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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판
후기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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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리 말씀드릴게요
저 글 처음써보구요 원래 싸이를 하지도 않아요 아이디도 없고
근데 인터넷 페이스북이며 트위터며 올리고 있는와중에
동생이 여기다가 올려서 찾을 수 있다고 자꾸 말해서 올리는 거에요 ..
꼭 찾고 사례하고 싶어서 그래요 ............
도와주세요 네이트네티즌님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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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이래요
저는 안산에 살고 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오랫만에 친구를 만나러 청담동에 가게 되었어요 ..
클럽에 간거죠 ..옷차림...이건 정말 할말이 없네요 ..ㅠㅠ
무릎에서 한뼘정도 위로 올라간 치마 입고 갔습니다 ..
어쨋든 그렇게 친구랑 놀다가 시간이 늦어 친구네서 자고 월요일까지 서울에서 친구와 놀고
월요일 저녁 10시가 조금 넘어 선릉역(친구집이 여기라)에서 안산으로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그렇게 사당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고 내려오고 있는데 사람이 조금 많았어요 ..
그래서 손잡이를 잡고 서있었습니다
사실 술에 취해 간신히 손잡이를 잡고 있었는데 제 바로앞에 남자분이 앉아 있었고
그 양쪽옆엔 여자분들이었습니다 다들 고개를 숙이고 핸드폰을 만지고 계셔서 얼굴을 못봤었구요
그렇게 오고 있는데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
과천청사역에서 제 뒤에 깔끔한 양복을 입은 키가 큰 남자가 들어와 서더군요..
(제가 170인데 힐까지 신어서 175정도 되었는데 올려다 볼정도?)
그리고 지하철은 가고 있는데 갑자기 그남자가 제 엉덩이를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아정말 막상 그상황 되니까 진짜 너무 무서웠어요..
다음역에서 내려야겠다고 다짐하는데 역옮겨가는 2분이란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져서 정말
눈물이 막 났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대담하게 치마를 끌어올려 (치마가 스판이라 잘 올라가요ㅠㅠ)
엉덩이 사이에 손을 넣고 은밀한 곳까지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정말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어요 ㅠㅠㅠㅠ
근데 그때 앞에 남자분이 가방을 챙기시더라구요
정말 좋은타이밍이라 내리는 것보단 거기 앉아서 피하기로 결심하고있는데(소심해요 ㅠㅠ)
남자분이 일어나셔서 저한테 여기 앉으세요 이러시더라구요
전 너무 고마워서 네 ㅠㅠ 이러고 냉큼자리를 바꿨습니다 사람들이 쳐다보는데
전 눈물 때문에 화장 다번지구 ..그 남자분이 자리를 바꾸자마자 내리러 가시는줄알았는데
이제 자리를 댕겨 제 앞에 서있던 성추행범 뒤로 오셔서 팔을 꺽으시더라구요 ..
성추행범이 뭐하는거냐고 미쳤냐고 소리를 지르는데 그분이 너같은 변태새끼때문에 내가 지하철을 싫어
하는거라고하시면서 문자로 신고했다고 ㅠㅠ 니가 범인 아니면 왜 저여자 다리사이에 손가락이 보이냐고 저 여자는 그럼 지금 왜 울고있냐고 하면서 욕을 하시는데 ........원래 저 욕 정말 싫어하는데 그땐 그렇게 멋있어보였어요...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 그리고 그 성추행범은 아니라고 소리를 지르고 사람들이 쯧쯧거리면서 한마디씩
해주셨어요 ㅠㅠㅠㅠ아 저는 하염없이 울고만 있었고 다음 역에서 경찰분들이 오셔서 저와 그남자분과
성추행범이 내렸습니다
남자분이 경찰한테 간단하게 상황설명하고 경찰아저씨가 저한테 맞냐고 물어보고 그런식으로 있다가 바
로 다음 열차가 왔는데 경찰아저씨가 남자분께 가도된다고 하셔서 남자분은 가시더라구요 ㅠㅠ
가시면서 저한테 물티슈를 주시더라구요 ㅠㅠㅠ화장번진거 지우라고ㅠㅠㅠㅠ(화장은 물티슈로 지우면 안
되는데 ㅠㅠㅠ남자분이라 그러신가 ㅠㅠㅠ그래도 정말 너무 고마웠어요 ...) 그러면서 하신 말이 경찰아저
씨한테 상황설명 더 자세히하고 합의 볼꺼없이 사법처리? 하라고 하고 냉정하게 사건정리하고 마음 잘 추스리세요 이러고 지하철을 타셨습니다ㅠㅠㅠㅠ
경찰아저씨가 물어보는대로 얘기 다 하고나서 서에 같이 가겠냐고 물어보시길래 됬다고 아까 그남자분이
말한것처럼 법대로 해주세요 라고 얘기하니깐 그 성추행범이 미안하다고 얘기를 좀 해보자고 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때 경찰아저씨가 그 성추행범보고 정신차리라고 뒷통수를 한 대때리고
저보고 집가서 몸조리잘하라고하시고 그 성추행범을 데리고 올라가시더라구요 ㅠㅠ
성추행범은 계속 끝까지 말로하자고 그러고 ㅠㅠㅠㅠ
너무 정신이 없어서 잠깐 의자에 앉았다가 다음 열차를 타고 집에 왔습니다
오늘길 내내 그성추행범자식과 그분얼굴이 번갈아 떠오르더군요 ....
그때마다 기분도 오르락 내리락 ㅠㅠㅠㅠ
어쨌던 그 분좀 찾아주세요 ㅠㅠㅠ
키는 174?정도로 크지는 않으셨구요
머리는 염색했다가 머리가 자라서 끝부분만 갈색이신데 깔끔하게 모히칸으로 세우셨구요!
그림은 못그려서 사진 찾다가 딱 이사진이다싶어서 ...모자이크도 되어있고 ...
출처는 까먹었구요 퍼왔어요 ........
어쨋든 짙은 회색에 팔뚝 부분과 목 카라만 검은색인 pk티(카라세우는 티)입으셨구요
티셔츠 카라가 2개 였어요 음 ..그리고 검정생 슈프림 백팩 메셨구요
딱 이가방!!
그리고 청바지에 흰 운동화 신구 계셨구요
웃을 때 눈 약간 반달 처럼되시구요 보조개 있으세요...
(사실 되게 귀엽게 생긴 훈남이어서 ...그와중에도 자세히..^^;)
나이는 20대 초반 같구요 팔뚝이 약간 굵었어요 삼두? 그게 보이는 정도?
가장중요한거 서울예대인거 같아요 ..어떻게 아냐면 ...후드집업하나 들고 계셨었는데
그게 서울예대 마크가 찍혀있었어요 등에 크게 ..........
제가 4호선을 타고 다녀서 그마크를 자주 봐서 알겠어요............
경찰아저씨께 물어봐도 딱히 신원조회를 한게 아니라 알수없다고 말씀하셔서 ㅠㅠㅠ
네티즌 여러분의 힘을 빌릴까 해요 ㅠㅠ 도와주세요 여러분!!!
특히 서울예대분들 ㅠㅠㅠㅠ 보시면 혹시 근처 선배 후배 동기 중에 저런 분이 있나.......꼭 봐주세요 ㅠㅠ
부탁드립니다 .......사례꼭하고싶어요 ㅠㅠㅠㅠ
혹시 알것같다하시는 분은 gleen1129@nate.com
메일 부탁드려요
다른 사이트에서 번호 올렸더니 장난전화와서 .....심한 말들을 들어서 ㅠㅠㅠㅠ
추천부탁드릴게요
여러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