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심심해서 글 몇자 끄적여 봅니다.
군대에는 종류가 다양하죠
해군 육군 공군 해병대 전의경 해경 등등등
전의경을 제외한 나머지는 국방부에 소속됩니다.
전의경은 법무부에 소속되죠.
그래서 이 두 파는 늘 언쟁이 끊이질 않습니다.
왜냐? 상대를 비하하기 때문이죠.
저는 전경 출신입니다.
남자라면 다들 그렇겟지만 자신이 나온군대가 제일 인줄 알죠.
남자들 모임에서 꼭 하는 애기중 하나가 군대애기 입니다.
하지만 국방부 애들이 하는 애기는 전부
삽질만 겁나 하거나 혹한기 사격 유격 주 애기가 요 네가지 이더군요.
혹한기가 너무 힘들엇다 추웟다 등 애기를하면
저는 언제나 피식 웃었습니다.
왜 그게 힘들었는지 이해를 못하겠더라고요
지금은 해체가 되버린 전경...
이젠 의경만 남았네요.
저는 그냥 제 입장에서만 글을 올립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전경(육군 가려다 강제로 차출됨)
의경(지원해서 감)
하지만 요 전 의 경에서도 ㅋ 서로 욕을 합니다 ㅋ
왜냐하면 의경은 당연히 정보를 얻고 지원하는 애들 아닙니까?
그러면 의경 생활이 어떤건지 알것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못참는 애들이 있죠
그 애들 때문에 욕을 먹는것이 첫번째
의경은 자기 집 근처 경찰서로 갈수 있다는게 두번째
자기가 원하는 부대를 고를수 있다는게 세번째
이 이유 땜에 전경은 의경을 하찮게 봅니다.
전경은 그런것이 없기 때문이죠 무조건 강제 뺑뺑이
뭐 대충 요까지 적고
전의경vs육군 적어봅니다.
군 기간은 똑같습니다.
얼마전 진짜 사나이를 보게 됬는데
거기서 어떤 사람이 한말이 기억이 나더군요
훈련을 하는데 실전처럼 하라고 했던말을 듣고 엄청 웃었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아무리 훈련을 실전 처럼 하라고 해도 훈련은 훈련일 뿐입니다. 실전처럼 할수가 없죠
반면 전의경은 항시 실전 상황입니다.
육군처럼 산속에서 아무도 모르게 생활하는것이 아닌
항상 시민들 근처에서 생활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부당하다고 매일 서울에서 벌이는 시위
그것을 막는 전의경들
그 전의경이 여러분의 자식이라면 시위를 하시고 싶겠습니까?
군대 다녀오신분은 아시겠지만
윗사람 말은 절대 복종입니다.
시민들 때리고 싶어서 때리는게 아닌 위에서 그래라 해서 하는겁니다.
물론 진짜 때리고 싶어서 하는 사람들도 있죠 저 포함
저는 시위 막을때 시민 때리는게 그렇게 기분 좋을수가 업더군요 속이 확 풀리네요
매일 뉴스를 보면 북한과 곧 전쟁 터진다 터진다 하면서
터지질 않습니다.
당연히 터질리가 없습니다.
왜냐 남한vs북한 싸우면 남한이 개발리기때문이죠.
맨날 말로만 대응한다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국민들 안정 시킬려고 하는 말거품일뿐이죠.
장비 군사력으로도 터무니 없죠.
왜 얘기가 여기로...
연습상황vs실제상황은 100% 다릅니다.
덕분에 구타가 많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없죠 라고 하면 거짓말이고요
어느 군대건 구타는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지만 있긴있습니다.
가혹행위도 많았죠.
제가 괜히 2개월만에 123키로에서 78키로 빠진게 아닙니다.
화장실 제재 라는 가혹행위가 있습니다.
예 말 그대로 똥 오줌 못싸는거죠
그럼 당연히 밥도 먹을수가 없겟죠 똥 오줌 안쌀려면
거기에 훈련은 훈련대로 힘들지 뉴스에도 떳지만
전의경 한끼 식사가 1100원 초등학생보다 못한 수준이라고 뉴스에 나왔었습니다.
직원놈들이 배식비를 전부 빼돌리기 때문이죠.
덕분이 오래되서 굳은 밥,수년 숙성된 깍두기 콩자반 깻잎,맹물에 고춧가루
이게 저희들의 매 식사메뉴 였습니다.
어쩌다 위에 높은 사람이 올때 고기라는걸 먹을수가 있엇죠.
영양이 부족하니 당연 밖에 나갈때 영양을 엄청 섭취합니다.
PX라는거는 없습니다. 밖에 근무 나갈때 편의점을 이용합니다.
물가가 비싸죠 게다가 위험 수당 때문에 육군보다 월급을 좀더 줍니다.
전의경 수경(병장) 경우 약13만원 나옵니다.
육군은 시간을 칼같이 지키지만 전의경은
시간 개념이라는게 없습니다.
언제 상황이 터질지 모르니깐요
덕분에 딱갈이(기합)받는거는 상상초월입니다.
예전 나로호 우주선 근무때 잘못 섯다고
팔벌려 뛰기 4천개를 했습니다.
시간을 보니 얼추 5시간 걸리더군요 저녁11시경에 시작해서 새벽 4시경에 끝낫네요.
전의경 훈련을 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상반기 하반기 훈련이 있습니다.
이때는 타 중대랑 같이 연합으로 훈련을 합니다.
훈련은 맨처음 피티체조를 시작합니다
제 당시에는 피티체조 한개당 100~500개 씩 정도 했습니다.(지금은 아랫놈들이 하도 힘들다고
꼰질러서 평균 50~100개 정도 한다고 하네요)
즉 하나 둘 셋 하나 이런식이죠 그러면 풋쉬업 100개 한다고 하면 200개를 하는것이 되겟지요?
시간은 훈련 주는 놈 맘대로 입니다.1시간 할수도 7시간 할수도
다 끝나면 구보를 뜁니다 말이 구보지 실제로는 전속력으로 달립니다.
이게 다 끝나면 봉술,방패술,제식, 마지막으로 진압 훈련을 합니다.
육군 완전 군장보다는 좀 가볍습니다. 전경 완전군장은
전경도 육군처럼 장비들이 전부 있습니다만 그런건 육군처럼 자주 입질 않습니다.
진압복은 군장보다 가볍지만 각 관절이 제한되 있어서 이동이 상당히 힘듭니다.
방패도 무게가 좀 나가지요.
이게 전의경의 주 후련입니다.
상반기 하반기라고 해서 꼭 그때만 훈련 하는것은 아니고요 훈련은 중대장 마음입니다.
이렇게 바쁜 생활이지만 그래도 전의경만의 특권이라는게 있습니다.
바로 외출이지요.
지금은 기본으로 주1회 외출을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나가면 대부분 피시방을 가죠 ㅎㅎ
또한 사회랑 연결되 있어서 육군처럼 여자 고플일이 없습니다.
제가 있던 경찰서는 바로 앞에 대학교가 있었네요.
그럼 전의경의 임부를 소개합니다.
모든 대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방범근무- 평균 2인1조로 거리를 활보하며 범죄 예방 방범중 범죄인을 잡으면 특박(하지만 주로 하는것은 편의점에 짱박혀 있는거)
교통정리- 자동차들,사람들 교통 정리해주는일 (다리만 아프고 재미 없음,음주 측정할때 침도 가끔 뱉음)
상황지원-진압복 입고 봉,방패 들고 시위 막는일 (정신 하나도 없음)
대테러지원-그냥 육군처럼 총들거나,공항,철도 이런데 와따리 가따리 하는거(방범이랑 살짝 비슷)
혼잡경비-대원들이 엄청 좋아하는 근무(축제 이런데 가서 여자 구경 실컷 하는곳,연예인들도 많이 보고 가장 맨 앞자리에 슬수 있는 권한이 있음)
형사지원-형사님들이랑 2인1조로 밖에 나가서 노닥가리 까는거(잘 만나면 맛난것도 사줌)
이게 주된 근무 입니다.
그러면 이젠 소속을 보겠습니다.
기동대-가장 많이 가는곳(제일 빡센곳,일 제일 많이 하는곳,탈영하고 싶은곳,가장 많이 맞는곳)
타격대-평균 사람10명이서 경찰서 내부 근무,정문보초,사무보조(훈련 하나도 없음 일하는것도 없음
사람도 없고 구타도 없고 밥도 짬밥이 아닌 직원식당에서 먹음 무조건 두달에 한번 외박이 있음
기동대한테 무시 엄청 받는곳 선택받은 자들이 가는곳)
교도소-각종 범인들 지키는곳(훈련은 없지만 내무반 생활이 빡센곳)
검문소-검문하는곳(군대가 아님)
낙도-섬에서 곧퇴임할 경찰이랑 둘이서 생활 하는곳,하는일은 업음(짬찌떄 가면 천국,고참때 가면 지옥)
이게 주 소속들입니다.
이제 마지막 사진을 올리고 글 마무리 지을렵니다.
사진은 좀 된거지만 그래도 저때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