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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기엔 조금 이상한 윗집 부부님들의 육아방식 (조금 길어요!)

달콤한사랑해 |2011.06.16 20:43
조회 270 |추천 0

너무 긴것같으시면 굵은글씨 부터!!!!!!!!! 그래도 길다싶으시면 빨간글씨 부터 읽어주세요!ㅠㅠ

 

 

 

 

 

 

저는 이제 수능을 백사십여일을 앞두고있는 고3 수험생입니다.

 

독서실에서는 도저히 공부가되질 않아서 집에서 하고있는데 요즘들어 윗집때문에 집중을 못하겠어요

 

저희집 부부님들은 애가 넷 있습니다. 저희집과 윗집이 사이가 별로 좋지않아서 나이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지금 초등학교에 다니는 여자아이 둘과 이제 세살정도가 된 남자아이, 한살?두살 된 남자아이

 

이렇게 넷이 있습니다. 아이들 정말 귀엽구요 초등학교 다니는 여자아이가 정말 똑똑하고 예쁩니다.

 

 고3이 벼슬인건 아니지만, 제가 공부를 할때면 저희 집 식구들 모두 티비소리를 조금 줄이고 식사도 조용히 하면서 저를 많이 배려해줍니다.

 

그래서 저도 가족들에게 실망시키지 않기위해서 열심히 하고있구요.

 

그런데 윗집때문에 도저히 정말 도저히 너무 시끄러워서 공부를 할수가 없습니다.

 

독서실을 가면 된다구요?ㅠ.ㅠ

 

독서실비에 자습서비가 만만치 않고 저희 집이 여유있는것도 아니거니와

 

전 진짜 독서실 체질은 아닌것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집에서 편한 마음으로 공부하고있구요.

 

윗집 횡포가 장난이 아닙니다. 일부러인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쿵쿵대며 뛰어다니는 소리가 장난없어요.

 

어느정도 적당하면 저도 참으려 노력합니다. 아직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이니까 그럴수도 있죠!

 

저도 애기들을 무척 좋아하는지라서 애기인 남자아이 둘이서

 

종종거리고 뛰어다니는걸 보면 얼마나 귀여운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건 정말 정도를 지나친것같습니다.

 

정말..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말그대로 장난이 아닙니다.

 

심지어 공부를 하지않고있을때에도 너무 신경이 쓰여서 화가 납니다.

 

층간소음 때문에 살인충동까지 일어난다는 기사를 접한적이 있는데

 

저는 그정도까진 아니지만 정말 분노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제가 고3이어서 너무 예민한것도 있지만, 설령 수험생이 아니더라도 아랫층을 조금 이해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저희 집 앞에 큰 공원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거기서 놀게하면 더 좋을텐데 왜 굳이 집에서 그렇게 방방 뛰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새벽이고 밤이고 아기들 장난감 소리때문에 깬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새벽에 공부하는데 아기장난감소리가 너무 커서 깜짝깜짝 놀라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됩니다.

 

새벽에 뜬금없이 그런소리가 들리니 조금 놀랍기도 하고

 

소리가 계속 울려서 더 잘수도 없기때문에 너무나 화가나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윗집 부부님들이 너무 젊으신지라 애 넷을 키우시는데도 아직 양육방법을 잘 모르시는건지.. 아직 어린 제가 보기에도 애들을 너무 강하게(?) 키우시는것 같습니다.

 

윗글에도 썼다시피 초등학교에 다니는 저학년 여자아이 둘과 이제 겨우 걸음마를 뗀 세살 남자아이 한명, 아직 걷지도 못하는 한살?두살 된 남자아이 한명 이렇게 넷입니다.

 

그런데 이 아이들이 어떤 잘못을 그리 크게하는지 한번 잘못했다하면 혼내시는게 장난 아닙니다.

 

그 어린아이들에게 정말 저희집까지 다 울릴정도로

 

'야!ㅇㅇㅇ!!!!!!!!!!!!!!!!!!!!!!!!!! 너 그렇게 하지말라고 했어 안했어!!!!!!!!!!!!!!!!!!!!!!!!!!!!!!!!!"

 

이렇게 크게 소리를 지르세요. 물론 소리야 지르실수 있지만 아직은 너무 어린 아이들인데..

 

게다가 저렇게 혼을 내시고 아이가 울면

 

'니가 뭘 잘했다고 울어!!!!!!!!!!!!!!!!!!!!!!!!!!!!!!!!!!!!!!'

 

이러시면서 한번 더 소리를 지르십니다. 아이들은 그 소리를 듣고 더 심하게 울구요.

 

그렇게 애들이 더 크게 울면 울거나 말거나 내버려 두십니다. 정말. 애가 울음을 그칠때까지 아무 말도 안하고 그냥 내버려두세요 정말.. 그러다가 안그치면 매를 드는것같습니다.

 

가끔씩은 우는 아이를 문 밖으로 쫓아내서 두는 경구도 있구요..

 

제가 잘 모르는건가요? 원래 아이들은 이렇게 키워야 하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른 방법을 쓰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아직 어린아이들에게 저러는건 너무 가혹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언제인지.. 막내인 한살?두살 남자아이가 너무 크게 울고있더라구요. 정말 저희 빌라가 아주 꽝꽝 울리게요.

 

제가 웬만하면 진짜 참고 넘어가려 했는데 이건 너무 심하다 싶어서 집에서 나왔습니다.

 

정말 말 없고 조용하시고 순하진 저희 아버지 마저도 화를 내시는데 저도 너무 화가나서요.

 

또 아이를 그냥 내버려 두었나 싶어서 저라도 가서 달래주려구요.

 

그랬는데 나가보았더니 그 어린아이는 현관문 앞 계단에 홀로 앉아 울고있었습니다.

 

그 집의 현관문은 활짝 열려있었는데 아무도 나오지를 않더라구요 아무도 없던것도 아니었는데요.

 

현관문이 열려있는것을 보고 제가 함부로 나서면 혹시나 더 혼날까 싶어 내려가려다가

 

아이가 계단에서 넘어지기라도하면 어쩌나 싶어서 계단 밑쪽에서 아이를 계속 지켜보고있었습니다.

 

그랬는데 아이는 계속 울고 부부님들께선 집 안에서

 

아직 말도 못하고 알아듣지도 못하는 아이에게

 

'야!!!!!!!!!!너 거기 그러고 앉아있을거야? 이리 안들어와???????????????????!!!!!!!!!!!!!!!'

 

이렇게 또 소리를 치시는겁니다...ㅠ.ㅠ 이번에는 아이 어머님뿐만 아니라 아버님까지도

 

'ㅇㅇㅇ!!!!!!!!!!!!!! 그러니까 얼른 들어오라고!!!!!!!!!!!!!!!!!!!!'

 

이러면서 아이에게 소리를 치시더군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집 밖에 나오시지않고 집 안에서요!!!!!!!!!!!!!!!!!!!!!!!!!!!!

 

정말 저 혼자만 이게 잘못되었다고 느끼는건가요??????????????? 원래 아이들은 저렇게 키워야

 

바른 아이가 되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윗집 아이들은 울고있습니다. (진짜로 지금 울고있습니다. 막내아이인것같아요.)

 

이런 일이 하루에도 두 세차례 일어나고있습니다. 아이들은 하루도 안거르고 울구요

 

윗집 부부님들이 아이를 대하는 방식이 잘된건가요?

 

제가 아직 너무 어려서 모르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

 

저희 집이 세 들어서 살고있고 윗집분들은 빌라의 주인분들 이신데,

 

 윗집 부부님들께 소음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고 말하면 이 집에서 나가라고 하실까봐

 

말도 못하고 참고있습니다. 저희 부모님들도 화가 많이 나시지만 참고 또 참고계세요.

 

그 모습을 보면 제가 다 죄송해서 마음이 아픕니다. 위로좀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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