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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언제쯤 보내는게 좋을까요?

두아이엄마 |2011.06.21 17:04
조회 302 |추천 0

초등1년생 딸하고 세살 아들둔 엄마입니다.

밑에 어린이집 글이있길래 읽다가  써보네요

제가 첫째는 4살에 어린이집을 보냈거등여

시어머니가 혼자 시골서 여러가지 일을하시는데여 녹차.곶감.밤줍기. 그리고 머 철마다 감자.고추.콩 배추

이것저것 하십니다. 그때는 어머니 일좀도와드릴려고 틈틈이 맡기고 시골가서 도와드리고 저녁에 오고했거등여 그런데 인제 초등학교 들어가서 오후에오니 시골은 주말에만 도와드리게 되네여

 

둘째는 3살인데도 나이배기라고하나? 음력 1월생이거등여

근데 등치가 5살이상수준이에여 키도 그렇고 몸무게도.. 애기들 개월수에 건강검진받으면 항상 100명중 키95 몸무게 99명 정도수준이네여 그래서 밖에나갈때 항상 속으로 생각해여

남들이 혹시 우리애 좀 모자른애라고 생각하는거 아닌가하고여 ㅋ

애는 큰데 말을 어버버 막이래서여

이제29개월됐네여 말도 이제 좀씩하고  아주귀여워여 혀짧은소리로 애기하니까  첫째랑은또다르네여

전에 생각하기로는 기저귀떼면 보내야지했는데여 신랑 바로위 누나 나이는 저랑 동갑인데 신랑이 세살연하라.. 형님이네여 ㅋ

제가 어린이집을 보내야 겠다고 했더니 보내고 모할거냐고해서 제가 살도좀빼고 그런다고 ㅋㅋ

그러니까 막상보내고 살안빠지면 너욕한다고 5살까지 데리고있으라고해여 첨에 5년동안 같은동네살아서 이것저것 마니 알려주고 이사갈때 천만원꿔주셧어여 달달이 이자 오만원씩해서 몇년에 걸쳐 갚았네여

하여간에 잘은해주시는데 간섭은좀마니하세여 이거하지마라 저거하지마라 글구 이번엔 저희가 꿔드렷네여 가진돈이별로없어서 950만원 ㅋ

대신 이자는 안받어여 ㅎㅎ 또 신랑도 더있다 보내하기도하고 시어머니도 별로 좋아할거같지는 않은데

어머니는 아들은 귀하게 키워야 댄데여

그런데 또래 엄마들은 다들 보내라네여 저도 보내는게 낳을거같아여 저랑있으면 매일 혼자놀고 티비보다

누나오면 누나랑놀고 또 제가 수원살다 지방으로 시집와서 아는사람도 없고해서 일년 열두달 집에만 틀어박혀있어여 또 첫째낳고 무쟈게 먹어서 살이 30키로쪗는데여 안빠지네여 ㅋ 그니까 더더욱 집에만틀어박히게 돼여

그러니 첫째도 애가좀 낳가리고 소심하더니 둘째도 그런거같아여 형님은 자꾸 밖에다니고 친구도 사귀라고하는데 말처럼 쉽지가 안하여

울아들래미 데리고 다니며 진이빠지네여 덩치가 크니 못당해여 세살이 20키로나돼여 제가봄까지는 업고다녓는데 넘힘들더라구여

아파트 통장아줌마가 이번에 어린이집개업한다고 물밑작업을 하네여 잘해줄테니 보내라고

귀가 솔깃하고 보내고 공원으로 운동다닐까 막 이런생각하면 해방감이 들면서 날아갈거같아여 ㅋ

근데 사람마음이 간사한게 보내고나면 좀 불안할거같기도 하고 사고라도 나면어쩌지..하고여

첫째때도 그러기는했지만 금방 잊혀지겠져 ㅋ

어쩔까여? 답변좀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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