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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해뱃길 사업,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

대모달 |2011.06.21 10:50
조회 592 |추천 0

[매일경제신문 2011-06-20]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경인아라뱃길과 서울시를 잇는 서해뱃길사업에 대해 중도포기는 없다고 재확인했다.

오 시장은 18일 제주도로 향하는 선상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등 동북아 신흥 부자들이 서해를 통해 서울로 들어와 쇼핑과 소비로 서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 “서울의 미래 일자리와 먹거리 창출로 직결되는 서해뱃길 사업을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해뱃길은 서울 한강과 경인아라뱃길(행주대교 남단 한강~인천 영종도 앞바다 간 총길이 18㎞)을 잇는 주요 선박운항로로 여의도~경인아라뱃길 입구 15㎞ 구간에 조성된다. 지난 2007년부터 서울시가 추진한 이 사업은 서울시의회가 올해 예산 752억원을 전액 삭감해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이에 서울시는 오는 10월 경인아라뱃길 개통에 맞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필요할 경우 국비 지원을 받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오 시장은 “시의회가 끝까지 반대한다면 대통령과 담판을 해서라도 반드시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2012년 예산이 확보될 경우 2013년 9월까지 여객수로 준설, 선박운항 관제시스템 구축, 충돌방지시설 설치 등을 마치고 2013년 10월부터 국제관광선이 국제여객터미널에 취항할 수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또 경인아라뱃길의 개통에 맞춰 서울시는 여의도에 임시선착장을 설치하고 한강 유람선 7척 중 5척과 요트 54척을 서해까지 운항할 계획이다. 김포와 서울을 오가는 관광버스 노선도 개설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서해뱃길은 한강이 동북아로 나갈 수 있는 첫 관문이자 반드시 만들어야 할 실크로드”라며 “사업을 중단없이 추진해 서울을 세계적인 동북아 중심 항구·관광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신문 스타투데이 이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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