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여름 대전에서 일할때 일이다..;;
일을 마치고 밤기차를 타고 서울로 상경했다..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을 보러...
한잔두잔 대화가 끊이질않았다..
어느덧 새벽시간..
한잔두잔 먹다보니 날이 밝아오고있었다...
뜨악>.<
일나가야 하는뎅...;;;
밤새고 먹고 있었다..
다먹고 이른아침 서울역으로 향했다..
난 대전 한명은 동대구..표를 끈고 기차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넘 피곤했다..잠을 못자서..;;
친구랑 같은자리였다...
KTX..참 빨랐다..;;;
표를보니 도착시간이 한시간도 안걸린다...
기차는 출발했고 서서히 눈이 감기기 시작했다...
난 여서 자면 못일어날것 같아서 잠이 오는걸 참고있었다...
참다참다 못참겠는것이다...;;;
난 핸폰 알람을 도착시간 10분전에 맞춰놓고 잤다...
친구도 같이잤다...
자고있는데 친구가 다급하게 깨우는것이다..
"상수야!!임마..여기 동대구다"..>.<;;;;;;;
허걱!!!!!!!!!!!!!!
꿈이길 바랬다...ㅜ.ㅜ
난 놀래서 일단 부랴부랴 내리고봤다...;;;
잠도 덜깨서 멍하면서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었다...
내려와도 한참을 내려온것이다..ㅡ.ㅜ동대구!!!
진짜 쫌만 늦게 깨웠음 부산까지 갈뻔했다..;;;
나가는곳으로 가서 친구는가고..
난 역무원아씨께 사정을 얘기했다..
대전에서 내려야하는데 잠이들어 동대구까지왔다고 하니깐..
친절하게도 몇번홈에서 몇시차있으니깐 그거 타면된다고 했다...
다시 올라가는 기차안..승무원이 다가왔다..
표좀 보여주세요!!;;;
난 또 사정을 애기했다..이러이러해서 타게됐다...
승무원이 빈자리 앉아서 가라고 했다...친절도 하셔라...ㅋㅋ
이번엔 눈 크게뜨고 갔다...
결국 대전역에 도착...
택시타고 가게로 바로 향했다...
다행이도 같이 일했던 형이 나의 이런상황에서도 더 늦게 왔다는거...ㅋㅋ
무사히 이상황을 넘겼다..ㅋㅋ
이젠 KTX타면 잠 안자게 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