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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ch) - 병맛괴담 ■

초코송이 |2011.07.01 18:02
조회 62,005 |추천 32

 

----------- 전편들은 링크로 걸어놓은께요 혹시 못보신분들 즐감하세요 ^-^

1회 ■ (2ch 괴담) - 배 려 ■ 2회 ■ (2ch 괴담) - 직장 상사의 집 ■ 3회 ■ (2ch 괴담) - 꽃다발 ■ 4회 ■ (2ch괴담) - 영상 과제 ■ 5회 ■ (2ch 괴담) - 자살단지 ■ 6회 ■ (2ch 괴담) - 짧지만 굵은 여러가지 괴담 ■ 7회 ■ (2ch 괴담) - 지금 열차가 들어옵니다 ■ 8회 ■ (2ch 괴담) - 형 ■ 9회 ■ (2ch 괴담) - 알바를 찾고 있던때의 일 ■ 10회 ■ (2ch 괴담) - 스레딕. 스압주의. ■ 11회 ■ (2ch 괴담) - 고 백 ■ 12회 ■ (2ch 괴담) - 단편 두가지 ■ 13회 ■ (2ch 괴담) - 바다괴담 ■ 14회 ■ (2ch 괴담) - 콘센트 ■ 15회 ■ (2ch 괴담) - 손 ■ 16회 ■ (2ch 괴담) - 문자의 지시 ■ 17회 ■ (2ch 괴담) - 단편 두가지. ■ 18회 ■ (2ch 괴담) - 특이한 동물원 ■ 19회 ■ 죽음의 MT ■ 20회 ■ (2ch 괴담) - 鬼女(귀녀) ■

 

-- 요즘 간간히 병맛 시리즈가 유행이길래 2CH 번역괴담중에 한번 가져와 봤습니다.

    쉬어가는 편으로 가볍게 생각 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1]

 

우유를 마시려고 냉장고를 열었더니, 

누군지 모를 사람의 머리가 들어 있었다..

나는 깜짝 놀라, 무심코 냉장고 문을 닫아 버리고 말았다.

 

"이럴수가...."


분명 지금건 뭔가를 잘못 본 거라 생각하며 다시 냉장고를 열었더니
거기에는 역시 누군지 모를 사람의 머리가 눈을 까뒤집고 있었다..

정말..!  뭔가 잘못 본 거라 생각하며 

재차 각오를 하고 냉장고를 열었다.. 확실히, 누군지 모를 사람의 

머리가 흰자위를 내보이며 웃고 있었다.

나는 깜짝 놀라 냉장고 문을 닫았다.

 

"이건 분명히 환각일거야..."


왜냐면 최근 불면증 이었으니까, 

분명 뭔가를 잘못 본 거라 생각하며 다시 냉장고를 열었는데..


거기에는, 흰자위를 내보이는 머리가 들어 있었다.

순간 정신이 아찔해지며 어지러움을 느꼈는데..

어느새 깨닫고 보니 냉장고 문을 닫아 버린 상태였다. 

정말 진짜. 착각을 한 거라 생각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역시나 흰자위를 내보이는 머리가 희미하게 웃고 있었다



바로 문을 닫아 버렸지만, 

 

"분명 환각인 게 틀림 없다.. 왜냐면.. 최근 자질 못했으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문을 열었더니, 이번엔 무표정한 머리가 있었다.



무심코 냉장고를 닫아버렸지만, 이건 분명히 뭔가 착각일 거야.
"너무 피곤해서 이상한 걸 보는 게 틀림 없으니까, "

 

다시. 냉장고 문을 열어 보니

이번엔.  화난 얼굴로 나를 노려 보는 머리가……, 

우왁!! 하면서 냉장고 문을 닫았지만..

 

"지친 것 때문에 환각을 보는 걸거야."


이렇게 자신을 달래며 다시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거기에는 무려 한숨을 쉬는 머리가...!!

나도모르게 냉장고 문을 닫았지만..

분명 이건 기분탓이라 중얼 거리며 
다시 냉장고 문을 열었더니..!!

 

 

" 안에는 머리 같은게 안 보였다..?! "
.

.

.

.

아, 역시 잘못본 거 였구나.. '-'

 

 

 

[2]

 

어느 날 밤, 일 때문에 퇴근 시간이 늦어진 나는 직장 동료들에게

「늦은 밤에 지나가선 안된다..」

라고 소문난 고개를 지나가게 되었다.

저주 받은 고개라 불리는 그 곳은 수많은 스트리트 레이서들이 

목숨을 잃은 곳이기도 했다
사고를 낸 사람 중에는 이상한 걸 보았다는 사람까지···.



고개를 타고 올라가며 이윽고 산중턱에 도달했을 무렵
나는 백밀러로 하얀 그림자가 내 차를 따라 오는 걸 눈치했다.

그것은 노파였다.

하얀 옷을 입은 노파가 머리를 산발한 채 ..

미친듯한 속도로 내 차를 쫓아오고 있었다!!

"이런 바보같은! 난 지금 시속 80 km라구!"



노파는 유유히 내 차를 스쳐 지나가며 헤죽 웃었다


 

 

이에 나의 레이서 혼이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나는 기어를 변경하고 액셀에 올린 발에 힘을 주었다. 
폭발적 가속과 함께 멀어졌던 노파가 계속해서 가까이 다가온다.

나의 가속에 놀란 듯 고개를 돌렸던 노파는 이내 

스피드를 더욱 올리기 시작했다.

 


큭!!  굉장한 마력이다!! 특제 고쟁이라도 착용하고 있는 것일까!!


「지..지지 않아!!」


온몸의 세포가 아드레날린으로 일순간에 비등되었다.
달아오른 혈액이 전신 근육으로 퍼지며, 신들린듯한 

브레이킹 테크닉으로 코너를 공략했다.



더욱더 스피드를 올려가며 희미한 빛줄기가 시야 뒤로 흘러간다. 
마치 시공을 초월한 듯한 감각을 느끼며 더욱 더, 더욱 더, 

엑셀을 풀 전개하였다.


마침내 고개 중턱 3번에 걸친 S자 코너에서 할멈을 따라 잡았다!!


"할멈 주제에 나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나!!"

살기와 같은 승부욕에 휩싸인 나는 드리프트를 시도하며 

할멈을 코너 바깥으로 밀어 붙였다
다가오는 내 차를 보는 할멈의 표정에 공포가 어린다..

그 때 였다!!

할멈은 무려 자신을 압박하던 내 차 앞 범퍼로 뛰어 들었다.

그때까지 나와 할멈의 스피드는 120 km/h, 

내 차를 박찬 할멈의 상대속도는 240km/h.

할멈은 캐터펄트에 튕겨져 나가는 전투기와 같이 앞으로 뛰어 나갔다!!

 

 

"??!!!"


"크윽~!! 굉장하다..이건 나의 완패야"

그러나 이 앞은···!!

이 앞의 커브야 말로 숱한 스트리트 레이서들의 

꿈을 분쇄해온 마의 커브!!

이미 전의를 상실해버린 나는 급 브레이크를 밟았다.
할멈 역시 앞의 커브에 당황해 하며 멈추려 하였다.

 

 

 

"안되~! 할멈~~!!!!!  지나친 오버 스피드다~!!!"



할멈의 뒤꿈치에서 불꽃과 연기가 피어올랐다
하지만 할멈에게 붙은 가속도를 제어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결국 할멈은 커브에 설치된 가드 레일을 부수며 날아올랐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올림픽 체조 선수가 보여주는 어떤 도약보다도 높은 그것은..

 

 

"마치..

..화려한 비상."

뛰어 오른 할멈은 밤하늘 높이 날아 오르더니 이윽고 

최고 정점에서 슬로모션처럼 떨어지더니 고개 너머 

어둠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그 후..
몇년 뒤 나는 꽃다발을 가지고 그 고갯길을 방문했다.
이 고개에서 너무나 아깝게 쓰러진, 또 한명의 전우를 기리기 위해 ..

 

"노파...기억나나..? 그날밤 혼을 불태운 우리의 레이스를...

당신이야 말로 진정한 공도의 카리스마다..."

 

 

 

[3]

 

이것은..

내가 초등학교 5 학년이었을 때, 겪은 어떤무서운 저주에 관한 이야기다..

 

아침에 등교했더니 반 아이들이 웅성거리고 있었다.


「왜?」 


내 물음에, 여자애들이 겁에질린채 입을 모아 말했다.


「여자 화장실에 해골이 있어..」


그 무렵, 나는 유령이나 초능력같은 사기적인 이야기를 믿지 않았다. 그래서


「그러면 내가 확인해줄까?」


나는 조금 폼을 잡고 싶었을 뿐인데……
이후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런 예상도 하지 못했다…

그 날의 점심시간, 나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여자 화장실에 들어갔다.
나 혼자서 확인하고 싶었으니까, 호기심이란 무섭다.

나는 화장실 안, 변기가 놓인 독실의 문을 하나 하나 열어보았다
오래된 문이 열리는 소리, 기분 나쁜 소리….

모든 문을 열고 안의 확인을 마쳤다.
나는 우월감을 느겼다. 역시 내가 옳아, 세상에 유령같은 것 없어

지금은 점심시간, 그렇지! 교실에 여자애들이 있어….


"좋아, 보고하는 거다. 

그리고 나의 용기 있는 행동을 자랑하는 거야!"

 

 


교실에 달려간 나는 문을 열며 외쳤다


「나. 지금, 여자 화장실 들어갔다 왔다구~!!」


반 아이들은 나를 잠시 쳐다 보더니, 이내 자기들끼리 수근거리기 시작했다.
예상에 달리, 반아이 중 누구도 내 행동에 관심이 없었다.

아니 그것보단, 말을 걸었더니 무시 당했다…

응?! 뭐지? 이 위화감과 고독감은…

 

 


 

"......??!!" 

 

 


그런가..

 

 

재미 삼아 해골 유령을 찾으려 한 게 잘못 이었나.

 


저주 받은 거야!! 

나..나는 해골 유령에게 저주 받은 거야!!



저주는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계속 되었다....

 

 

 

[4]

 

오랜 세월 함께 살아온 노부부가 있었다..

둘은 이런 약속을 나눴다.

「할멈..다른 한쪽이 먼저 죽으면 우리 외롭지 않게 

   집 벽에 묻도록 합시다..」


얼마 뒤, 할머니는 먼저 하늘나라로 가고 말았다..
할아버지는 슬펐지만, 약속대로 할머니 시체를 벽에 묻었다.
그러자 어느날 부턴가, 벽에서 


「영감... 영감…」


하고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부르는 소리가 났다.
할아버지는 그 소리에 

「할멈..  영감은 여기에 있어요..」

하고 대답하곤 했다.

어느 날, 할아버지는 다급한 용무로 집을 비우게 되었는데.
마을의 젊은 남자에게, 집을 봐줄 것을 부탁했다.
남자가 집을 지키고 있던 중 벽에서 할머니 목소리가 들렸다


「영감.... 영감…!!」


남자는 대답했다.


「네네, 할멈 나..여기에 있어요 걱정말아요..」


처음에는 할아버지가 일러준대로 제대로 답변했다.
하지만 할머니는 시도때도 없이 계속해서 할아버지를 찾았다.


「영감... 영감....영감.......영감…!!」


이윽고, 참을 수 없게된 남자는 벽을 향해 외쳤다


「젠장. 시끄러! 영감은 여기 없어!! 없다구~!!!!」


그러자 벽안에서 귀신의 형상을 한 할머니가 무서운얼굴로 튀어 나왔다.


「영감...우리 영감은 어디있냐!! 이놈아!!」



그때..

 

돌연 눈부신 스포트라이트 할머니에게 쏟아진다!


"와이. 오. 유. 엔. 지.~"

 

「YOUNG.! GAM.!」 「어~디 있~어~?!」


바닥에서 솓아 오른 스테이지에 올라선 할머니가 소리쳤다!!

 

 

 

"굉장한 라임이다!"

 



어디선가 몰려든 청중들은 할머니의 무대에 기대감을 폭발시키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때 갑자기 등장한 할아버지!!

모자를 비스듬히 덮어쓰고 오버사이즈 T셔츠를 입은 할아버지가 
턴테이블을 만지면서 눈으로 할머니에게 신호를 보낸다!!

장중하면서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앰프에서 쏟아져 나온다. 

드디어 쇼의 시작이다!!


「여기 할아범! 내가 할멈! 이몸 등장! 벽으로부터 내가 

   부르는 Sound!!

 (딕~디기디기딕! 딕디기딕!)

"연금 감소! 의료비 상승! 노친네 노릇 힘들어! 틀니 비싸!
차가운 세상속에서 살아 남아! 아침 체조로 숨고르기! 노약자석 완비!!
HO! (HO!) SAY HO HO HO HO!」


할머니의 랩이 고조됨에 따라 할아버지의 플레이 역시 가열차게 변해간다!
청중의 열광은 무서울 정도이다

"우리들의~ 시대~는 지~금 시작된~ 직후다!!"

그런 메세지가 머신건처럼 할머니의 입으로부터 뛰어나온다!
진정한 힙합. 그것이 여기서 구현되었다!!

 

 

 





 

추천수32
반대수8
베플ㅋㅋㅋ|2011.07.02 11:17
응?? 1번 나말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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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박재혁|2011.07.01 22:13
두번째이야기 할멈의 손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내홈피들어오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베플10개넘는대홈피에링크있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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