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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이랑 공익 비교하는 톡 보고

나공익인데 |2011.06.14 13:59
조회 629 |추천 5

닉네임에서도 말했듯이 저도 공익입니다.

2009년 신검받으면서 굴절이상으로 공익판정받고 현재는 복무중에 있습니다.

신검날 공익을 받으면서 너무 당황했었고, 충격을 받았죠.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전 ROTC가 너무 가고싶었는데 결과가 이렇게 나와버려서..

여튼 그 후 2010년 대학에 입학하고 현재는 휴학후 복무중이에요.

 

근데 톡을 보니 4급은 장애인이라고 너무 까더라구요.

다른건 모르겠고, 그 장애인이라는 말에 발끈하게 되네요.

제가 알기로는 군대 신검은 장애판별 검사가 아닌 현역복무가 가능한지 신체 등급을 나누는 겁니다.

현역 복무자로 가기에는 부적합한 조건을 가질 뿐이지 장애를 가진건 아니죠.

저도 눈이 안좋아서 안경을 안쓰면 불편하지만 안경쓰면 여느 사람과 똑같습니다.

공익 근무자중에는 오히려 현역보다 건강한 사람들도 간혹 있죠.

 

그리고 현역들의 열폭인지 배아픔현상인지 몰라도 현역과 공익을 비교할때

현역이 더 나은것이고 공익근무는 그 아래에 있다라고 암묵적으로 말하시더라구요.

물론 현역이 정말 힘든거 압니다. 세상과 단절되고, 가장 꽃다운 나이에 정신적 신체적으로 고통받고

안가본 놈은 모른다라고 하시지만 안가본놈도 이렇게 느끼는데 가본 사람들은 얼만큼 그 시간이 아까울지

말씀 안하셔도 어느정도 압니다. 하지만 그런 고통을 통해 얻은 군필이 공익을 비하할 권리는 없다고

봅니다. 공익근무 역시 나라의 부름을 받은 것이며, 사회복지부분에 투입되어 복무를 하는 것이죠.

복무 근무지와 환경이 차이날뿐 같은 복무를 하는 것인데, 뭐 그렇게 편가르기하고 공익을 욕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공익이라서 이해가 안가는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겠지만 제 주변 군필자 혹은

현재 복무중인 친구놈들도 공익이 부러울 뿐이지 제 의견에 많은 동의를 합니다.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했지만

제 결론은 현역복무나 공익근무나 같은 나라의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괜히 뭐가 낫네 하면서 서로

상처입히는 것 보다는 같은 병역의 의무를 잘 이행하도록 서로 이해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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