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 대학민국 20대 초중반의 대학생입니다.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좋아하는 사람 때문입니다.
그 사람이 지금 다단계에 빠져있습니다.
제가 그 사람을 알게 된 건 고등학교 때입니다.
학교를 다니며 서로가 마음에 들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공부를 잘해서 항상 전교 상위권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항상 같이 있고 싶은 제 마음과는 다르게 그 사람은 공부에 얽매여있었습니다. 저희는 해어졌고, 그 사람은 대학 또한 서울에 이름 있는 대학에 가고, 그렇게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4년 정도 시간이 지난 후 연락이 왔습니다. 너무 반가웠고, 서로 전화도하고, 만나기로 약속도하였습니다. 컨설팅 일자리도 소개시켜 준다하여 얼른 짐을 싸고 서울로 상경하였습니다.
그를 만나 처음 들은 예기는 다단계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헐, 저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이 똑똑하던 인간이 미쳤나,,, ,,, ’
하지만 전 그를 사랑했었고, 그가 멍청하지 않았기에 믿었습니다.
‘그래, 내가 생각하는 그 다단계가 아닐 거야, 나 한태 물건 팔겠어?’
그는 자기를 믿고 5일만 강의를 들어보라고 하였습니다. 전 흔쾌히 좋다 하였습니다.
일단 그와 함께 있는 게 좋았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날짜별로 적겠습니다.
첫째 날,
면접을 본답니다. 조금 떨렸습니다. 어쨌든 회사니까요,
질문의 내용은, 사실 질문이 아니라 절대 불법이 아니며, 합법이고, 제품이 있기는 하지만, 없으면 회사 등록이 안 되기 때문에 걸어 놓은 것이고, 판매하는 게 아니다, 만약 누가 뭐 ‘팔라고’ 하면, 자기한태 예기하라,
절대 제가 아는 그런 면접이아니라, 그냥 구차한 변명? 으로 느껴졌습니다.
수업 내용은 그냥 제품 소개가 끝이었습니다.
그날 밤 그 사람에게 물어봤습니다.
“여기 뭐하는 곳이야?”
“그냥 날 믿고 있어봐, 내일되면 좀 알게 돼”
둘째 날.
M.P 뭐의 약자였는지는 기억 안 납니다. 사업 방법의 소개였는데, ‘자가 소비’를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여, 자신의 단계를 올리는 방법이었습니다.
‘나쁘지 않은데? 내가 필요한 것 사서 쓰면서 포인트가 싸이면 등급이 올라가고, 올라가서 어느 정도 등급이 되면 그에 따라 내가 소개한 사람들이 물품을 구매할 때마다 일정 수익을 돌려준다고? 괜찮다!’
그 후의 강의는 높은 직급의 사람들이 와서 자신이 성공하고, 돈을 벌고 있는 예기를 해주는 게 전부였습니다.
다시 밤이 오고, 또 물어봤습니다.
“아, 내가 생각한 다단계는 아니구나, 그런데 처음에 500만BP(물품구매시 쌓이는 포인트)를 모으려면 700만원 좀 넘게 사야하네,,, 그럼 도대체 얼마나 오래 걸려야 한 단계 진급하는거야?”
“그건 내일 예기하자, 니가 사업을 시작하면 가르쳐 줄게,”
“그래!”
전 이상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직급과 승급기준에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손님-회원-P(플래너)-SP(실버플래너)-GP(골드플래너)-MP(마스터플래너))-SMP(슈퍼 마스터플래너))
처음 온 저 같은 사람이 ‘손님’입니다.
사업을 시작한 사람이 ‘회원’입니다.
'P(플래너)‘ 자가 소비를 통해 물품을 구매해 포인트가 300만BP가 쌓이면 진급이 됩니다.
‘SP(실버플래너)’ 자기가 소개한 사람 포함하여 포인트가 500만BP가 쌓이면 진급이 됩니다.
‘GP(골드플래너)’ 자가기 소개한 사람의 그 및에 사람들까지 전부 포함하여 당월 3000만, 총합 5000만BP가 쌓이면 진급이 됩니다.
‘MP(마스터 플래너)’ 당월 6000만, 총합 8000만BP가 쌓이면 진급이 됩니다.
‘SMP(슈퍼 마스터플래너)’ 당월 1억, 총합 2억만 BP가 쌓이면 진급이 됩니다.
실버부터 포인트의 3%로의 이익이 발생하고, 골드 7%, 마스터 17%, 슈퍼마스터 6% + 회사 총매출의 3%.
마스터가 되면 평균 매월 400~1500만원까지 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1년 아니면 2년안에 MP가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워,,, 나는 뭐지? 우리 부모님은 왜 이거 안하지?’
“나 이거 사업 할래, 도와줘,”
“그래, 나만 믿고 따라와라,”
“근데 P되려면 300만?”
“응, 근데 니가 빨리 실버 되려면 500만BP는 채워야지”
“어느 세월에? 내가 매달 알바해서 돈 모아도 500만 채우려면 7개월?은 일해야 할텐데,,,”
“그건 다음에 말해줄게,”
‘아 썅, 도대체 뭐 이리 처음부터 비밀이 많아? 뭐야 도대체!!!!>.<’
셋째 날
그 날도 역시 MP, SMP의 특강을 듣고 마구 졸랐습니다,
“아!!!!! 어떻게 500만 빨리 채우냐고!!!>.<, 안가르쳐 주면 나 갈꺼야!!!!!”
“그게,, 여러 방법이 있는데, 주변에 빌리던가, 부모님한태 빌리던가, 대출을 받던가,,,”
“대출? 나 그거 할래!!.>.,<”
“그래?, 그럼 여기 회사에서 연결해서 좀 싸게 하는곳이 있는데 다음에 같이 가자,”
“응!”
이 회사는 사람들 8~9명이 같이 자취 생활을 합니다.
저는 밤에 방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대부분 대출, 혹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돈을 사용해서 500만을 빨리 채웠다고 하더군요, 밤에 저는 문뜩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사업이 대학생 방학이 성수기라고? 그럼, 내 주위의 친한 사람들을 내 밑에 조직으로 만들면, 그 사람들을 빚쟁이를 만들고, 그 만든 돈으로 위에 사람들이 돈을 버는 시스템인거잖아?’
순간 저는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럴싸한 감언이설로 저의 판단력을 마비시킨 이 회사가 너무 무서웠습니다.
방학 때 알바해서 등록금 벌러 온 학생들을 꼬드겨 빚쟁이를 만들고, 위에 있는 사람들은 물품 회사와 계약을 통해 이익을 보고, 대출 회사와 계약을 통해 소개비를 받고, MP라는 사람들은 제 소중한 사람들이 대출받은 돈으로 배를 채운다고 생각하니, 물건을 파는 다단계가 아니라, 빚을 만들어 한 사람을 신용불량자를 만들어버리는 무서운 개미지옥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날 밤 저는 도주하였습니다.
전 저를 대려온 그 사람을 미워하지 않고, 구해주고 싶었습니다. 그 똑똑하던 사람이 여기서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여 나를 대려왔다고 하는 그 사람이 나를 빚쟁이를 만들려고 하다니,,, 구해주고 싶습니다.
주식회사 이엠스XXX, 치밀한 조사 부탁드립니다.
그 들은 합법이라 합니다. 그리고 회사 자체도 등록되어있어, 합법인건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 그늘에서 빚쟁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대학생 신용불량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알리고자 합니다. 전 노력할겁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소중한 사람들의 소중한 인연을 위해서도, 달콤한 향기로 이끌어 죽음에 이르게 하는 파리지옥처럼 잔인한 이 회사를 조사해주세요. 특히 지하철 5호선 거여 역에 있는 이엠스XXX 철저한 조사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