다 친구도 아니고 애인도 아닌 사이 있잖아요?
그게 더 무서운거 같아요...
남친 계속 미안하다고 하는데...
제 나이도 있고 용서 했다가 또 이런일 겪으면 정말 ....
4년전의 악몽이 자꾸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