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언니오빠들?
난 판을 댓글 안쓰고 눈팅만하기를 즐기는
21살 잉여퀸이라구해![]()
다른건 아니구 지난 목요일 오후에 있었던 일좀 써볼까해
내가 원래 말 솜씨가 뛰어나진않아서 횡설수설거려도 이해해줭![]()
대세는 음슴체라고 판에서 글로배웠으니까 나도 대세를 따라보겠슴
(가끔 반말이 나와도 이해해주실꺼죠~???↗)
나의 고향은 광tothe주
(경기도 광주 아니죠~ 전라남도 광주 맞습니다~
)
그날은 집에서 머무르다가 하도 배가고파서 파*바게트를 가고있었음
근데 왠 사람들이 북적북적 모여있길래 무슨 일 났나?
궁금함을 못참는 나는 얼른 그 쪽을 휙 보았는데
내가 동물을 기르진 않지만 딱 봐도 어린 고양이가 차에 치여있었음(이미 하늘나라로간..)
또 어떻게 그런 모습은 또 처음봤는데 치인 고양이는
속에 있는 내장이며 여러 부분의 기관들이 나와있었음
아마 내 생각으로는 차가 그 고양이를 밟고 간게 아닌가 싶었음
(옆에있던 조그마한 학생들 말을 들어보니 눈도 나와있었다고..)
사람들은 "윽" ,"어쩌지" "불쌍해"
라는 말만 내뱉고 그 자리를 피하는듯 보였슴 그리고 내 정면 앞에서
꺅꺅 소리를 지르는 여학생들도 보였음![]()
그러던 그때 한 학생 무리가 오더니 그 학생무리에 있는
여학생이 울음을 터트렸어ㅠㅠ 서럽게ㅠㅠ
아마 고양이를 보고 운거같아 그리고 인상이 되게 세보이는 여학생 한명이
(키도 커보이고 머리도 비대칭숏컷에 바지가 무척 타이트해서..
)
그 고양이 앞에가서 그 고양이를 본 다음에 우는 여학생에게
보지말고 울지말라고 토닥였음..
근데 내가 보고있을때만해도 차들이 그 앞을지나다니지않았는데
그 학생무리가 오고나서 차 두 대가 왔다갔다했음
근데 그 학생무리들은 우는 여학생을 토닥여주고있었고
그 강렬한여학생이 차 한대가 지나가려던 순간에
옆 건물에 있는 편의점으로 들어가더니 신문 뭉텅이를
가져와서 바닥에 몇장 깔고
몇장으로 그 고양이를 덮어서 보듬었는데 아마 기관들이 다 빠져나와있어서
어려웠나봐 난 처음에 그 고양이 가지고 장난하는줄 알고 화내려했는데
보듬어 지지 않는 그 고양이를 세번정도 시도해서 결국 바닥에 깔린
신문위에 두고 동그랗게 감싸더니 그 고양이를 묻어주러 가야겠다고
친구들에게 빨리가자고 그러더라고
그 여학생이 한 말중에 유일하게 들은게
"아직까지 고양이가 따뜻해" 라고 이야기하면서
묻어주러 가는 모습이 진짜 천사같았음ㅠㅠ
난 요새 판 보고 뉴스보면서 요새 소위말하는 일진(?)들이 하는 행색이
너무 적나라하게 나쁘길래 (가끔무서워했어..)
그리고 그 여학생은 성격도 있어보였고
여학생이라고 안것도 바지랑 가방 보고 안건데
머리가 흡사 남학생같더라고 비대칭이 엄청 숏숏숏!!이었음
왜 목요일에 일어난 일을 지금쓰냐고 물으신다면 그날 저녁엔
간만에 만난 친구와..![]()
금요일을 속 울렁거림에 취해 지내고
오늘 아침부터 고민했었음
그 여학생이 꺼릴수도 있고 또 알리길 싫어할수도있고
나 한테 해꼬지하면 어떡하지 (나님 잉여퀸)
근데 학교는 우리 집과 매우 가까운 학교이고
남녀공학이라고 알고잇슴
이왕 이렇게 쓴거 꼭 찾아서 칭찬이라도 해주고싶음!!
아 이거슨 로드뷰 !! 혹시라도 판을 그 학생이 본다면
자기임을 알려주고싶어서..
(다음 ㅈㅅ..)
여기가 여학생이 신문을 가져왔던 편의점이구요
동그라미 부분이 고양이가 있었던 부분..
저 위로 올라가면 제가가려던 빵집이있습니다
그리구 그 여학생이 그 고양이 옮기는데 수근대는 사람도 많으시더라구요
게다가 차가 두번 지나갈때 사람이 많이 모여있고 그 여학생이 고양이 옆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쌩하니 가버렸구요
우리 그러지 맙시다 ![]()
꼭 그여학생찾고싶슴다!!
정의로운 새싹에게 칭찬 한마디씩 해주자구요♥
곁에있던 친구들중에서
이거 본다면 꼭 댓글 남겨주길바래![]()
(+잉여짓 도중 판에 오니 밑에댓글이달려있었음!!
우왁!!감격!!! 그 학생에게는 뭘해줘야하지..
얼른 추천해서 우리 그 학생 칭찬해주면 안됨?)
+(이 여학생 친구들이 댓글을 남겨주었어ㅠㅠ
감격이야 근데 왜 그 여학생은 댓글을 남기지않는거냐구!!!
첫번째 댓글학생이 주소까지가르쳐줬는데 나 그여학생 홈피만 가보고
꾹 참고 톡 될때까지 기다리려는 사람이야ㅠㅠ
작은 선물이 될까싶어서...
)
추가+
학생 친구들 고마웡
그친구는 정말 착한친구야![]()
제가 그 학생 차림 봤을땐 체육복에
교복바지스멜이었으니까
근데 고등학생은 아니겠지 학생아ㅠㅠ?
아니라면 그 학생 ㅇㄹ중? 맞는거가틈..
(그렇다고 그 학생한테 뭐라하고 해코지하고
귀찮게 굴기만해봐 듀겅
)
체육복은 요색에 팔쪽 부분이 요색 이었던거같음!!!!!!
낼 아침에 또올껭~ ~ ~ ~ ~ 굳밤![]()
+
17번 봐주겠음?
우와 이런거 처음이야ㅠㅠ
여학생아 너도 좋지?
나 너한테소심하게 쪽지보냈으니까
언니가 무한칭찬해줄게![]()
고마워 언냐오빠들 이 여학생한테
뿌듯한 마음 준 거같아서 넘 행복해
아직 우리나라 죽지않아쓰!!!!!![]()
(홈피공개 따위 이런 훈훈한 글 에서 안하기로
했음 여학생한테 답장 오면 또 올리겠음
)
(사과드릴게요 경솔했어요 여학생한테
톡 되서 칭찬해주고싶어서 이런여친,남친 생긴다
이런 글 올렸는데 제가 경솔했던거같아요
죄송합니다
)
여학생 나 감동했어 정말..감동이야..![]()
나 쪽지받자마자 캡쳐해서 올리러 온거야
톡커들의선택에서 글 내려왔네
하앍...비루해..![]()
여학생아 앞으로도 착한일 많이할꺼지?
그럴거라고믿겠어
언냐오빠들 여학생한테
칭찬한마디씩 얹어주고갑시다![]()
추천해준 모든 언냐오빠들 감사하고
톡 되게 해준 모든 분들 감사하고
여학생과 그 친구들한테도 감사행![]()
모두 바른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