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중형차도 저리가라 할 수준의 모닝!

주우철 |2011.06.14 11:31
조회 11,383 |추천 9

흠 요즘엔  경차도 무진장 좋아졌더라구요!

특히  기아의 모닝은 완전 대박 수준 ~

 

얼마 전에 드디어 차를 사기로 마음 먹고
차에 대해서 이것저것 공부했는데요!
우리나라에 있는 차들 이름은
죄다 외울 기세로 알아 보았어요ㅋㅋ

그런데 저도 여자라 그런지..(캬캬~)
점점 귀여운 경차로 마음이 기울기 시작했지요~
경차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던 저는
모닝에 격하게 삘이 빡!! ^^

그런데ㅜㅜ
경차를 산다고 하니까 아버지의 격한 반대가..
울 아버지는 처음 운전할 때부터 큰 차를 몰아서 그런지
그래서 더더욱 경차를 안 좋게 생각하세요ㅜㅜ

사고 나면 휴지조각 되는 거 모르냐~
바람불면 날아간다더라~
이렇게 옛날 경차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아버지의 마음을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죠….

좀 오래되었어도 경차보단 튼튼한 차를 사라!!
라고 구박을…ㅜㅜ

요즘 경차들 얼마나 좋은지 모르냐며
모닝의 장점을 얘기하면서 설득에 설득을 시작했죠
하나밖에 없는 딸이 조르는데 아버지가 별수 있나요ㅋㅋ
결국 울 아버지 모닝을 사주셨어요! ^^

드디어 차가 나온 날!!
아버지는 모닝을 보시더니
이쁘긴 하다고.. 못미더운 표정으로(ㅎㅎ)
말하시면서 말 돌리며(?) 칭찬모드ㅋㅋ

내친 김에 한 번 태워드리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안탄다고 하시는 거에요ㅜㅜ
제가 막 있는 애교 없는 애교를 부리니
결국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보조석에 앉으시는 울 아버지^^ㅋ

사실 제가 아직 초보운전이라…
아직은 집 근처를 멤도는 것이지만…
그래도!!
새 차를 타고 달리는 기분이 정말 최고였어요~
날씨는 또 어찌나 좋던지^^

매일 지나다니는 동네를 도는 것인데
왠지 전혀 새로운 곳에 와 있는 기분이었어요~
아버지도 처음엔 색안경끼고 타더니
점점 실내를 두리번 두리번~

 

 

 

 

 

제가 찍은 사진은 아니구 퍼온건데
특히! 차에 딱 타시자 마자 내바게이션이 딱!
박혀 있는걸 보고 꿈쩍! 놀라던 울 아버지 ㅋㅋ

중간 중간 “이건 내 차에도 없는데..”
라고 하시던데 뭘 보고 말씀하신 건진 잘 몰겠네요~ㅋㅋ
암튼 그 큰 차에도 없는 거면 분명 좋은 거겠죠?

 


 

이것두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인데
(사진 찍은 게 있긴 한데 이렇게 이쁘게 못 찍겠어요 ㅜㅜ)
 실제로 보는 게 더 이쁜 것 같아요!

그렇게 동네 한 바퀴 돌고 나니
제 눈치를 보시면서..
딱 봐도 “허 이거 참 좋네…”라는 것이
얼굴에 다 쓰여 있는데
차마 티 나게 좋아하시지도 못하고
그저 고개만 끄덕거리셨어요^^ㅋㅋ
그렇지만 제 눈에는 다 보인다는거~ >_<

일부러 제가
아부지~ 어때? 경차도 괜찮지? 응? 응?
이렇게 물으니까
“뭐…괜찮네~쪼끄만 차가 참.. 알차네~” ㅋㅋ

우리 아버지가 정말로 고집이 세시거든요..
그런 아버지 입에서 자신의 말을 번복하는 말이 나오다니!!

차를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저에겐 너무나 딱!이었던 경차!
울 애마 모닝 어찌나 기특하던지~ 우쭈쭈쭈쭈♥ㅋㅋ
반대하시는 아버지까지 반하게 만든 우리 모닝이
더욱 더 자랑스러워졌어요!!

이제 친구들한테 자랑하러 갈 타임입니다~ㅎㅎ

추천수9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