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를 다니는 대학생이구요.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한답니다.ㅠ.ㅠ
요새는 저녁8시에 일나서 집에 오면 밤 11시라는.
나는 영어학부 입니다.
26살 이구요.
그리고 복학생이라 많은 사람들을 모릅니다.(과생활을 잘., 못했나봅니다, 치명적인것은 술,담배 못하는거 남자면서.)
그런데 몇몇 알게 되면서 발을 넓혀 가고 있죠.
난 26년동안 여자 한번 제대로 사귀어 본적이 없네요.
소개팅 해서 맘에 든다고 했으면서 다 튕기는 것은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난 정말 맘에 든다 싶어서
To keep in touch with her is so difficult. Because all I have met girls never want to meet again.
내가 소개팅 하고 나서 다시 만나려고 하면 다 튕기네요....
암튼 순수한 대학생활의 마음은 짓밟히고 나에게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술을 잘 안마시는데 술을 마시러 가게 된 날이었습니다. 학교 선배 누나를 따라서.
근데 꼭 소개 시켜주고 싶은 친구가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친구가 친구 사귀는거 좋다네요. 왜냐면
나이 26이니까요... 친구 사귀기 정말 힘들다면서
암튼 그렇게 소개를 받았는데. 통통한 체격에 키작은데 와서 같이 술을 마시게 되었죠.(전 참고로 외모 키 등 막 따지는 과가 아닙니다. 정말입니다.)
전 별거 없이 술을 못마셔서 (소주 반병 마시면 훅감) 4잔인가 마시고 헤벌레 에벌레 하다가 뻗기 직전이
었어요. 근데 그 LEH라는 여자애가 나를 배웅을 해준겁니다 우리집까지. 난 학교앞 자취방이라 멀지는 않
지만 진심으로 나를 챙겨준다는 사실에 너무 고마웠습니다.( 나 쫌 여자같죠? 남자가 배웅해줘야하는데)
아무튼 그러고 나서 공부할때 저가 공부하는 문과대 독서실이 있는데 (그친구는 영어교육과 입니다 사범대)
같이 공부를 하기도 했었거든요. 물론 아는 누나가 같이 있으니까 공부 하는거죠.
그러다가 두번째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LEH 이 친구 토익이 930점인가 나오는 친구인데 그래서 학원에 애들 가르칩니다 대학다니면서.
그런데 두번째 술마시는 날에 나 때문에 학원에 가는 것을 빠진다는 겁니다.
이유가 나 때문이라는 얘기를 들었을때 난 의아했죠... 하지만 난 정말 좋은 친구를 뒀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눈치가 없는 걸까요? 아 그건 아닙니다. 이 친구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2년가까이 사겨온.. 연상의 남
자친구. 그래서 나는 친구로써 생각 하려는 중 이었는데 학원 까지 빠져버리고 정말 미안하고도 고마운 겁
니다. 하. 지. 만. 나 . 는 . 또 . 소 . 주 . 한 . 병 . 도 . 못 . 가 . 뻗 . 었 . 죠 .
그녀 또 날 배웅해 줬습니다. 아 정말 천사가 따로 없습니다.
그 후부터 우린 너무 좋아 하게 되었고 서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갈수록 깊이는 깊어져 가고 있습니다.
숙제도 많이 서로 도와주고(밤을 새가며 도운적도), 영화도 같이 보기도 하구, 찜질방두 가구, 공부도 같
이 하구, 수업도 같이 청강도 해보고, 아무튼 이친구 가는데면 어디든 따라 갔습니다.
그리고 단 한번 싸운적 없습니다. 3개월이 벌써 지났지만요. 난 무서운 일이 생길거 같으면 미리 대비하는
사람이니까요.
하지만 그녀에 대한 그리움이 너무 커집니다. 갈수록...
나 이제 그녀를 토요일에 연락하고 일요일에 연락을 못하게 되었는데, 그 하루를 이틀로 착각해버렸습니다.
금요일에 연락했는데 일요일까지 기다린듯한 느낌이었죠.
그녀를 매일 볼때마다 상큼한 미소를 날리고 매일 그녀를 생각하고 그리워 하죠.
언제까지 지속될지 몰라도 이렇게 계속한다면 1년은 훌쩍 갈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건 금지된 사랑입니다.
그녀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난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녀는 몰래 만나고 있는겁니다.
우리 서로 너무 힘들어서 사실 중간에 서로 헤어지기로 했었습니다.
나 그날이후에 김연우의 "사랑한다는 흔한말"을 노래방에서 부르면서 울어버렸습니다.
밤새 내 머리맡엔 휴지가 가득했고 수업도 한번도 안빠지는데 수업도 잘 못들었습니다.
그래서 할수 없이 다시 만나게 된겁니다. 그녀는 자신을 나쁜사람이라고 하는데, 그 어떤 제 주위 친구들
이 그 여자 정말 못됀애네. 라며 복수해라, 양다리 걸치니까 그냥 니가 차라 등 엄청나게 비난을 할지라도,
내가 그녀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 그녀를 내가 더 잘알기 때문에 난 그 친구들의 말은 그저 그 여자를
몰라서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착한친구입니다. 한번도 그런마음 든적 없는데 날보면 말도 안돼게 설
레인 답니다.
나도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랑하다가 더욱더 깊어지고 정과 사랑이 쌓이면 그만큼 남는건 쓰라린 아픔
이란 것을요. 하지만 알면서 실천할수 있는게 참 쉽지 않습니다.
나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 여자애는 절대 남자를 버리려고 하지 않는데 말입니다.
나는 그녀를 놓아줄 수 없고 그녀도 나를 떠날 수 없습니다. 내가 놓아주기 전까지는...
휴...
참 힘드네요....
요즘 책을 읽는데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책 참 위로가 되네요... 방학인데 모쪼록 대학생들 힘내세요.
방학이 더 바쁜것 같네요. 공부만 몇시간을 하게 되는지... 그래도 난 행복합니다. 사랑할 수 있고 아플 수
있고 공부 할 수 있어서요.
남들은 대학생활의 낭만이 많이 없다고 느끼는 것 같다고 말하네요. 그만큼 바쁘니까요.
어쩌면 이런 고민 하는 것 조차도 누구에겐 부러움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아닌분들도 있겠지만요. ㅠ
아 그리고 조언좀 ㅠ.ㅠ
그리고 추천이나 댓글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