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날 좋아하는게 아니었어?
아무리 사람 속은 모른다지만
이런식은 좀 아니야
지금까지 바보같이 행복해 한 나는?
눈빛 하나하나에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시킨 건 정말 아니었나보다
그래도 믿기 싫은데 약간의 기대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 니가 이 글을 볼까
아니 솔직히 보길 원하는 것도 아니야 근데
진짜 나 혼자만 이러는게 너무 싫다
나한테 지금 이 상황에 맞는 노래가 있다는 것도 슬퍼
나 혼자만 슬픈 거 아냐 근데 적어도 지금
내 상황에선 나만의 상황에선 내가 제일 슬퍼
용기를 낼 시간이라도 좀 주지 그랬어
이렇게 되버린건 너무 빨라 진짜로
친구들한텐 아무렇지않다고 말해
그럴수록 더욱 더 진짜 나 혼자만 비참해져
눈길이라도 눈길이라도 주지말지
아 진짜 슬프다 더 이상 뭔갈 할 수 없는 내 자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