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써보긴 처음인데요...
혹시라도 그 분이 볼까봐,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ㅋㅋ
간단히 얘기하자면, 저는 스물셋 남자구요..
오늘 친척의 결혼식날이라, 하늘색 셔츠에 정장바지를 입고 서울에 갔다가,
결혼식 끝나고 친구와 가리봉동 w몰에서 나이키신발을 하나 질러주고,
집에 오던중..............
전철에서 처음 본 그 분....
얼굴도 완전하얗구 눈도 크시구...회색집업에 흰 팬츠를 입고계셨어요.
검은 백팩을 메고 계셨는데... 너무 이쁘셔서 계속 시선이 쏠리더라구요...
근데, 제가 숫기가 없어서.. 눈도 못 마주치겠구...
결국 주안역에서 내릴려는데, 그분도 거기서 내리시더라구요..
아.. 거기서 용기를 냈어야 되는데...
계속 뒤만 쫒아 가다가......... 버스를 타버리고 말았다는....
혹~~~~시라도 그 분이 보신다면 댓글 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