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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생의 넋두리...

여름안에서 |2011.06.20 00:45
조회 71 |추천 0

말이 좋아 N수생

 

실상은 그냥 백수

 

요즘들어 생각나는 건 내 20대 어쩌다가 이지경까지 오게 되었나 이 생각 뿐이군요.

 

10대 학창시절에는 찌질했어도, 20대만큼은 멋지게 보내자고 마음먹었건만,

 

왜 10대 시절보다 더 찌질하기 그지없을까요.

 

청춘, 연애, 사랑, 우정, 성(性)... 다 남들 이야기일 뿐이죠.

 

차라리 10대때는 호기심이라는 말로 덮어놓을수나 있었지

 

왜 지금은 또 다른 현실로 다가와서 저를 괴롭힐까요.

 

어떻게 될지 뻔히 그려지는데도, 왜 경험하지 못한 게 마치 죄지은 듯한 기분일까요. 

 

나보다 한참 어린 친구들의 경험 이야기에 침만 삼키는 나는 진정한 루저인가요?

 

 

 

난 왜 이렇게 살고 있을까요? 무슨 죄를 지었던가요?

 

지금까지 크고 작은 사고 한번 쳐본 적없이, 착하고, 얌전하다는 말 많이 듣고 자랐는데...

 

인생이란거, 꼭 뭔 사고를 쳐야만 꼬이는 건 아니었나봐요.

 

단지, 몰랐을 뿐인데

 

 

 

술이나 한잔 기울였으면 좀 풀릴까요? 아차~! 난 함께 술마실 친구도 없었네요.

 

또, 혼자서 술마시는 건 죽어도 싫어서, 그냥 마음속에만 묻어두지요.

 

친구가 없는데도, 친구가 그리워지는 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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