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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상자에 다시 손을 내밀 용기를 얻으세요!

박정순 |2011.07.05 18:01
조회 6,531 |추천 6

출근 길에 책 한 권을 읽게 됐습니다.
아이패드를 산 후 부터는 부쩍 책읽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보관하기도 쉽고, 일단 저렴한 부분도 무시하지 못하겠더군요.
올레e북의 신간도서를 이리저리 둘러보다
'회복탄력성' 이라는 제목의 책을 한 권 고르게 됐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계속 제 머리 속을 맴도는 글귀가 있었어요.
바로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대사 였는데요.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아서 무엇을 집을지 아무도 모른다'
결국 인생은 자기가 만들어 나가는 거라는 거죠.

 

 


길거리의 번쩍이는 간판 밑에 옹기종기 모여서
술한잔 기울이며 주저리 거리는 사람들을 볼때면..
참 사연없는 사람이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광경이 눈에 보였던 시절은
그리 괴롭던 시절이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사람이 다 그러하듯이.
자신이 괴롭고 좌절스러울 때에는
남을 둘러볼 시간조차 없게 느껴지기 때문이죠.

 

우리는 과거에 힘들거나 괴로웠던 일을 두고 '경험'이라고 하고
과거에 기뻤거나 즐거웠던 일을 두고 '추억'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경험은 또 다른 도약의 밑거름이 되기도하고,
그 경험을 이기지 못해 방탕한 시기를 보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추억이라는 기준도, 경험이라는 사연들이 있지 않았다면
새워지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지금 초콜렛 상자에서 꺼낸 것이 혹, 쌉싸름하다고 할 지라도
좌절하거나 슬퍼마세요. 달달한 다른 초콜렛이 우리의 손길을 기다릴겁니다.
만일 쌉싸름하다고 모든 초콜렛을 포기해 버린다면
달달하고 맛좋은 초콜렛을 기회도 잃어버리는 것과 같으니
용기를 내어 보세요^^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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