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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잘 어울리는 여자 # 1편, 군대에서 만난 여자 #

안녕하세요

일단 제 소개부터 할께요

저는 23살이구요

꽤 파란만장하게 지내고 스펙터클하게 살아온

군인이 꿈인 소녀랍니다

제가 겪은 얘기를 해보려고 해요

다들 제 심정 좀 이해해 주세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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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3월 말부터 시작됩니다

글쓴이는 군대에 입대 후 옆 동기와 친해지고 여차저차 지내던 중

피로 골절이라는 진단으로 군대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군대에서 나왔는데 그냥 알던 사이였던 남자가 싸이 일촌을 걸었더군요

저는 뭐 그냥 대수롭지 않게 수락을 했고 그렇게 연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보고 스마트 유저가 되라는 남자의 말과 스마트폰을 구매했죠

아침에 눈 뜨자마자 잠이 들때까지 카톡을 열심히 했죠

다들 남자친구가 생겼냐고 오해할 정도로요

먹고 싶다면 다 사준다고 하고 가고 싶은곳 같이 가자고 하고 알콩달콩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때 저에게는 자주 연락을 하고 가끔 만나는 군대에서 만난 동기가 있었습니다

동기을 만나서 카페에 갔다가 술을 먹는 날이었죠

저는 남자가 카톡으로 누구랑 술먹냐고 묻길래 군대동기와 먹는다고 했고

남자는 그 동기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는겁니다 !!

전 질투도 났고 그 동기도 사진 찍기를 싫어했고 그렇게 넘어가는 듯 했습니다

남자와 카톡을 할때 가끔 동기 얘기가 나왔고 저는 질투를 했습니다

자꾸 그게 반복되어 저는 오기로 둘이 소개 시켜주기로 마음먹었죠

이게 정말..... 이렇게 큰 재앙을 몰고 올 줄은 몰랐습니다

동기에게 사진 좀 보내달라고 .... 소개 받아보라고 했죠

그 동기가 저에게 제안을 해오더군요

소개 받는 척을 해서 연락을 하다가 남자애 마음을 알아보고 저랑 연결을 해준다는 거였죠

그후에는 연락을 끊겠다며

저는 나쁜걸 알지만..... 먼저 제안해 왔고 혹 해서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죠

그렇게 남자와 제 동기가 연락을 시작했고 남자는 저에게 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두둥

부작용이 일어나기 시작한거였습니다

제가 그 동기가 좋냐고 남자한테 물어봤죠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ㅠㅠㅠ

전 눈물을 머금었지만 동기는 제 편이니까 힘을 냈죠

시간을 그렇게 그렇게 흘러갔고 ...........

그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된것 같았습니다

전 ..... 비련의 여 주인공이었죠

스파이와 남자가 눈이 맞다니 ㅠㅠㅠㅠ

동기에게 물어봤죠..... 그 남자애 어떠냐고

처음에는 저랑 연결해준다고 하더군요

제눈에는 그게 아닌게 보이는데

참고 참고 참다가 저는 마음을 먹었죠

둘이 소개시켜준거라고 치고 나 혼자 씁쓸해 하자 !

시간이 갈수록 둘이 가관이었습니다

싸이에는 깨가 쏟아지고.... 절 만날 때 핸드폰은 불이 나듯 카톡이 오고

전 남자에게 말했죠

너네 잘되는거 질투난다고 너가 나한테 잘해주길래 오해했다고

남자가 저에게 그러더군요

오해하게해서 미안하다고

나쁜놈 !!! ㅋㅋㅋㅋㅋㅋㅋ

동기는 그 순간에도 저한테 그러더군요

저랑 잘되게 밀어준다고 흥 !

갑자기 동기가 저와 남자와 셋이 만나자는군요

저는 싫다고 하고 남자도 싫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둘이 약속을 잡았더군요

나랑 남자랑도 같이 하기로 했던건데

저는 그냥 낙동강 오리알이 되었습니다 흑흑

동기는 남자에게 제 얘기를 종종했나봅니다

어느날은 남자가 동기가 얘기했다며 제 사적인 얘기를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동기에게 화를 내기로 마음을 먹었죠

지금까지 웃어주기만하고 한번도 화낸적이 없는데 말이죠

내 얘기하지말라고 기분 나쁘다고

그러니까 동기가 그러더라고요.....

나쁜 말 한거 아니라고

순간 화가났죠..... 얘기조차 하지말라고 한건데 얘는 뭥미

내가 화내면 너네도 멀어질까봐 화안내고 참은거라고

내가 어디까지 이해해주기만 해야되냐고

나도 사람이라고 한계가 있다고

그리고...... 어쩌다보니 남자애에게도 얘기하게 되었어요

소개해줄때... 여차저차해서 그렇게 소개를 해준거다

남자가 생각 좀 해본다고 하더군요

그 다음날 남자와 동기는 만나기로 했었는데

만나지 않아서 사건이 일단락 된줄 알았는데

아직도 그 둘의 싸이에는 깨소금이 볶아지고 있습니다

 

저.................. 정말 이해할만큼 이해했는데 ....

제가 잘못한거 아닌데

화내도.... 쟤는 뭥미 이런 시선을 받아야 할까요

흑흑

제가 억울해서 잠도 못잤었습니다

믿었던 도끼에 쿵쿵 발등 찍힌 느낌이었죠

 

 

제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흑흑

톡이 된다면

집도 짓고 군대에 관련된 저의 이야기를 연재하겠습니다

 

 

톡커분들 저 대신에 시원하게 말 좀 해주세요

못된것들 둘이 잘먹고 잘살으라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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