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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다단계회사에 들어간거같아요 도와주세요

절실함.. |2011.06.10 04:39
조회 382 |추천 2

전역한지 두달된 남동생이 있습니다.

 

전역후 한달보름정도를 쉬었고, 군대에 있던

 

선임이 일자리를 소개시켜줬다하여, 취업나간지 2주 되었습니다.

 

 

처음 취업나갈때부터, 선임이란 사람은 온라인으로 이력서를 보내달라 하였고

 

현대홈쇼핑 물류센터에 합격하였으니, 연수준비를 하라고 했다더군요,

 

제가 혼자 나와 살고있는지라 취직했다는 말에 잘된일이라고만 생각하고 신경써주지 못했습니다.

 

 

근무하는곳이 현대홈쇼핑 본사 천호동에 위치한 회사라 하였고

 

회사에 근무하기 이전 인수인계&연수 개념으로 용인으로 내려가 약 2주간 교육을 받는다 하였습니다.

 

 

그소식을 듣고 동생은 바로 내려갔고, 이렇다할 대화도 해보지 못한상태에서

 

애 보내놓고, 자꾸 찝찝한 기분이 들어서 연락을 시도하였으나, 회사에 취직한 시점부터

 

연락이 두절되더군요, 가끔오는 문자에는 지금 바쁘니 나중에 연락하겠다고만 하고

 

 

양복이며 넥타이며 마련해준다고 용인으로 간다하니 나중에 사달라며 만남도 피하더군요.

 

 

시간이 지날수록 동생과 연락할수 있는법은 점점 사라져갔습니다.

 

모든 전화는 받지않았고 연락시도후 수시간후에, 오는 간단한 문자 답장이 전부였으며

 

이상한 생각이들어 용인지점 현대홈쇼핑 물류센타를 검색해본결과, 동생이 뭔가 잘못된걸 직감 했습니다.

 

 

그러다, 오늘 일이 터졌는데 부모님이 따로계십니다만,

 

아버지 어머니께 각각 전화해서 천만원이라는 돈을 요구했더군요.

 

 

취직한회사에서 청주쪽으로 발령을 내렸는데, 거기서 경력을 쌓고 본사에 들어가면

 

승진도 빨리하고 더 좋다구요...

 

보증금이 4천인데 회사에서 2천만원 지원이 들어오고 소개시켜준 선임이 천만원을 내고

 

자기가 천만원내서 같이 청주에가서 생활을 하다 오겠다고 했답니다.

 

 

누가들어도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부모님들께 말한거고, 나이있으시고, 아들 취직소식에

 

그저 좋았던 부모님은 도와주겠노라고 말씀하셨는데, 문제는 중간에서 이제 제가 알아버린거네요.

 

 

위와같은 상황을 토대로 수시간 검색을 해본결과 아주 똑같은 방법으로 당한분들이 꽤 되더군요

 

다단계100% 의심상황이고 제가 추측하고 있는회사는

 

이엠스코리아 입니다. 저곳에 다녀온 사람들의 대부분이 부모나 가족친지들에게 방값을 요구하였고

 

연수를 간다고 하고 사라졌습니다.

 

 

현재 동생은 완전히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며 어느지점 어느센터에 있는지도 알수 없습니다.

 

다만 2주라는 시간이 이미 흘렀다면 대출이나 카드로 인한 빚이 생겼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서 더 늦으면 많이 힘들어질까 싶어 지금이라도 무슨수를 써서라도 찾고싶습니다.

 

 

경찰서에 가도 증거 불충분으로 소용이 없다하고,

 

알아보니 휴대폰도 그쪽사람들이 뺏어놓은거 같구요, 외부와의 모든 연락을 통제하는거 같습니다.

 

 

동생과 연락할 방법은 그어디에도 없고, 지금 동생은 이미 2주가 넘게 그곳에있었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고 지친상태일거 같고 판단력도 없을거 같아,

 

말로 설득하는건 듣지 못할거같네요, 말로하는 설득이 통할정도의 정신이 있었다면

 

이미 그곳에서 발을 빼고 나왔겠지만, 집에 돈얘기까지 하는걸보니 거의 세뇌된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발벗고 직접 찾아 다녀보려고 합니다. 

 

이엠스코리아의 센터가 대략 5-6개 정도가 있다 하더군요

 

인터넷 뒤지고 뒤져서 4개센터의 위치를 파악해놓았고, 해가 뜨는데로 무작정 쳐들어가서

 

하나하나 다 뒤져보려고 합니다...

 

 

여기서 제가 도움을 구하고자 하는것은 혹시나 위와같은 회사의 지점들을 알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면 정보좀 공유 해주셨음하고, 다단계회사라는곳이 여자혼자 몸으로 가도 될만한곳인지

 

폭력을 행사한다거나, 저한테 불리한 것들이 있다거나, 제가 주의해야 할것들이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약하고 선한 아이라 걱정이 많이됩니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줬다면, 이런일이 생기지 않았을거란 죄책감도 들고요.

 

사회초년생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할수있는 실수라고 생각하고 동생 데리고 나오고 싶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첫사회생활 에서의 동생이 받을 상처도 걱정이지만, 지금은 동생 찾고 싶은게 우선입니다.

 

무지한 누나한테 도움좀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가슴이 두근거려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네요. 뜬눈으로 밤새고 너무너무 답답해서 톡커님들께

 

도움요청합니다. 해 뜨는데로 무작정 쳐들어갈 생각입니다.. 알아보니, 경찰서 신고는 해봐야 소용도 없다하여

 

무작정 발품팔아서 동생 찾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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