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를 따라 음슴체로 가겠슴니당 ![]()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고3 여학생임
대부분의 어른들은 고3이면 열심히 한다거나
그래도 10대니까 고3이라도 파릇파릇하고 예쁘다고 생각함
특히나 요즘 여자애들은 고3이든 뭐든 공부잘하면서 얼굴도 잘꾸미니까
어른이나 동생이나 여학생들을 거의 다 이쁘고 귀엽게 봄
그런데 난 그렇지 않았음
이제 에피소드를 하나씩 늘어놔볼까 함
1. 캐리xx베이 에서
아마 작년으로 기억함
난 모처럼 친구들과 고2의 마지막 여름을 불태우고자
엡랜드에 놀러갔음
엡랜드에서 놀고 캐리에 가서 열심히 물타도 놀고있었음
그런데 왜 그런거 있잖음?
한번씩 일행들이랑 떨어져서 헤맬때..
그때마다 서러움![]()
나혼자 수많은 인파속에서 친구들을 열심히 앞뒤로 돌아가며 찾아야함
그런데 하필 그 상황이 나에게 닥쳤던것임
그래서 열심히 찾았음
앞뒤로 돌면서 찾았음
그런데 왠 남학생 둘이가 내쪽을 보더니 빵터지면서 손가락질 하는게 아니겠음?
맨처음엔 당연히 무시했음
나 아닌줄로만 알음
그러면서 계속찾는데 그 남학생이랑 또 마주쳤는데 또 내쪽을 보면서 캐웃는게 아님?
그때부터 직감했음
아 , 나구나 ![]()
그래서 슬슬 속력낮춰서 그 남학생들이 하는말이 들릴정도의 거리까지 다가갔음
그러고는 한번더 친구찾는척하면서 그쪽으로보니까
남학생 둘 왈 : "아 씨ㅋㅋㅋㅋㅋㅋㅋㅋ ㅈㄴ 못생겼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어떻게 저렇게 생길수가 있지ㅋㅋㅋ 신기하게 생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칵 지기삘라![]()
가서 뭐라하고싶었지만 소심한 나로서는 그냥 친구들에게 자랑스레 얘기할수밖에 없었음..
2. 동네에서 지나가다가
우리동네 아파트입구엔 슈퍼가 하나있는데 슈퍼앞이 마당처럼 좀 넓음
그래서 항상 중학생들이 그 마당같은곳 구석에서 뭔갈 열심히 처묵처묵하고있음
며칠전에 잠깐 나갈일이 생겨서 나가고 있었음
그러다 우연히 슈퍼쪽으로 고개가 돌아갔는데 하필 그 중딩놈들중 하나랑 눈이 마주친거임
쪼깨난것들 대여섯명이 모여서 떠들고있다가
하나가 눈마주치니까 이것들이 다 눈치까고 날 봄
앞서말했다시피 난 소심녀라 하나랑 눈마주쳤을때 부터 이미 고개돌리고 고개숙이고있었음
그리고 갈길 가는데
그때
"와 씨xx 존x 못생겼다!!! ㅋㅋㅋㅋㅋㅋㅋ"
하나가 먼저 시작함
그러자 나머지도 연달아서
"와 개 음침하게 생겼다!!" "캐 뚱뚱하다 살빼라!! 그럴꺼면 왜사는데!!"
....
코너 돌아서 나갈때쯤엔 중딩 하나가 그 코너옆에있는 나무에 서서 내 귀에 바짝 대고 소리치는말이
"야 못생긴애!! 가다가 자빠져서 코나 깨먹어라!! ㅋㅋㅋㅋㅋ"
...
중요한건 그때 난 분명 교복을 입고있었음
명찰도 달고 있어서 고3인게 확 눈에 띌것이었음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따구로 말하는건 뭐냐.. ![]()
이번에도 역시 무시하고 지나감.
뭐라 하고싶은데 이놈의 소심병이 도져서 나만 답답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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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더 쓰고싶은데 마미가 빨리 끄라고...![]()
추천하면 키 20cm큼
추천 안하면 갖고있던 돈 다 사라짐
빨간거 꾹꾹 눌러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