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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인계는 어디까지 책임져야하나요 ?

저는 이십대후반의 여성입니다.

 

 저는 전회사에서 2년전쯤 처음으로 경리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아는것도 많이 없었고 저를 인수인계하시던분이 갑자기 그만두시는바람에

확실하게 인수인계를 받지도 못한상태였습니다.

 

 처음에는 일이 정말 많이 힘들었고 낯설었지만

남들보다 늦은나이에 시작하는거고 책임감이 느껴져 열심히 버텨야겠다고 생각하며 일했습니다.

 

처음에는 가족단위의 회사라 따뜻함이 느껴졌지만

점점 갈수록 가족들이 회사에 맨날 나와있고,

가족간의 싸움이라던가 행사라도 있게되는날이면

제 업무에까지 지장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또한  각종 돈업무와 1년의 4번의 세무업무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결국 저는 석달전쯤 타업종으로 이직할 결심하고 그만둔다고 의사표시를하였고

대표님께서는 사람을 채용하라고 하여서 저는 각종 포털에 사람구인 광고를 냈습니다.

 

주5일제에 월급도 평균이여서그런지  지원자들분이 꽤 많이 지원을 하셨고

저는 대표님께 지원서를 올려드렸지만 언제 채용하라는 말을 한달이 지나도록 말씀을 안하시는겁니다.

 

조만간 부가세 신고도있고 처음에 오면 거래처도 많고 마감도 많은데 혼자해야해서  어렵고 힘든걸 알기때문에 일찍 서두르려고했지만 대표님은 제가 그냥 해본말이겠지라고 넘어가셨나봅니다.

 

저는 다시한번 대표님께 저 이직하기로 하였다고 확실히 못박고 퇴사의 의사표시를했더니

그제서야 발등에 불떨어지듯이 사람을 뽑으라고 하셨습니다.

 

이미 한달쯤 지났기때문에 왠만한 지원자분들은 타 회사에 취업을 한상태였고

급히 구인광고를 냈지만 잘 뽑히지않았습니다.

 

광고는 3차까지 내게되었고 , 드디어 사람을 채용해

이직하는 회사에 양해를 구해가면서 입사일까지 늦춰가면서 

1주일정도(5일) 인수인계를 하고 전 직장을 그만뒀습니다.

그런데 오늘 대뜸전화와서 인수인계를 또 다시 부탁하더군요

 

그래서 무슨일인가하고 인수인계를한분한테 전화를했더니

지난주 금요일날 대표님이 이 회사와는 맞지않는것같다며 그만나오라고 하셨대요

 

그래놓고선 저한테는 갑자기 안나온것처럼 새사람 다시 뽑을테니

평일 회사가 끝나고 못오면 주말에라도 와서 인수인계를 해달라고하네요

 

이럴땐 제가 인수인계를 해야하나요 ?

정말 더이상은 전회사일은 신경쓰기도 싫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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