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마야 나 톡 된거에요?????
꺄!!!!!!!!!!!!!!
반응이 이렇게 좋을줄 몰랐어요!!!!
약속대로 홈피공개!!
글쓴이 - www.cyworld.co.kr/ddorimi
태연이 - www.cyworld.com/hongsom
그리고 이건 저번에 태연이가 썼던 톡!!
이거 보시면 제가 왜그랬는지 이해가실거에요...ㅋ
이것도 아주 재미지답니다~![]()
세번이나 톡됬어요~!
http://pann.nate.com/talk/20296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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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2흔女 입니다!
긴말 없이 바로 시작할게요!
ㄱㄱ~!!!!!
때는 올 학기초!!
톡을 보며 뒹굴뒹굴 시간을 보내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문자가 왔음!
당연히 매일 오는 스팸이겠거니 하고 무심히 확인을 했음
근데!!!
'저기..○○○ 핸드폰 맞나요?'
라고 온거임!!!
번호를 보니 모르는번호!!!
뜨헝뜨헝 이건 뭐지???
설마!!!!
내가 생각하는 그것?!?!?!?!?
난 바로 답장을 보냈음!!
'네~누구세요?'
두근두근...!!
바로 문자가 왔음!!
'안녕하세요~그때 신입생환영회때 그쪽 봤거든요~
친해지고 싶어서 연락드렸어요ㅎㅎ'
!!!!!!!!!!!
드디어...드디어 나에게도....!!!!!! ![]()
엄마~~~~ㅠㅠㅠㅠㅠ
흠...근데 나에게 이런일이 일어날리 없는데...
이거 설마...또 태연(내 친구 가명임)이 장난아니야??
나랑 태연인 평소에 이런 장난 자주 했었음
이걸로 태연이가 글써서 톡도 됬었는데~ㅋㅋ 기억하시는분 계실라나?
이때 톡 내용이
태연이가 장난으로 엄마전화로 남자인척 문자로 날 낚으려했으나
난 속지않고 오히려 역으로 낚이는척 태연이를 낚은 내용이었음
그래서 이런문자오면 난 왠지 믿음이 가지 않음..
그래...아무래도 또 태연이 장난같다...
신입생환영회한지 벌써 2주가 지나가는데 이제 연락하겠어?
그래도...그래도!!!!
혹시 모르잖아??
난 답장을 했음..
제발...태연아 이번 한번만 도와줘...!! ![]()
내가 한달 내내 점심 해결해줄게....!!!!
나 - 아~정말요?누구시지..이름이 뭐에요?제가 그쪽 아나요?
문자남 - □□□이요~절 아실라나..ㅎㅎ전 오고가고 자주 봤는데..
나 - 잘 모르겠어요..ㅋㅋ근데 제 번호는 어떻게 아셨어요?
문자남 - 그때 ★★랑 인사하는거 봤거든요~그래서 나중에 ★★한테 물어봤어요~
꺄!!!!!!!!!!
드디어!!!
드디어 이제서야
나에게도 봄날이 오는구나!!!![]()
는 개뿔....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연아 역시 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지~이번엔 정말 니가 아니길 바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나랑 아는 남자앤데
그때 화장실 앞에서 인사를 했었음
근데 그 주위에 ★★랑 나랑 태연이밖에 없었음ㅋㅋㅋㅋ
고로 ★★이랑 인사한걸 아는사람은
★★ 나 태연 이렇게 셋뿐이라는거~^^
하...그렇지 뭐....ㅋㅋ
내가 뭘 기대하겠어.....ㅋ
에휴.....![]()
태연아.....
난 그리 호락호락 낚이는 뇨자가 아니란다ㅋ
이번호는 또 뭐야ㅋㅋㅋㅋㅋ
이번엔 아빠거니?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장난하지 마라 태연아~넌줄 다 알아ㅋㅋ또 날 낚으려고?ㅋㅋㅋ
태연 - 태연?아~친구분 말씀이세요?저 태연이 아닌데..ㅎㅎ
나 - ㅋㅋㅋ그때 ★★랑 인사할때 주위에 우리 셋밖에 없었다~
내가 그렇게 호락호락할줄 알아?ㅋㅋ
태연 - 아 그때 저 화장실안에 있었거든요~아마 그때 저 못보셨을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말도안되는 변명을ㅋㅋㅋㅋㅋㅋ
아 마침 심심했는데..
또 한번 우리 순진한 태연이를 낚아볼까?
나 - 아..정말요?죄송해요~전 제친군줄 알았어요ㅠㅠ
태연 - ㅋㅋㅋ평소에 많이 당하셨나봐요~안심하세요~전 진짜에요ㅎㅎ
니가 나한테 많이 당했겠지!!!ㅋㅋㅋㅋㅋ
진짜는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네 좀 많이 당했어요ㅠㅠㅋㅋ
신입생환영회한지 2주나 지났는데 지금 이런 문자와서 의심했어요..
태연 - 아..제가 용기가 없어 이제야 연락드리게됬어요..다음부턴 빨리빨리할게요ㅎㅎ
나 - 네~ㅋㅋ근데 몇살이세요?
태연 - 23이요~그쪽은 22이죠?★★이한테 번호물어보면서 물어봤어요~혹시 기분나쁘신가요
나 - 괜찮아요~ㅋㅋ또 그리고 뭐뭐 물어보셨어요?
태연 - ○○과고 지금 3학년이라는거밖에 몰라요ㅎ차차 알아가요ㅋㅋ
그것말곤 모르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연이 넌 나에대해 아주 속속들이 알고있잖니ㅋㅋㅋㅋㅋㅋㅋ
아 재밌다 재밌어!! ![]()
나 - 아~ㅋㅋ네 차차 알아가요~그럼 공평하게 그쪽도 무슨관지 몇학년인지 알려주세요~
태연 - 전 ■■과 2학년이에요ㅎ근데 혹시 아직도 안믿으시는거 아니죠?ㅎㅎ
ㅋㅋㅋㅋㅋㅋㅋ왜?
또 내가 널 낚을까봐 걱정되니??ㅋㅋㅋㅋㅋㅋ
아주아주 다행스럽게도 그렇단다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아니에요ㅎㅎ이젠 믿어요ㅋㅋ
태연 - 전화할래요?확실히 믿을수있게~ㅋㅋ
잉????전화????
전화 뭐 어쩌려고 그러지????
남자라도 섭외했나??
ㅋㅋㅋㅋㅋㅋ어디 어쩌나 보자ㅋㅋㅋㅋ
나 - ㅋㅋ그래요 그럼~
바로 전화가 왔음ㅋㅋㅋ
나 -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오잉???
진짜 남자 목소리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동이구만 태동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동이는 태연이 남동생임ㅋㅋㅋ
태연동생이니 태동이라 부르겠음ㅋ나의 작명센스 굿?ㅋ
ㅋㅋㅋㅋㅋㅋㅋ오호라~
아주 이번엔 동생까지 섭외하셨어~?
리얼하게 가는데~?엄청 날 낚고싶었구만?ㅋㅋㅋㅋㅋㅋ
태동이한테 용돈이라도 쥐어줬니?ㅋㅋㅋ
좋아!!
누나가 태동이 용돈 두둑~하게 받게 해줄게!!
내 기꺼이 동참해주지!!!
누나 수고비 줘야한다? ![]()
나 - ㅎㅎㅎ네 안녕하세요~
태동이 - ㅎㅎ이젠 진짜 믿으시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그래
믿긴다 믿겨~믿어주마!
나 - 네ㅎㅎ아주 확실하게 믿겨요~ㅋㅋㅋ
태동이 - 다행이네요~ㅎㅎ
사실 문자보다 통화가 더 빨리 친해질것같아서 전화하자고 했어요~
나 - 아~네~
태동이 - 평소에 학교끝나고 뭐하세요?
나 - 그냥 집에 있을때도 있고~친구들이랑 놀때도 있고~그래요ㅋㅋ
태동이 - 저랑 똑같네요ㅎ혹시 좋아하는 음식이 뭐에요?
나 - 가리는거 없어요~다 잘먹어요ㅎㅎ
태동이 - 아 정말요?ㅎㅎ전 잘먹는 여자가 좋던데~ㅎㅎ
그럼 중국음식 좋아하세요?
나 - 네~좋아해요ㅋㅋ
ㅋㅋㅋㅋ뭐 데이트신청이라도 하려고?
태동이 - 아~제가 맛있는 중국집 아는데..
나중에 시간될때 같이 먹으러 갈래요?
내 이럴줄 알았어....ㅋ
흑흑흑흑흐그흑
이게 진짜면 얼마나 좋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
태연아 태동아...
너넨 나의 손바닥안이다..
너희의 생각들은 난 이미 다 알고있다!
분명히 내가 약속장소에 나가면
안나타나거나
날 한참동안 기다리게한다음 그제야 나타나서 말하겠지...
그동안 재밌었다고ㅋ
이 뻔한 스토리...훗ㅋ
내가 그렇게 되도록 가만히 있을것같아???
당연히 내가 먼저 선수를 쳐야 재밌지 않겠어?????
나 - ㅎㅎ네~그래요~
태동이 - 언제 시간 괜찮으세요?
어디한번 골려줘볼까~?ㅋ ![]()
나 - 음~글쎄요~내일?
태동이 - 내일요?그럼 내일 저녁에 시간 괜찮으세요?
나 - 네!괜찮아요~
태동이 - 그럼 내일 저녁에 봐요~ㅎㅎ6시에 볼까요?
나 - 아!맞다~나 내일 일있는거 깜박했어요...내일 안될것같아요~
태동이 - 아 그래요?그럼 내일 모레는 괜찮아요?
나 - 네!괜찮아요~
태동이 - 그럼 내일모레 저녁6시에 봐요ㅎㅎ
나 - 아!내일 모레도 일있다..내일 모레도 안되겠어요..
ㅋㅋㅋㅋ어때???짜증나지???ㅋㅋㅋㅋㅋㅋㅋ
어떠냐 나의 밀당실력이!!!!
난 쉬운뇨자가 아니닷!!!
캭캭캬캬캬컄캬ㅑ캬
나 너무 못됬나..?ㅋ ![]()
좋아...
이쯤 했으니 이만 이스토리의 결말을 내주겠어...
태동이 - 아..그럼 언제 시간 괜찮은데요?
나 - 저..사실....할말있어요....
태동이 - 뭐요?
나 - 저....큭ㅋ그크그....(아 웃으면 안돼!)
태동이 - ???
난 안낚인다!!!
이 낚시꾼들아!!!!!!!!
하고 전화 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떠냐 태연아 태동아!!!!
지금쯤 완전 허무하고 짜증났겠지?????ㅋㅋㅋㅋㅋㅋㅋ
태연아 어쩌냐~ㅋㅋㅋㅋ
동생까지 섭외했는데~ㅋㅋㅋㅋㅋ
말했잖아 난 호락호락하지 않다고ㅋㅋㅋㅋ
넌 날 낚으려면 더 공부하고 와야해ㅋㅋㅋㅋㅋ
근데 왜 아무 연락이없지?
많이 짜증났나?ㅋ
난 태연이한테 전화를 했음
태연 - 여보세요?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연 - 뭐야 왜이렇게 웃어ㅋㅋ뭐 재밌는일있어?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었다 아주~ㅋㅋㅋㅋ
태연 - 뭔데?뭐가 그렇게 재밌어?
나 - ㅋㅋㅋㅋㅋㅋㅋ넌 날 낚으려면 한참 멀었어ㅋㅋㅋㅋㅋㅋ
태연 - ㅋㅋㅋㅋ뭐야 갑자기 전화해서는ㅋㅋㅋㅋ뭘낚아?ㅋㅋㅋㅋ
나 - ㅋㅋㅋ모르는척 하기는ㅋㅋㅋㅋㅋㅋㅋㅋ
태연 - ㅋㅋㅋㅋ뭐래~꿈꿨어?ㅋㅋㅋ
나 - ㅋㅋㅋ뭐야~동생까지 섭외했는데 실패해서 쪽팔려서 모르는척 하는거야 지금?
태연 - 뭐라는거야~ㅋㅋ너 뭔꿈꾼거야ㅋㅋㅋㅋ
나 - 왜자꾸 모르는척해!너 동생이랑짜고 나한테 장난문자랑 전화했잖아!
태연 - 나 아니야!동생이랑 뭘 짜~!
나 - 너 아니야??동생이랑 짜고 나한테 장난친거 너 아니야??그럼 누구야???
태연 - 확실한건 난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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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요 여러분....
눈치 천단인분들은 이미 다 눈치 채셨겠지요....
그 문자와 전화는 태연이의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주위사람들에게 다 물어봤는데...
그 번호....그 사람...맞다네요......
그건 진짜 였습니다
오 마 이 갓 !!!!!!!!!
악!!!!!!!!!!!
악악아악아강가ㅏㄱ 쪽팔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어떡해요 언니?
나 너무 쪽팔려 미치겠어어어어어어!!!!!!!!!!!
흐어어엉허엏응ㅎ어허엏어허ㅓ
이렇게 쪽팔릴수가 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그분은 절 얼마나 미친년으로 생각하고 있을까요...ㅠㅠ
그뒤로 그분은 연락없네요ㅋ
그래~나 같아도 황당하고 어이없지ㅋㅋ
그렇게..소심한 전..요번학기 내내 숨어지내다시피 했습니다...
지금도 그러고 있구요...
아마 다음학기...아니 졸업할때까지 숨어다녀야할듯...ㅋ
쪽팔려서 ★★한테도 연락 안하고 아니 못하고 살고있네요..
진짜 안될사람은 안되나봐요
이렇게라도 어떻게서든 안되네요ㅋ
아~씁쓸하다...
됐어...내가 뭘 바래.....
하 여러분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ㅋㅋ
여기까지 오셨는데 가시는길에
위로의 댓글과
쪼~아래 빨간동그라미좀 누르고 가주세요~
만약 안하면 나처럼...
에이~난 협박같은거 할줄 모르는 여자니까~ㅋ
걍 아무말 안할래요~
나 착하죠?ㅋ
그니까 댓글 추천 해주떼용~!
반응 좋으면 내맘대로 태연이 공개할게요~
태연이한테 말 안했는데...음...뭐....괜찮겠죠ㅋ
참고로 태연이 완전 이쁨 게다가 현재 솔로! ![]()
그럼 이만...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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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저보고 통쾌하다 하실줄알았는데
응원 해주시는거 보고 눙물콩물 쥬륵쥬륵ㅠㅠㅠㅠ
있죠 저보고 연락하라고 하시는데....
이 일은 학기 초에 일어난거에요....
그때 당시에 저도 사과하려했는데
너무 창피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때를 놓쳤어요..
그러다가 지금은 벌써 학기말이네요ㅠㅠ
그분은 진작에 저에 대한 호감이 사라졌을거에요....
만약 그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아직 저에대한 호감이 있으시면 연락오시겠죠??
소심한 저는 기다리렵니다... ![]()
사진내렸음
저 응원 해주신분들 모두 복 받으실거에요~
우리 언젠가는 될 날이 오겠죠~(?) ![]()
우리 모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