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겪고있는 큰일입니다.
끝까지 읽어보시고 인생의 선배들님들께 조언부탁드립니다.
욕설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대전 동구 k주유소에서 일하는 22살 청년입니다.
주유소 주말아르바이트 한달하면 30만원버는데
큰사건이 발생하여 상담 부탁드립니다.
저는 주유소에서 주말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습니다.
7월 27일 13:30분쯤 트럭 한대에
남자 두분이 타시고 기름을 넣으러 왔습니다.
기사분께서 기름통을 가지고 내리셔서
차에 7만원 넣고 기름통에 3만원 넣으라고 하셨습니다.
트럭에는 경유니깐 경유를 7만원 주유하고
경유주유기를 그대로 통에다가 대고
기름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기사분께서 통도 넘어지지 않게
잡아주셨습니다.
주유를 다하고 3분의 2정도가 차니깐
5천원 더 넣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5천원 더 넣어드리고
카드로 계산을 하셔서
105000원 경유로 카드긁어서 드렸습니다.
서명을 하시고 손님은 가셨습니다.
그런데 18:30분 남자3분 여자1분이 오시더니
그분들이 아까 경유 차에 7만원 기름통에 3만5천원 사갔는데
그분들이 보트를 타는 사람들인데
보트에는 휘발유를 넣어야 갑니다.
기름을 넣고 보트를 타는데
보트에서 연기가 나서 주유구를 열고
냄새를 맡아봤더니 경유더라고 하시더군요.
우락부락하게 생기신 분이 기름 누가 넣었냐고
물어보셔서 제가 넣었다고 했습니다.
배에다가 경유를 넣어서 어떻하냐고
막 화를 내셨습니다.
저는 손님께서 휘발유 넣어달라고 말씀 하셨냐고
혹시나 제가 잘못들어서 실수했나해서 여쭤보았습니다.
다짜고짜 너는 기름통에 경유사가는사람 봤는냐,
너는 통에 기름넣을때 뭐넣는지 물어보지도 않느냐
주유소 알바 교육도 제대로 못시키고 문제있네
막 화를 내시는 겁니다.
같이 온 남자분 여자분은 보트 수리해서 연락하겠다고
하시면서 가셨습니다.
7월 28일 저는 19시쯤 주유소에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오늘 낮에 보트 주인이라면서 남자1분 여자1분이 오셨는데
보트 2대에 기름을 넣었는데 한대당 5만원씩 나왔다. 천만 다행이다.
주유소에서 5만원 보트에 경유를 넣은사람에게 5만원 배상하면 되겠다.
하시며 돌아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이따 또 오시더니
수리 내역이 적혀있는 간이영수증을 가져오면서
다시수리해보니깐 수리비가 2000만원 정도가 나온다.
이러시면서 간이영수증을 주유소에 놓고 가셨다고 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카센터를 26년째 하시는데
너는 잘못없다 신경쓰지마라.
이러시는데 그 보트 주인은 저에게 보상비를 물어내라고 합니다.
아버지는 보상비 줄 이유도 없고 줄 수도없다.
카드명세표에 경유 105000원이라고 자기네들이 싸인도 해놓고
자기들이 보트에다 경유을 넣은거지
나는 잘못 없다 이러십니다.
그 보트 주인은 민사소송?을 건다고 했습니다.
일은 이렇습니다. 신경을 너무 많이 써서 어지럽고 힘이 없습니다.
경유는 연두색 휘발유는 노란색인데....
제가 보트에 넣은것도 아닌데........
제가 잘못을 했는지 안했는지 판단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허접한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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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동구 k주유소는 폴리텍대학앞의 가양주유소입니다.
숨길 이유가 없어 밝힙니다.
저는 주유소를 그만둘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