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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내림) 고깃집에서 개념상실한 아저씨들

제발살아줘 |2011.06.28 11:09
조회 17,926 |추천 193

약속대로 1-2시 사이에 사진 내렸어요^^

못보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제 신상 털리긴 싫어요ㅜㅜ 감사했습니다!ㅎㅎㅎ

 

꺅 자고일어나면 톡 된다면서요!!!

 

나 이거 오늘 오전에 올렸는데 톡됬다...? 꺄하하하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모든 가녀린 아가씨들을 위해 악을 응징하고 다니겠습니다!

응원해주신 분들 넘 감사하구 싸랑합니다>_<♡

 

아, 그리구 나.... 운동 그렇게 배워서 우락부락한 여자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그냥 얇은 팔뚝과 얇은 다리....는 아니고 적당히 다져진 몸을 가진 한 여자...ㅎㅎ

 

미니홈피 연결... 죽어가는 집...안살려주셔두되요^^; 제 신상이 노출됬다가 친구들 사이에서 뭔 소리를 들을라구ㅎㅎ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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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 아, 짜증나서 여기에 또 한번 올려봄.

짜증나짜증나짜증나. 그럼 나두 빨리 음슴체로 고고할께요?ㅋㅋㅋㅋㅋ

 

 

 

 

 

 

바로 어제, 나는 평소처럼 오전에는 편의점 알바를 하고 오후에는 고깃집 서빙알바를 하는 중이였음.

 

근데 어제따라 손님이 완전 많은거임. 평소에는 이모하고 내가 같이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았는데

 

어제는 주방이모까지 나와야할 정도로 너무 바빴음... 사모님도 가세해서.

 

그런데 아저씨들 세분이 들어오시는거임. 조금 취하신듯 악을 고래고래 지르시면서 들어오심.

 

나 당연히 자리에 물수건 세개 딱 놔드리고나서 또 다른데 서빙하고 다시와서 주문받고 그러고있었음.

 

 

 

근데 이중에서 아저씨 한분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주문받을라고 꿇어앉으니까 내손 탁 잡으면서

 

" 아가씨 몇살인가~? " 이렇게 능글맞게 물어보는거임.

 

나 바로 " 20살이요^^ " 하면서 손 탁 빼버리고 주문 받음. 그리고 또 이제 파절이 이것저것 서빙시작.

 

 

 

하..............나도 여자고 나도 멋을 부리고싶고 알바하는주제 뭔 멋이냐만은 나도 핫팬츠 잘입음. 좋아함.

 

이 날 그걸 입고간게 실수였음.............

 

 

 

 

아저씨들이 또 뭐라뭐라 쑥덕대면서 낄낄댐. 자꾸 시선이 다리쪽에 가있음.

게다가 나 어제 바빠서 앞치마도 못 매고 일했는데 숙일때마다 옷이 헐렁해서 가슴골이 좀 보이는거임.

 

그쪽을 좀 흝어보는듯 했음. 나 암것도 모르고 놔주다가(이런 병신같은ㅠㅠ) 아저씨 한분이랑 눈 마주치고나서야 알게됨.

 

 

 

아- 짜증도 엄청 나고 화도 엄청 났는데 순간 얼굴이 새빨개지고 뭐라 말을 못하겠는거임.

완전... 그리고 정확히 10초 후 나 개빡침ㅡㅡ 자식뻘되는 애한테 지금...

 

 

그렇다고 손님한테 화를 내면 난 짤리지않음? 나 성추행이라던가 그런거 정말 못참는 성격.

바로 응징들어가고싶지만 정말 나 참을인 세개 그려가면서 꾹꾹 참음.

 

그래서 일이 제대로 터졌나봄...

 

 

불판 좀 갈아달라길래 별 생각없이(방금전의 일은 이미 잊어버리는 단순한 뇨자)갈러갔음.

 

딱 숙여서는 불판 빼는 순간 아까 능글맞게 나이 물어본 손님이 나한테 이러는거임.

 

 

" 아가씨 가슴사이즈가 몇인가? "

 

 

 

................? 뭐라고?

 

아가씨 가슴사이즈가 몇인가?

아가씨 가슴사이즈가 몇인가?

아가씨 가슴사이즈가 몇인가?

가슴사이즈?땀찍

 

 

 

나 이미 손 부들부들 떨림. 조카 쳐때리고싶어서ㅡㅡ

 

이미 표정 굳은 상태에서 아저씨 다른 한분이 또 내 허벅지 슬슬 쓸면서 만지더니

 

" 아가씨 털 밀었어? 스타킹신었나? 맨살인데 뭐이리 부드럽대- "

 

 

 

...^^ 나 참을만큼 참았다. 말리지마시오.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너희같은 새끼들 응징하라고 어릴때부터

 

복싱 시키고 킥복싱 시키고 걍 우선 주먹질에 유용한건 다 배우라 시키셨거등요? 울 오빠랑 같이?

 

복싱 6년차에 킥복싱 4년차다 이새끼야ㅡㅡ

 

나 가만히 불판 내려놓음. 아가씨 낄낄거리면서 또 지네들끼리 뭐라 숙덕거림. 다들림.

 

딱 봐도 성적인 발언들임.

 

 

 

 

나 정말 짤릴각오하고 내 허벅지 쓸어댄 새끼 멱살 잡음. 아저씨 당황한듯 뭐여? 이러면서 또 낄낄댐.

 

상황파악 못하고^^

 

 

 

 

바로 주먹날려버림. 딱 그 때 기분이 그랬음. 니네 잘못걸렸어. 오늘 끝을 보자.

 

 

 

갑자기 다른 한분 일어나서 욕을 뭐라 지껄이더니 내 싸대기 퍽 날림. 와우. 부모님한테도 맞아본적 없는 내 싸다구를^^

 

그리고 병 깨고 아주 난리를 침. 이 상황에서 더 어이없는건....

 

 

 

사모님 이모 다 당황하고 무서워서 카운터쪽에 숨어계셨다는거죠.................................난 그게 더 화나.

 

 

 

 

어쨌든 그래도 아저씨였기에 난 한대맞고 바닥에 엎어짐.  입술 터짐. ㅋㅋㅋㅋㅋㅋ 이새끼가 도랐나.버럭

 

 

 

나 우선 주먹한대 날린 아저씨 바로 킥 꽂아댐. 그냥 니킥 미들킥 이딴거 모르겠고 사정없이 꽂아댐.

 

아- 한마디로 밟음. 그리고 나머지 아저씨들 바로 발차기 날려불고 바닥에 때려눕혀서는 주먹 갈겨댐.

 

 

그 순간에 내가 어떻게 그렇게 했는지도 모르겠고 난 그 순간 헐크가 된거같음...여자의 초인적인 힘이랄까...

물론 떄리는 순간에 육두문자는 개같이 날리면서...

 

 

 

한명 때리고 아저씨가 쳐말리고 또 싸대기 갈겨대고 나 그럼 죽빵 꽂아불고-

심지어 병 깨트리고서는 협박하시길래 바닥에 때려눕히고 손모가지 밟아버렸음부끄

거의 그렇게 있다가 사모님이 경찰에 신고를 했나봄. 나 어제 경찰서 갔다옴ㅡㅡ

 

 

 

 

진술서를 막 쓰라고 하는데 아저씨들 죽겠다고 악을 지르고 합의 못봐준다고 악지르고 그러는데-

 

 

나 사실 그대로 썼음. 이아저씨들이 성추행을 했고 그래서 난 때렸고 뭐라뭐라고 사실 그대로 썼음.

 

 

 

경찰아저씨가 이말 사실이냐고 아저씨들한테 물으니까 아저씨들은 뭐라는줄 암?

 

" 그냥 애가 하도 이쁘고 내딸같애서 그런거에요. "

 

 

당신들은 딸 가슴사이즈 물어봅니까. 당신들은 딸 허벅지 슬슬 만져댑니까.

 

 

ㅋㅋㅋ 게다가 아까 나한테 손목밟힌 아저씨 부러진거같느니 뭐니 해서 나 어이없어서 또 욕날려버림.

 

그렇게 티격태격 하다가 결국 아저씨들 아내분들이 오심.

 

 

다행이도 그분들은 머리에 개념이 좀 박혀계셨음.

 

아줌마 한분이 나 막 보더니 당신이 이렇게 애 때렸어? 어린애 때릴곳이 어딨다고!! 이러면서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지 두분도 와서는 남편들 오질라게 두들겨패심. 아 속시원함.

 

 

나도 나중에 거울봤더니 얼굴 여기저기 까지고 멍들어서는 아주...

 

결국 우리 부모님 오고 어떻게 합의봐서 잘 끝났다고 함.

 

 

아- 그리고 오늘 고깃집은.................

 

 

 

짤. 렸. 음.

 

 

 

난 악을 응징한것 뿐인데 개같은 사모님이 날 잘라버렸음. 쌈 일으켰다고.

 

됐음. 나도 하기싫었음.. 어쨌든 그랬다구. 긴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아- 혹시 그 아저씨들 자식들! 만약 이거 보고있다면!!! 어제 지 아빠가 얼굴 떡이 되서 들어왔다면!

 

나한테 맞은줄 알아라. 20살 가녀린 소녀가 때린줄 알고 가만히 집에 잠적시켜라, 엉?

 

 

 

 

이거...어떻게 끝내야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분들. 성추행같은거 조심하세요파안

 

여자가 뭔 죄라고 맨날 쳐만지고 성폭행하고 지랄이야? 짜증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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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193
반대수5
베플|2011.06.28 22:46
이언니.. 까리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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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h|2011.06.28 20:16
언니 멋져요! ------------------------------- 오메ㄷㄷ베플됏네.... 미니홈피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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