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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자표시제한..

아파.. |2011.06.10 15:48
조회 649 |추천 0

밤 12시.. 발신자표시제한으로

전화가 왔었어..

받지 못했어..

너 일까봐

너 잊는다고 매일 매일 힘들게 견디고 있는데

잊어가고 있는 나인데

혹시 너이면 난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받아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고민을 하는 사이.. 전화가 끊기더라..

 

정말 내가 싫다...

 

휴대폰을 쥔 손은 떨고 있고

심장은 너가 아닐수고 있는데

마음대로 뛰고 있고

아직도 너 라는 생각에 이렇게 힘든 난데...

이렇게 떨릴꺼면 그냥 받아버릴껄..

받고 더 힘들어할껄..

 

아니면 항상 말하는것처럼

아무렇지 않은척 전화받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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