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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실에 남학생들이 들어와 애기 낳는걸 봤습니다...

애기엄마 |2011.06.27 00:15
조회 324,617 |추천 2,432

안녕하세요... ...

저는 평범한 주부입니다.....너무나도 억울해서 여기까지 왔네요...

제가 둘째를 출산하는 과정에서 저의 동의도 없이 남학생 7명 정도가 들어왔습니다...

간호사가 출산을 도와주며 거의 아기가 나오기 마지막 단계에 남학생들이 갑자기 들어왔죠...

그래서 항의도 못하고.... 그 남자애들이 보는 가운데 아기를 낳았습니다....

제가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 애기가 태어나는 거... 회음부 꼬매는거까지 다 보았습니다....


동물원의 원숭이가 된 기분이였고... 수치스러움에 너무나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기는 조그만 소도시여서 그 남자애들이 저의 얼굴을 기억할까봐 무섭고요....

조그만한 개인병원에서 이게 가능한 일일까요???


나중에서야 동의도 없이 이게 무슨짓이냐 따졌지만... 저에게 구두로 동의를 구했다고 합니다...

제가 경황이 없어서 기억을 못할뿐이라고만 하고요......

그 남자애들... 의사도 아닐뿐더러... 그냥 학생일 뿐입니다....

저는 너무나도 수치스럽고 고통스러운데... 의사는 지역 의료발전에 힘썼다고 생각하라네요....

.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건다는게 힘들겠죠??
이대로 묻어두기엔 저의 정신적 고통이 큽니다.... 도와주세요....

전에도 글을 올린적이 있어요... 자작이라고 하셔서... 소심하게 글 지웠다가... 다시 써요...

둘째 낳을때 일이였구요....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치료를 요구했지만 산부인과 의사는 자기가 치료해주겠다고 합니다.....

저는 수치심에 너무 힘들고...성추행.. 더나아가선 성폭행 당한 기분이였습니다...

법에 대해 아시는 분계신가요??

변호사를 여러번 찾아갔지만... 승소할수 있다고 합니다... 동의도 구했단 증거도 없고...

그런데 변호사들 입장에선 다 승소할수 있다고 할수 있기때문에.. 고민이 큽니다...

병원을 상대로 소송이 힘들지는 않을지.. 만약 지게 되면 피해가 얼마나 클지 너무 고민이예요....

 

 

--저 아고라에 글썼던 엄마 맞아요... 여러곳에 글 썼었어요... 여기랑 다른곳은 반응이 없었는데..(지금은 여기 리플도 정말 많아졌네요...ㅜㅜ)

아고라에서 엄청난 반응에 놀라고.. 정말 입에도 담지 못할 성적인 욕과.... 지어낸 글이라고 글들 해명하다가 지쳐서 글을 내렸습니다.... 하루종일 지어낸글이나... 댓글달고 글쓰고.. 그러시더라구요...

전 정말 심각한데 말이죠.... 변호사님도... 많이 분들이 승소할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고민하는 부분은 병원에서 콧방귀도 안뀌는거 보면 뭔가 무척이나 당당하고...

혹시나 지게되면 생기게 되는 피해입니다.... 평범한 가정주부이기에.. 돈을 생각 안할수가 없어요...

병원측은 빠져나갈 구멍을 생각해낼것이고 전 그걸 모르겠다는 거예요...

 

그리고 제가 글을 소심하게 지우는 이유는 혹시나 소송까지 가게 되더라도 제가 분리한 짓은 하지 않기 위해서 예요...ㅠㅠ

 

--그리고 소송걸라고 다들 말씀해주시잖아요..

저도 변호사랑 찾아갔어요... 승소할수 있다고 해주셨구요... 그래서 저도 생각중이지만..

두려운게 사실입니다... 법적으로 아시는분 없으신가요??

변호사들은..사실.. 수익이 있기때문에 승소할수 있다고 할수도 있는거고.. 병원측에서도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꺼라 생각해요.. 그 구멍이 뭔지 전 알수가 없으니 두려운거지요....

 

법적으로 의대생들이 참관해도 문제가 되나요???

추천수2,432
반대수93
베플|2011.06.27 03:08
글쓴이: 선생님 한대만 쳐도돼겟습니까? 의사: 예?!!! 글쓴이: 분명히 '예'라고햇습니다? 뻐억!!!!!! 의사: 아니이게무슨짓입니까!!? 고소하겟어요! 글쓴이: 아니 예라고햇잖아요?? 전 구두로 동의를구햇습니다만? 이거랑모가달라이미친의사새끼야 그정신으로의사짓하고앉앗니? 때려쳐라ㅡㅡ 피해자가글쓴이님만은아닐것같은 불길불길기운이ㅜㅠ.. ------------------------------------------------------------ 글쓴이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여기저기 물어보았어요ㅠㅠ 댓글로쓰기엔 양이많아서 따로 게시판에 올려놓았답니다 http://pann.nate.com/talk/311888785 주소에요..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베플됐고~|2011.06.27 16:03
의사 아저씨도 포경수술할때 의료발전을 위해 공개해봐!!
베플ㅊㄱㅎ|2011.06.27 02:44
저는 산부인과에서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전직장에선 자연분만시 미리 산모와 가족들 동의하에 분만실 입실하게 해드렸구요 왠만해선 거의다 대기실에서 계시게했습니다 또한 태아의 탯줄절단시에는 입실하여 산모분 머리쪽으로 오시게하여 제대절단했구요 후에는 바로 다시 나가시록 했었습니다 산모분의 발쪽으로는 못오시도록 했었습니다 그런데 친엄마도 하물며 남편도 분만시 산모를 위하여 보지못하도록하는데 같은 여자도 싫은데 남학생 7명이라뇨 사전동의를 구했다구요? 이렇게 예민할수있는일을 어떻게 서류없이 구두로 한답니까 진통때문에 정신이 없었다면 보호자분들께 동의를 받아야되는겁니다 분만전 내진이나 분만준비하러 병실에갈때도 보호자분들 나가계시라고하고 내진하구요 다들 같은 여자인 제가 분만준비 도와드리려고 할때도 많이 민망해하십니다. 입원하실때부터 계속 병실왔다갔다하면서 산모진통체크며 들락달락 얼굴보였는데도 아무렴 나같애도 민망할것같은데 그 자리에 남학생이라뇨.... 정말 마음 단단히 잡으시고 혼내주세요 도움이 못되드려서 죄송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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