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결혼한지 1년된 새댁 입니다.
전.. 신랑이랑 한국에서 결혼하고 해외에서 사는데요..
제 걱정은 시아버님과 통화가 너무 어렵습니다.
저희 아버님은 저한테 막내딸., 하시면서 살갑게 대해주시는데..
제가 아버님을 너무 어려워 하네요.
저희 시댁은 아주버님과 결혼하신 형님 그리고 조카들 이렇게 같이 사시는데요.
형님이 조금 애교가 부족하세요... 저희 시부모님은 살갑게 대하는것을 좋아하시는데..
저 또한 성격이 어른들께는 그렇게 애교를 떨지 못하는 성격이구...
친정식구들 한테는 편해서 그런지 애교도 잘 부리고 하는데....
시어머니께도 어렵진 않은데...
저희 시어머니가 저한테 가끔 애교를 부리시죠..ㅠㅠ
"00씨~ 잘 지내셨어??? 어쩌고..저쩌고~~ 호호호"
"시아버님"께 전화드리는 것은 참 어려워요.
전화드리면
"아버님~ 건강하시죠? 날씨는 어때요? 저희는 잘 지내고 있어요~ 잠시만요~ 신랑바꿔 드릴께요~"
이 말밖에 드리지 못합니다. ㅠㅠ
저희 아버님.. 조금 외로움을 많이 타세요~ 이야기 하는것도 좋아하시고...
얼굴을 자주 뵐수 있으면 저녁먹고 차 마시면서 이야기 들어드리는것도 잘 할수 있는데...
전화통화는 이야기의 흐름이 끊기면 몇초동안 아무말도 못하드라고요..ㅠㅠ
그 정적이 생기기 전에 신랑을 바꿔드리거든요. 휴......
자주 전화를 드려야 하는데...... 이 문제때문에.. 전화도 자주 못드리고...
마음은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 방법을 모르겠어요....ㅠㅠ
시댁과 허물없이 잘 지내시는 분...
아니면 시아버님께 애교 잘 부리시는 분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