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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보험 전화상담사와 통화에 화가납니다.

임신중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이가 유산되었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계류유산이라고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무섭기도 하고 살릴 수 없는지 알아보려고 다음에 하겠다고 병원을 나섰습니다.

 

아직 아이는 뱃속에 있는 상태구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보험에 특약이 가입되어있으면 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써있어서

 

농협종신공제 가입한거 특약에 신수술 특약 확인하고 수술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러 전화했습니다.

 

맨처음 상담사께서 상담후에 전화하셔서 입원가능성도 있으니 입원하시게 되면 필요한 서류를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그때는 입원해야하는지 잘 몰라서 공제혜택사항을 귀담아 듣지 않았었습니다.

 

인터넷에 유산수술을 해도 몸조리는 해야한다는 걸 봤는데.

 

엄마가 회사를 다니시는 관계로 입원해야하면 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다시 문의드리려고

 

두번째 상담사와 통화를 했죠.

 

맨처음 상담사께서 질병이라고 말한걸 재해로 잘 못 알아서

 

두번째 상담사께 문의드릴때는 질병이라 하셔서 재해가 아니냐고 물어봤었죠.

 

재해는 외부 충격이고, 질병은 내몸안에서 생기는거다..

 

하시길래 제 몸에 문제가 있는건가요? 라 물었더니

 

하하하하. 근데 저보고 계류유산 왜하셨다는 말씀이냐고 되묻더라고요. 아, 눈물밖에 안나와요.

 

수술도 아니고 유산을 일부러 제가 했을까요? 아이가 자연유산 된거를 왜 저한테 왜했냐고 묻는데

 

이건 생각이 있는 사람인지 의문스럽네요.

 

아이가 필요없어서 지우는 목적의 수술도 아닌데. 아니, 그런사람이 있다쳐도

 

같은 여자가 것도 전화상담한다는 분이 저런식으로 말하는게 참..

 

 

뭣보다 의도적인 중절수술은 공제가 안된다고 자기 입으로 얘길 했으면,

하다못해 계류유산이 공제사항에 써져있는 걸 봤으면서 무슨 생각으로 묻는걸까요.

 

 

저질문에 기분나쁘다고 말했더니 그럴 의도는 아니랍니다. 사과한마디 없이.

 

다른 전화상담도 아니고 생명보험인데. 기본적인 지식이나 교육도 없이 상담하나 싶더라구요.

 

농협사이트에는 고객불만접수하는 곳이 상담사상담 밖에 없던데.

 

어디에 불만을 토로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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