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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살 연상과의 사랑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ㅠ~ ★

메롱바 |2011.06.15 10:48
조회 9,493 |추천 5

안녕하세요 ~ 톡을 즐겨보는 20대 톡남 입니다. ~

말 못할 고민 같은걸 글로 표현하다 보면 마음이

편해지고 해서 자주 톡을 애용하는데요 ~ ㅎㅎ

친한 사람의 하소연을 듣고 공감하고 조언을 얻고

싶어서 이렇게 글 써 봅니다. ~

 

 

 

 

살다보면 뜻하지 않게 다른 사람의 고민을 들어주는

경우가 생기잖아요~

 

 

 

제가 평소에도 로맨틱하고 달달한 스토리를 좋아해서

지인들하고 술자리를 갖게 되면 그냥 연애 이야기 ~

사랑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릅니다. ~ 처음에는 ~ ㅎㅎ

손발도 오글거리고 그랬는데 이제는 적응이 되서 ㅎ

더 자극적이고 신기한 남들의 연애사가 너무 궁금하고

관심이 가더라구요 ^^;;

 

 

 

요즘 시험기간이고 해서 공부도 안되고 친한 형하고~

이야기 하다가 제가 또 연애 사랑 이야기로 ~ 화제를

유도 했습니다. ^^;;

 

 

 

그 형 (민우 :  가명) 민우형이라고 할께요~~

민우형이 스타일은 얌전하고 공부 열심히 하는 전형적인

모범생 스타일 입니다. 평소에도 조근조근한 말투로 ~

조용하게 논리적으로 이야기 하는 스타일이라서 ~ 고민도

털어놓고 싶고 조언도 듣고 싶고 그런 ~~ 믿음직한 매력이

있어서 연상에게 호감이겠다 싶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2년동안 자기를 너무 좋아해 주는 8 연상

누나 이야기를 털어놓는 겁니다. ㅎㅎ

순간 제 표정 정말 오랜만에 듣는

대박 스토리구나 싶어서

두눈 반짝반짝 했습니다. ~ ㅎ

ㅎㅎ

 

 

 

처음에 그분을 만난건 민우형이

증권방송과 축구경기 분석하는

블로그를 운영한적이 있는데

그때 인지도가 좋아서 ㅎ

파워블로거가 되서 명함도

받고 한적이 있답니다. ~~~

 

 

 

애인도 없고 심심하던

4월 1일 만우절날 장난을 좀 쳐보자 해서 ~

다른 사이트의 공격을 받아서

사이트를 잠정 폐쇄한다고

공지를 띄우고 게시물에

블라인드를 치기 시작했는데 ~ ㅎ

 

 

 

 

그랬더니 민우형을 열렬하게

지지하던 한 분이 사이트를 타고 ~

싸이월드를 이용해서 ㅎㅎ 전화를 했답니다.

매일 들어와서 보고있다고 ~ 응원한다고 ~

그래서 이런저런 문자도 하고 하면서

만나서 관심분야도 같으니 이야기 하고 싶다고 ...

아~ 살다보니 이런일도 있구나 ~ ㅎㅎ

하면서 어리둥절 하더랍니다.

 

 

 

 

그래서 만나보니 8살 차이가 나는

연상의 누나였는데 ~~ 그때

민우형의 나이는 26살 그분은 34살이죠 ~

하지만 동안이고 해서

나이만큼 안보이더랍니다. ~

그렇게 데이트하고 못가본데 다니고하니까~

정도 쌓이고 마음도 터놓고

무엇보다 같이 좋아하는게

있다보니 이야기도 잘되고

정말 좋은 느낌으로 만남을 가질수 있었는데~

사귀는건 아니지만 정말좋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는게 일생에 있어서 몇번 오지 않는 일이니까~

그 순간 귀하게 여겨져서 서로에게 충실하게

대했답니다. ~

 

 

 

 

민우형은 그분이 먼저

좋은 마음으로 고백해 주길 기다렸고

이 형이 숱기가 없어서 부끄러움을 많이 탑니다.

~~ 그런데

그 여자분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지만

마지막 고백은 남자가 그래도

해주길 바랬나 봅니다.

그렇게 서로 고백의 말을 아끼던중 ~

 

 

 

 

민우형의 부모님이 사고가 나셔서

잠시 연락을 할 수 없었고

병원에서 병간호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그분이 어떻게 알았는지

병원에 찾아와서 병간호를 하고

부모님께 잘 보이려고 노력을 하더랍니다.

아직 고백도 못했는데 그런 행동에 너무 감동받고

이런 여자라면 결혼해서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

이런 마음이 들어서 진지하게

부모님과 상의하고 프로포즈 하려는데

 

 

 

 

ㅠㅠ 민우형 부모님께서 뜻하지 않게

여자분 나이가 너무 많다면서

반대를 하기 시작하는데 그게

너무 심해서 그리고 그 여자분에게~

상처도 많이주고 하면서 어긋나기 시작하는

상황입니다. ~~~

 

 

 

 

 

그분은 또 자신의 나이가

많은걸 알기 때문에 ~~

미안해서 결혼하자는 말을 못하고

상황이 2년간 지속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ㅠㅠ

 

 

 

 

이제 서로를 정리하려고 하는데~

정말 사랑해서 그런지 머리로는

정리해야 한다고 하면서도 마음이

쉽게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

민우형이 잔인하게 연락 끊고 모질게

하고 싶어도 ~ 차마 그럴 수 없다고..

 

 

 

 

 

서로 정말 사랑하고 다른 남자나

여자가 있어서 어장관리 그런거

절대로 아닙니다. 순수하게 사랑하는데 ~

집안의 반대와 ~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 때문에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분은 직장 다니면서

일을 하고 있지만 ~~ 민우형은

박사과정이기 때문에 ~ 아직 학업을

계속해야 합니다. 28살이구요  ㅠㅠ

 

 

 

 

갑자기 찾아온 사랑에 진지하게

서로를 대하면서 ~ 마음이 깊어지고 ~

오랜만에 달달하면서도

이렇게 사랑하고 결혼하는구나 ~~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답답한 상황에

많이 안타깝습니다. ㅠㅠ

 

 

 

 

벌써 민우형이 28살이고

그분나이가 36이기 때문에

더이상 미룰수도 없는데

사랑도 타이밍 맞춰서 해야 하나...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ㅠㅠ

 

 

 

한번뿐인 인생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사랑을 택해서 부모님께 인정받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까요....

좀더 현실적인 부분에서 접근해야 할까요 ~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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